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428g \| 18523020mm
ISBN13	9788950990565
ISBN10	895099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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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최성환

고려대 경제학과(1980)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경제학 석사(1989), 경제학 박사(1991) 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1980~고려대 국제대학원과 경영 대학원에서 강의하면 방송과 기고, 특강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 제이미 카일 맥질리언

잡지 <창조적 수업>을 위한 편집자로 수많은 연극과 짧은 동화, 초등학교 교사를 위한 레포트 작성 방법론에 대해 썼다. 저서로는 ,<길거리에서 분필로 놀기>가 있다. 웨스트체스터 주에서 돈벌기, 저축하기, 쓰기, 투자하기, 기부 등에 관한 글로 에드 프레스 상을 수상했다.

역자 : 최우석

조선일보 경제부 기자. 미국cushing academy, WPI,펜실베니아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이후 편집부-사회부-국제부-정치부 기자를 거쳤다. 1999년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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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그 동안 자전거, 컴퓨터, 케임기 등 평소 갖고 싶었던 특별한 물건을 사려고 저축을 해왔어요. 돈이 다 준비됐을 때 여러분은......?
a. 가장 비싼 것을 산다. 당연히 그럴 자격이 있다.
b. 무조건 가장 싼 것을 산다. 그리곤 돈을 아꼈다며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한다.
c. 가장 잘 만들어진 걸 산다. 물론 필요한 모든 기능이 있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을 사는 것이다.
d. 우선 중고품으로 물건을 내놓는 친구가 있는지 알아본다. 새 것은 아니지만 쓸만하고 상태도 좋다면 그것을 산다.

답변에 대한 풀이 :
아주 잘 만들어진 안전성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사기로 결정했다고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자기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돈의 가치가 뭔지 아는 현명한 어린이예요. 하지만 무조건 물건이 싸기 때문에 물건을 선택한 것은 가장 올바르지 못한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싼 게 비지떡인 경우도 있고, 품질이 형편없거나 안정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품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돈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비싼 것만 찾는다면 그것 역시 현명한 행동은 아니랍니다. 혹시 내가 사고 싶어하는 물건을 갖고 있는 친구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중고품을 구입한다면 여러분은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거예요. 돈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줄 알기 때문이지요. 또 물건을 바꿔 쓰길 바라는 친구를 도와 준 것이기도 해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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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이 필요하다"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벗어나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중심이 된 실용서적이다. 부모님들이 먼저 읽는다면 자녀 경제?금융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황선하, 아이빛연구소 대표)

또 경제 전문가인 공병호, 국민은행 금융 TFT의 박철, 대한어머니회의 백인화 사무처장, 청소년 금융 교육협의회 사무국장 오춘석, 어린이 경제신문사 대표 박원배 등은 이 책이 금융 교육 가이드북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점에 주목한다.

-아이들에게 돈을 벌고, 쓰고, 투자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 드문 책이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돈을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이 책은 저축-소비-나눔이라는 생활 속의 돈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쓴 최고의 금융 교육 가이드이다. (박철, 국민은행 금융 TFT 전문위원)
-그동안 어린이 경제에 대한 많은 책이 있어 왔지만, 어린이들의 실제적인 금융교육을 다루는 본격적인 가이드북이 출간되었다는 점이 무척 기쁘다. (박원배, 어린이 경제신문 사장)

또한 주식회사 네띠앙의 대표인 전하진, 조선일보 경제부 기자인 이지훈 등은 어릴 때의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들어 이 책을 추천하고 있다.

-국민의 수백만 명이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어릴 적부터 경제교육을 하지 않은 탓이다. 돈은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계획성 있게 벌고 사용해야 한다. 그 점을 어릴 적부터 일깨워 줄 좋은 책이 나와 무척 반갑다.(전하진, 네띠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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