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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야생 혹은 속죄양

김기덕, 야생 혹은 속죄양

우리 시대의 인물 읽기-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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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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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71쪽 | 8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571193
ISBN10 898957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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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내가 만들고 싶은 영화는 지금은 이런 영화이다. 언제 또 다른 형태로 바뀔지는 모르지만 비현실적인 공간과 이미지를 통해 낯선 것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싶고 그것이 지속적일 때 관객들도 받아들일 것이다. 지금 현재 만들고 있는 <실제상황>역시 현실과 픽션의 경계에 있는 영화이고 반추상적 심리가 있는 영화이다.
나는 가끔 대부분의 한국 평론가들이 김기덕 영화를 놓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악어>가 나왔을 때 두 번째 영화를 봐야 할 것 같다고 했고 <야생동물보호구역>을 보고는 세 번째 영화를 봐야 한다고 했고 <파란 대문>나왔을 때는 일부 평론가들만 논쟁을 했다. 난 그들이 연구하지 않거나 서구 영화 백년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한국의 대부분 평론가들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영화 전공자들을 가르치는 교수들이다. 그러기에 그들은 더욱 김기덕을 연구해야 한다. 비제도권 출신이 만든 낯설고 새로운 영화에 대해 분석하고 논쟁하며 새로운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
그림을 그렸던 감독이 표현하는 영화기에 충무로의 기성 감독과 다른 표현들이 분명히 있다. 그것은 영화의 주체를 드라마와 카메라와 조명 등 기법에만 의존했던 그간의 영화와 틀리게 회화적 기법과 이미지를 포함해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 감독이 <악어>라는 첫 영화부터 줄곧 반추상 영화라는 말을 하며 영화 만들기를 지속하고 있고 표현되고 일부 관객이 호응한다면 그것은 반추상 영화에 대한 새로운 형태일 수 있다. 그것은 오랫동안 그림을 그려온 감독이 만든 영화 한 프레임의 표현이 아닌 무수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작업이기 때문이고 반추상 회화는 심리적 표현까지 이미지화하는 작업이다.
--- pp.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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