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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강의

물리학 강의

: 로버트 게로치 교수의

로버트 게로치 저 / 김재영 역 | 휴머니스트 | 2003년 09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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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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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95쪽 | 55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899624
ISBN10 898989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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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버트 게로치(Robert P. Geroch)
프린스턴 대학 물리학 박사. 현재 시카고 대학 물리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과학의 개념적 기초 과정(CFS)’의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론물리학과 일반 상대성이론이 그의 전공 분야다. 게로치 교수는 저명한 수리물리학자로서 물리학에서 쓰이는 편미분방정식의 구조와 양자역학의 길적분 정식화뿐 아니라 일반적인 적분이론에 대한 수학적 논의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 업적으로 〈시공간의 점근적 구조〉, 〈물리학의 편미분방정식〉 등 다수의 논문이 있고, 저서로 General Relativity from A to B(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8)가 있다.

대중과학과 과학철학적 요소를 넘나드는 그의 물리학 강의는 명강의로 잘 알려져 있다. 물리학 이론에 대한 개념 정의와 비유를 통한 예증, 그리고 과학자로서의 솔직 담잭한 고백 등으로 진행되는 게로치 교수의 물리학 강의는 미국의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난해한 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상대성이론을 ‘세 권으로 이루어진 책 세트’로 비유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훌륭한 비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과학의 개념적 기초 과정(CFS)’에서의 탁월한 강의로 Quantrell Award for Excellence in Undergraduate Teaching(1980), Burlington Northern Faculty Achievement Award(1990)상을 수상했다.
역자 : 김재영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서울대, 가톨릭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강의를 했다. 서울대 과학문화연구센터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는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베를린 소재)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기독교신학과 자연철학의 연관을 고민하면서 그 중간 매개로서 물리학 공부를 시작했다가, 점차 과학철학에 깊은 흥미를 느끼면서 철학 쪽을 기웃거리다, 결국 이론물리학의 몇 가지 철학적 문제를 상세하게 살펴보는 쪽으로 전공을 정하게 되었다. 그는 전문적인 과학 지식이 어떻게 다양한 비전공자들 속에서 의미를 갖게 되는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 문제에서 자신의 전공 지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코펜하겐 해석을 넘어서: 양자역학의 새로운 해석들〉, 〈상대론적 양자역학, 양자마당이론, 새로운 물리: 1926~1949〉, Bell’s inequality and a strict assessment of the concept of possession, Extension and distortion of the physics terminology in the humanities: Cases of ‘entropy’ and ‘field’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에너지, 힘, 물질: 19세기의 물리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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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방정식을 해석하는 데는 여러 관점이 있다. 역학적 해석은 아인슈타인 방정식에서 시공간의 구조를 표현하는 왼편은 아무런 실제 의미도 갖지 모샇며, 오직 물질의 존재를 표현하는 오른편만이 물리적이니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이는 19세기의 '에티르 문제'와 '역학적 세계관'에 깊이 관련된 해석이다. 중력마당을 물질이 아니라 일종의 원자적 물질 운동에서 비롯된 현상으로 여기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이원론적 해석에서는 아인슈타인 방정식의 양편 모두에 별개의 존재론적 지위를 준다. 전자기마당과 마찬가지로 중력마당을 낳는 샘을 물질의 에너지-변형력으로 보고, 아인슈타인 방정식은 이 샘이 어떠한 중력마당을 만들어내는지를 말해주는 수학적 관계로 이해한다. 일반 상대성이론이 더 복잡한 것은 단지 중력마당의 존재 자체가 그 속에서 운동하는 물질의 에너지-변형력에 다시 되먹임된다는 데 있다. 이는 흔히 중력마당 자체도 에너지를 갖는다는 말로 표현된다.

셋째 해석은 역학적 해석과 반대되는 입장에서 마당 자체로 존재론적 위상을 주고, 중력마당은 마침내 시공간 자체의 곡률임을 주장하는 곡률 해석이다. 이것은 물질과 중력마당이라는 이원론적 주장에 반대하면서, 일반 상대성이론이 물질과 시공간의 통일로 이루었으며, 모든 것이 기하학화 되었다는 관점이다. 이 해석에서 물질이라는 것은 시공간의 곡률이 드러낸 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끝으로 거리함수 해석이 있다. 이 해석에서는 아인슈타인 방정식의 왼편과 오른편 모두를 시공간의 거리함수 gab의 적절한 조합으로 본다. 에너지-변형력 텐서는 거리함수의 특정 조합을 나타내며, 물질의 성질을 나타내는 양들은 모두 그 계수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 계수들에 대한 물리적 해석은 아인슈타인 방정식과는 별도로 사후로 이루어지며, 아인슈타인 방정식은 10개의 거리함수에 대한 연립 편미분방정식으로 규정된다.
--- p.29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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