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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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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 석학 35인이 한국 부모를 위해 쓴 자녀교육서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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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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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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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5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4만자, 약 3.8만 단어, A4 약 78쪽?
ISBN13 979115846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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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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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이가 홀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부모의 입장에서 장담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아이들이 자랐을 때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아홉 살 때, 누군가 우리 부모님에게 기술의 발달로 세상이 완전히 변할 거라고, 컴퓨터가 인간과 바둑을 두어서 이기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면 부모님은 미친 소리라고 했을 거예요.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아이에게 선물해줄 수 있는 최고의 지혜는 ‘무엇을’ 생각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생각의 대상은 유행을 탈 수 있지만 생각하는 방식과 방법은 유행을 타지 않죠. 그런 의미에서 ‘똑똑한 실패’는 제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교훈입니다.

*언젠가 실패할 아이를 위한 교훈, 똑똑하게 실패하기 中에서
_벤 마이클리스(할리우드 스타를 치료하는 스타 심리학자)

저는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몇 가지 꼼수를 알려주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11 곱하기 트릭’입니다. 곱셈에서 “7×11은?” 하고 물으면 우리는 쉽게 77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숫자가 두 자릿수로 넘어가면 암산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때 ‘11 곱하기 트릭’을 쓰면 쉽게 풀 수 있어요. 그러니까 14×11의 경우 1과 4를 덧셈해서 ‘5’라는 값을 구하고, 이 숫자를 숫자 14 가운데 넣어주면 되는 거죠. (중략) 저의 목적은 속임수와 마찬가지인 트릭을 가르쳐주는 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공부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죠.

*아이가 수학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방법 中에서
_사울 레브모어(대기업이 귀 기울이는 경제 전문 법률가)

아이들 중 누구에게도 시, 철학, 역사를 읽으라고 설득하지 못했어요. 아이들은 위대한 작가가 쓴 책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타일러도 보고, 호소해보기도 하고, 선물로 구슬리기도 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아이들은 보통의 십 대가 걷는 길을 좇았습니다. 애석하게도 고전은커녕 좋은 책도 읽지 않으려 했죠. 전 화가 났습니다. 정말로요. (중략) 게임이 범람하는 새로운 세상에서 어떻게 열 살과 열다섯 살 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우리 아들 대니와 데이비드에게 제가 누렸던 문화를 이해시키고 독서의 중요성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게임에 빠진 아들에게 철학책 읽히기 中에서
_하워드 모스코비츠(세계적 석학들의 정신적 스승)

부모는 아이에게 경찰관이 아니라 치어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잘못을 캐묻지 말고, 아이가 이루는 작은 성공을 기뻐하고 응원하는 거예요. 살다 보면 당장 처리해야 할 수많은 일과 아이를 양손에 쥐고 저글링 해야 하는 순간이 올 거예요.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할 시점이 오면, 다른 것은 고무공이고 아이는 유리공이라고 생각하세요. 고무공은 놓쳐도 다시 튀어 오르지만, 유리공은 깨집니다. 놓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이 사실을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아이에게 자신감이라는 나침반과 무기를 주어라
_조엘 페터슨(세계 최대 부동산 기업 CEO?경영학 교수)

저는 유서 깊은 유대인 가문에서 성장했어요. 사람들은 유대인이라면 모두 묻고 따지는 것에 익숙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리 가문의 랍비는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거든요. 다른 일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허용했지만, 랍비의 말에는 절대 토를 달지 못하게 했습니다. (중략)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됐을 때, 저는 아이들에게 모든 권위를 부정하고 의문을 품도록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종교뿐만 아니라 과학, 철학, 정치, 심지어 부모의 권위도 해당되었죠. 그래서 우리 가족이 식탁에서는 주로 회의론과 불가지론이 화제로 등장하게 됐습니다.

*모든 권위에 도전하라, 하지만 그 전에 손을 들어라 中에서
_알란 더쇼비치(28세에 하버드 로스쿨 최연소 교수가 된 변호사)

의사로 일을 하다가 만난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엄마는 막 주사를 맞으려는 딸에게 분명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하나도 안 아파”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딸아이의 팔을 어찌나 꽉 잡는지 아이의 팔에 하얀 손톱자국을 남겼죠. 아이에게 전달된 뜻은 무엇이었을까요? 엄마는 입으로 아프지 않다고 말했지만, 꽉 잡은 손은 ‘주사가 아프니 참아라’라는 뜻이었습니다. 똑똑한 아이는 엄마가 한 말은 거짓이고, 꽉 잡은 손이 주는 압박감이 진짜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가 앞으로 두렵고 불안한 상황에 처했을 때 엄마의 말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소리치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신경학자의 훈육법 中에서
_마이클 포셀(노화 질환 분야 세계 최고 신경학자)

처음부터 나쁜 육아법은 없어요. 단지 다른 이의 육아법의 2/3는 내 아이와 맞지 않는 내용일 뿐입니다. 어떤 아이에게 잘 맞는 방법이라고 해서, 다른 아이에게도 무조건 맞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아이는 각자의 방법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그 방법이 어떤 것인지는 아직 몰라요. 부모와 선생님이 서로 도와서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때 비로소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중략) 어느 부모나 마음 한구석에는 자신의 아이를 위한 교육법을 찾길 원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이유로 방해를 받습니다. 그럴 땐 기억하세요. 다른 누군가의 아이가 아닌, 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때론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요. 교육을 위해서 아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교육이 존재하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한국의 부모들에게 쓰는 편지, 아이를 잘 키우고 싶나요? 中에서
_윌리엄 폴 영(세계인의 마음을 치유한 베스트셀러 작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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