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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인간의 동반자

동물, 인간의 동반자

: 동물과 인간, 그 교감의 역사

제임스 서펠 저 / 윤영애 역 | 코기토(cogito) | 2003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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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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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28g | 148*210*30mm
ISBN13 9788975273834
ISBN10 89752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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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임스 서펠 (James Serpell)
1979년에 영국 리버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수의학과에 재직중이며, 동물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있다.『동물과 인간 사회: 달라지는 관점Animals and Human Society: Changing Perspective』(1994, 공저),『애완견: 진화, 행태 그리고 인간과의 상호작용The Domestic Dog: its Evolution, Behavior and Interactions with People』(1995, 편저),『동반자로서의 동물 그리고 인간Companion Animals and Us』(2000)
역자 : 윤영애
1963년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졸업.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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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물과의 관계를 객관적이고 경제적인 것으로만 보는 관점이나 다른 동물과 자연에 대한 우리의 잔인한 착취를 뒷받침하는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대신, 사람들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을 우습게 보거나 헐뜯는 경향이 있다. 동물의 고통과 환경 파괴, 야생 생물의 멸종 등에 대해 슬퍼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을 어리석은 이상주의자로 취급하는 것이다. 한편 동물을 정서적인 동반자로 인식하려는 사람들은 변태적이거나 감상적이거나 소모적인 인간으로 간주된다. 그리고 마치 다른 생물에 대해 감상이나 감정을 갖는 것이 나약한 성격, 빈약한 지성 또는 정신 이상의 증거라도 되는 듯 이런 사람들을 정서 과민으로 몰아붙인다. 하지만 인류는 그 역사 중 90퍼센트 이상의 기간을 사냥꾼과 채집자로 살아왔고, 사냥꾼과 채집자 대다수는 바로 이런 감정을 보였다. 사람이 다른 동물에게 감정을 이입하고 동일시하는 것, 그리고 그들을 해치는 데 죄의식과 연민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것이 우리 인간성의 본질이다. 인류는 이 새로운 관점을 빨리 인정해야 할 것이다. 지구 위에 사는 우리의 미래가 그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 p.286~287
우리가 애완동물에게 부추겨준 온갖 매력적인 기형으로 인해 수많은 동물들이 오래도록 신체적인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간다. 불독과 킹찰스 스패니얼의 튀어나온 눈은 건조해지기도 쉽고 다치기도 쉽다. 이들의 납작한 얼굴은 호흡 곤란과 치아 질병을 유발한다.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갖게 해주는 얼굴의 주름들 속에는 박테리아가 자리잡아 심각한 전염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징들은 능수능란한 사회적 기생자의 모습과 일치하지 않는다. 기생적이라고 알려진 모든 관계가 완전히 겉보기와 같은 것은 아니다.
--- p.12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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