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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 그리스에 길을 묻다

이윤기, 그리스에 길을 묻다

이윤기 | 해냄 | 2003년 09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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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5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375875
ISBN10 897337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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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돈 1달러짜리에는, 미국의 국장인 대머리 독수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독수리는 오른발로는 올리브 가지를, 왼발로는 화살을 그러쥐고 있습니다. 독수리는 물론 미국이라는 국가를 상징합니다. 이 독수리가 그러쥐고 있는 올리브 가지는 평화를, 화살은 힘을 상징합니다.

이 국장의 배경에는 그리스 신화라고 하는 밑그림이 숨어 있습니다. 국장에 그려진 독수리는 신들의 아버지 제우스의 상징입니다. 독수리는 제우스의 신조이기도 하지요.

올리브 가지는 제우스의 딸인 아테나 여신의 상징입니다. 올리브 나무는 아테나 여신의 신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화살은 무엇이겠어요? 화살은 역시 제우스의 아들인 전쟁신 아레스의 상징입니다. 아레스는 포악한 전쟁신입니다. 올리브 나무에 얽힌 아테나 여신 이야기는 신화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화 1달러짜리 지폐에는 그 신화가 현실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화적 현실'입니다. '신화적 현실'은 현실이 아닌데도 또 하나의 현실로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의 나라 고대 신화를 알아야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p.146
나는 고대의 신화가 끊임없이 현대에도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입니다. 영화 <수퍼맨2>에서 고대의 신화가 어떻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지 어디 한번 볼까요? 악당 조드 장군이 유조차의 휘발유 탱크를 향해 무엇이든 태워버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힛 비전’을 쏘아댑니다. 조드 장군의 눈빛에, 그 거대한 휘발유 탱크가 터진다면 뉴욕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될 판입니다. 자, 수퍼맨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까요?

그 답은 바로 그리스 신화 <페르세우스 이야기>에 숨어 있습니다.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제압하는 데 메두사의 초능력을 이용한 것처럼 수퍼맨도 조드 장군의 초능력을 이용합니다. 유조차의 백미러를 돌려 조드 장군의 ‘힛 비전’을 반사시켜 버리죠. 트럭의 백미러는 페르세우스가 사용한 아테나 여신의 방패가 되고, 마침내 메두사가 돌이 되었듯이, 조드 장군도 백미러에 반사된 자신의 눈빛에 파멸합니다. 나는 오늘날 제기된 많은 문제의 답을 찾지 못할 때마다 고대 그리스를 향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스인들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 뒤표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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