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예순, 이제 겨우 청춘이다

예순, 이제 겨우 청춘이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140*200*20mm
ISBN13 9791157764242
ISBN10 11577642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희수
저자 정희수는 1957년 문경 출생이다. 그는 중학시절 배구에 재능을 보여 1972년 경북 북부지구 중등부 배구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1974년 경북 도민체전에서는 배구 종목 1위를 차지했다. 학도체전에도 참가하는데 여기서 준우승을 한다. 그는 상주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부산 동명대학 기계설계과에 진학한다. 대학 졸업 후 삼성중공업에 특채로 입사하여 품질경영부장 자리에 오른다. 2009년 7월, 정동산업을 창립하여 현재까지 대표로서 회사를 운영해가고 있다. 사람 사이의 정과 난(蘭)을 사랑하는 그는 상주 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과 한국 난 문화협회 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난은 청초한 모양과 그윽한 향기로 고고한 기품을 자랑한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매란국죽(梅蘭菊竹)을 사군자(四君子)로 칭하며 절개의 상징으로 대접했다. 매화는 겨울을 이겨 제일 먼저 피는 선구자의 모습을, 난초는 깊은 수림에 홀로 있어도 그 향을 잃지 않는 고고함으로, 국화는 늦은 가을 첫추위와 싸우는 비장함으로, 대나무는 혹한에도 푸른 잎을 간직하는 충직을 상징했다. 하지만 난을 좋아하는 이들은 소나무엔 향기가 적고, 대나무엔 꽃이 없고, 매화는 꽃이 피면 잎이 사라진다고 주장한다. 결국 꽃과 잎, 향기를 모두 갖춘 것은 난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군자의 꽃이라고 말이다.

난 배양이 손에 익자 나는 각종 경연대회에도 출품했다. 엽예 대상, 최우수상, 경기도지사 상 등을 받았고, 상금과 상패도 꽤 받았다. 출품을 하면 보통 난인(蘭人)들은 자신의 난에 이름을 짓는다. 시인 김춘수는 「꽃」에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비로소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고 했는데 난을 키우는 사람들은 이 시구를 체감한다. 난을 얼마나 사랑하면 이름을 지어 독립된 반려자로 대접하겠는가?

내가 지금까지 이름을 지어 준 난은 세 종 정도 되는데 이름은 희광, 애심, 정동이다. 희광은 나와 아들의 이름을 땄고, 애심은 우리 아내의 이름에서, 그리고 정동은 내 회사이름에서 땄다.

각종 난 전시회에서 수상하고 월간 『난과 생활』 등의 잡지에도 실리다 보니 난 키우는 재미는 더욱 쏠쏠해졌다. 지금까지 분재, 수석, 낚시, 골동품, 우표 수집 등등 접해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많은 취미를 거쳤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나에겐 난이 죽을 때까지의 취미로 자리매김했다. 고민이 있을 때 난실에 들어가면 모든 시름이 잊힌다.
---「차(茶)는 식었지만, 난향(蘭香)은 남았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