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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다이어리

핸드메이드 다이어리

: 엄마와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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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78쪽 | 480g | 180*220*20mm
ISBN13 9788996452508
ISBN10 89964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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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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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민소
열 살배기 민소는 얼마 전 아빠에게서 자신만의 재봉틀을 선물 받았다. 작년에는 그토록 소원하던 진짜 여동생도 생기고 인형 동생들도 여럿 생겨서 이제 그들의 옷과 소품을 만들어줄 꿈에 부풀어 있다. 만화책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고 몸에 좋은 보양식을 좋아하는 민소의 장래희망은 사진작가이다. 현재 겨울에 떠날 도쿄 여행을 위해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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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후로 나도 모르게 관심사가 변해감을 느꼈다. 작고 앙증맞은 것,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것들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하나둘 사 모으다가 언젠가부터는 직접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서툴더라도 엄마의 정성과 마음이 듬뿍 담긴 특별한 선물을. 나의 손바느질과 아이의 손때가 함께 어우러진 우리만의 핸드메이드 다이어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 p.12

아이의 그림은 특별하다.
특히 정규 미술교육을 받기 전, 또래 친구의 그림과 자신의 그림이 비교당하기 전의 그림이 가장 아름답고 그 안에 풍요로운 상상력이 담겨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어떤 화가의 그림보다 소중하고 특별한 내 아이의 그림을 간직하고 싶어서 아이의 드로잉을 활용해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들어 보았다. --- p.28

모든 것엔 적당한 시기가 있듯이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것에도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엄마를 가장 필요로 하는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한 시간들은 아이에게 놀이이고 학습이고 사회생활의 일부분이다. 스펀지에 물이 스며들듯 모든 것을 기억하고 저장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예전의 기억들이 하나 둘 잊혀져 가는 것이 때론 아쉽고 속상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예전에 아이와 함께 그린 그림이나 잡화들을 보게 됐다. 나도 모르게 그때의 대화나 잔상들이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졌다. 핸드메이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쓰는 추억의 다이어리다. --- p.49
피카소만큼 작품성은 없겠지만 나도 민소의 장난감을 이용해 소품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소재는 그대로인데 쓰임새가 변하는 건 아이에게도 재미난 발상의 전환이 될 것 같았다. 일명 장난감 트랜스포머. --- p.62

한 번은 민소에게 입고 싶은 드레스가 있으면 그려보라고 했더니 리본 100개 달린 드레스를 그렸다. “리본 100개?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 그쯤이야” 생각하고 만들기 시작한 리본들은 만들어도 만들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봄에 만들기 시작했다가 리본에 질려서 만들기를 포기, 가을에 민소 피아노 연주회에 맞춰 다시 만들기 시작해 겨우 끝냈다. 그래도 드레스를 입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춤을 추는 딸아이를 보니 그간의 노고가 확 날아가는 듯하다. --- p.83

돌 무렵부터 연필을 좋아했던 민소는 세 살이 되자 본격적으로 아무 곳에나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집이 무조건 깨끗해야 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나는 아이에게 색연필과 붓을 쥐어 주었다. (…) 같이도 그리고 따로도 그리고 내가 그리면 민소가 위에 꾸며주기도 하며 마음껏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 시간을 기록했다. --- pp.102-106

처음 계획보다 작업은 오래 걸리고 더뎠지만 덕분에 나는 아이를 낳은 이후 가장 진지하게 ‘엄마’라는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인 민소의 소중함, 그리고 이제까지 당연하게 느꼈던 내 엄마의 고마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훗날 민소가 사춘기가 되어 방황할 때, 힘든 시련이 닥쳐 절망스러울 때, 나와의 관계가 소홀해졌을 때, 혹은 먼 훗날 내가 이 세상에 없을 때 이 책을 꺼내보며 힘을 얻고 사랑을 되새기면 좋겠다.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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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조인숙 씨와의 첫 인연은 레몬트리에 ‘민소맘의 아이와 단둘이 여행’ 기사를 연재하면서 시작되었다. 딸과 달랑 둘이서 떠난 일본&런던 여행기는 깜짝 놀랄 만큼 열렬한 독자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에 힘입어 나는 그녀와 『90일 간의 London Stay』를 출간했다. 그녀의 자유분방한 영혼과 아티스트적 감각에 비하자면, 난 너무나 꽉 막힌 출판 편집자였다. 이번에는 두 딸과 교감한 핸드메이드 책을 펴낸다니, 두 팔 벌리고 대 환영이다! 지난 여행기 연재 때 그러했듯, 수많은 독자들이 이번에는 민소맘을 좇아 ‘아이와 함께 핸드메이드’ 바람을 일으키지 않을까, 두근두근 기대가 된다.
차윤경 (《레몬트리》 전 편집장)
내가 곁에서 지켜본 조인숙, 김민소 모녀는 바늘과 실 같다.
어른과 아이지만 함께 놀 수 있고, 엄마와 딸이지만 동등하고, 둘도 없는 친구지만 서로 존중하고, 뗄 수 없는 관계지만 독립적인... 내가 본 가장 이상적인 모녀관계다. 그들이 함께 엮어나간 『핸드메이드 다이어리』는 바늘과 실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풍경이다. 창의적인 모녀의 두 번째 책 앞에서 또 다시 가슴이 뛴다.
고영주 (『초콜릿 학교』 저자 & ‘카카오 봄' 대표)
요리는 잘 못해도 입은 고급이라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맛있는 음식은 단번에 알아채지요. 핸드메이드로 만든 제품을 마주할 땐 더 까다로워집니다. 웬만해선 마음에 드는 것이 없지요. 촌스러워도 안 되고, 너무 튀어도 싫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기성품과는 다른 손 맛이 느껴지면 더 좋겠습니다. 가방이며, 인형이며, 옷이며 그런 것들을 감각있게 만드는, 재주 좋은 분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분의 손끝에서 탄생한 것들을 보면 갑자기 ‘나도 한번 해볼까?’하는 의욕이 앞서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바느질을 시작해보려구요. 『핸드메이드 다이어리』가 도와줄 거예요.
이미정 (《여성중앙》 에디터)
얼마 전 홍대에 있는 조인숙씨의 집에 놀러갔을 때였다. 온통 아이와 함께 그린 그림으로 가득한 그녀의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동화 속 세상에 한 발짝 발을 디딘 것 같아 어찌나 신이 났는지 모른다. 그녀를 알게 된 지도 벌써 수년 째, 나는 그녀를 만날 때마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감각과 그녀만의 환상적인 색감에 반하고, 10대 소녀 같은 감수성에 반하고, 또 그녀의 예의바름과 사랑스러움에 반하고 만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감각과 엄마로서의 사랑이 충만하게 담긴 이 책에 반해버렸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겠다.
최서윤 (《Babee》 에디터)
한 편의 동화 같은 민소네는 소품 하나까지도 곱게 채색된 그림처럼 느껴진다.
단순히 책을 위해 만든 소품들이 아닌 아이를 키우면서 하나 둘 만들어간, 정성과 시간이 담긴 작품들이기에 더욱 그 가치는 크다. 솜씨 좋은 엄마와 엄마를 쏙 빼닮은 민소가 그려가는 일상이 다이어리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일까? 그녀들의 작품을 보는 내내 마음 가득 따뜻함이 밀려든다. 마치 내 것인 양 행복해진다.
김혜나 (『혜나네 집에 100만 명이 다녀간 까닭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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