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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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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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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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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성영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후 같은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함부르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교수 겸 학과장으로 재직중이며,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소장, BK21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장과 대학원 주임을 맡고 있다.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 회장,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한국심리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광고학회 편집위원장, 하나금융그룹 소비자트렌드 자문위원, 공정거래위원회 표시·광고 심사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하이트렌드』(공저), 『마음을 움직이는 뇌, 뇌를 움직이는 마음』(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The beauty of product design is not enough to attract consumers mind’, ‘아름다움(美)의 심리적 권력 : 성별, 영역별 미 권력 차이를 중심으로’, ‘유머 민감성과 반복성 효과 : 신경심리학적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디자인 선호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반응연구 : 뉴로 이미징 기법을 중심으로’, ‘지적 호기심의 심리적 메커니즘’, ‘감성광고에 대한 소비자 공감의 효과’, ‘세 가지 색 러브스토리 : 사랑광고에 대한 소비자 심리’, ‘성적광고의 크리에이티브 효과 : 암시적 광고에 대한 소비자 심리’, ‘또 하나의 사회 : 광고에 표현된 한국적 vs 서구적 인간관계’, ‘유명인 모델과 소비자의 성별 일치성 및 모델의 시선 대상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 ‘한국적 vs 서구적 광고의 효과 비교 : fMRI로 측정한 소비자의 심리적 반응’ 등이 있다.
저자 : 박은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Post-Doc Research Fellow를 지냈다. 귀국 후에는 광운대학교 연구교수, 한국방송광고공사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1997년 이후 서울대, 고려대, 숙명여대, 광운대 등에서 소비자심리학, 광고심리학, 설득커뮤니케이션 등을 강의했으며 2006년 가을부터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국광고학회 총무이사(2008),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 발전기획위원장(2008~2009)으로 활동중이며 방송학회·소비자학회·심리학회 정회원이다.
문화에 따른 소비자 심리의 차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행동, 광고모델의 설득효과 등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미디어 소비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광고심리학』(공저), 『한국인의 미디어와 소비트렌드』(공저), 『지식과 창의성 그리고 뇌』(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라이프스타일 유형별 여성소비자의 구매 행태 비교’, ‘문화적 자기개념에 따른 외모중시 가치관과 외모관리행동’, ‘신체존중감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비교문화 연구’ 등 40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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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쁜 선생님과 평범한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할 때 아이들의 집중도가 어떻게 다르고, 아이들이 어떤 선생님을 더 좋아하는지에 대해 알아본 적이 있다. 그 실험에서도 유치원 아이들은 예쁜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할 때 더 집중하고, 예쁜 선생님을 더 능력 있는 선생님으로 평가했다. 종합해보면 어른들뿐만 아니라 유치원생들, 더 나아가 3개월 된 아기들에게서도 아름다움에 대한 선호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아름다운 외모를 판단하는 기준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상당 부분 존재하고 있고, 외모의 아름다움이 그와 관련 없는 가치들을 높여주기도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사람들이 연애 상대를 고를 때와는 달리 결혼 상대를 고를 때에는 외모보다 친절함과 배려심을 먼저 고려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물론 평생 함께 살 배우자를 고를 때 외모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생을 함께 걸어갈 배필을 찾을 때에는 외모를 통한 추론 이상으로 그 사람과 얼마나 잘 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을지를 고려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느냐는 아름다운 외모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다. 혹시라도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용기를 내 희망을 가져라. 물론 외모를 가꾸면 자기 자신의 만족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의 눈을 두루 즐겁게 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 다른 능력까지도 모두 갖춘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 주변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에게 시기심이나 질투를 느낄 법도 하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 주변을 둘러보라. 아름다운 사람 곁에는 늘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사람 가까이 있고 싶어하고, 그 곁을 떠나지 않는다. 어째서 사람들은 아름다운 사람에게 질투를 느끼기보다 오히려 더 친해지고 싶어하고, 같이 있고 싶어하는 것일까? 이들 모두가 정말로 성격이 좋고 잘나서일까?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과 가까이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20여 년 전에도 다르지 않았다. 1986년에 진행된 재미있는 연구를 통해 아름다운 사람 주변을 맴도는 사람들의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기로 하자. --- 본문 중에서

신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현대인들의 관심과 노력은 신체 콤플렉스에 시달린다고 할 만큼 진지하다. 전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외모에 대한 관심과 외모를 가꾸는 데 소비되는 금액도 지속적으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예를 들어 2007년 기준으로 미국 내 뷰티 관련 제품의 소비량은 10년 전에 비해 32.3%나 상승했고, 중국의 경우도 2005년 화장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63%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름다운 외모를 향한 열망은 더욱 강렬하다. 2006년 국내의 경제 상황이 심각한 불황으로 거의 모든 업종의 소비 지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본문 중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 파악하고자 할 때 떠올리는 그 사람의 보이지 않는 특성을 무엇이라고 표현할까? 이를 대인관계 측면에서 말하자면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보면서 그 사람의 성격 특성에 대해 크게 2가지 측면에서 생각한다. 하나는 사교적인 성격을 의미하는 폭넓은 대인관계나 인기이고, 다른 하나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깊이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이런 측면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을 갖는데, 그 사람의 외모가 아름다운 정도에 따라 이러한 생각에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봤다. --- 본문 중에서

외모의 아름다움은 가족관계 능력에도 관련성을 보여 외모가 예쁜 사람(잘생긴 사람)일수록 아내(남편)의 역할에 충실해 부부 사이가 좋을 것이고, 부모님에게도 잘 해 좋은 며느리(좋은 사위)가 되어 시부모(장인·장모)와 잘 지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상관계수의 크기를 볼 때 아름다움의 영향력이 가장 큰 영역은 결혼 능력이다(r = 0.53). 즉 가정생활의 여러 영역 중에서 아름다움의 영향력이 가장 강력한 부분은 역시 배우자의 선택으로, 사람들은 아름다울수록 훌륭한 배우자를 만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경제생활 영역에서의 능력과 아름다움의 관련성을 보면 남성에 대해서는 관련성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으나, 여성에 대해서는 전혀 아름다움과 경제적 유능성의 관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생활은 크게 재테크를 포함한 소득 능력과 합리적 소비자로서의 능력, 그리고 경제 관련 지식 등을 말하는 경제지식 능력과 경제 문제와 관련해 주위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의견을 선도하는 능력으로 구성된다. 사람들은 잘생긴 남성일수록 경제 문제에 관심이 많고 경제 지식이 많으며, 경제의 흐름이나 ?련 주제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정확해 돈을 잘 벌고, 재테크와 같은 재산의 증식 및 관리 능력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 본문 중에서

특히 아름다움의 문제나 외모의 영향력은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여성만을 대상으로 해 논의를 전개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남성들이 외모에 관심을 보이고, 외모를 적극적으로 가꾸며, 더 멋진 외모를 갖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간주해야 한다. 그런데 그동안의 외모에 관한 연구들은 아름다움의 영향력을 여성에게 국한된 문제로 접근했기 때문에 남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포괄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개인의 비정상적이고 부정적인 외모 집착 현상만을 강조해 조망하거나,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력을 가져오는 현상으로만 접근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개인의 노력을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으로 간주하려는 관점이 존재해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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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꽃미남’, ‘미중년’에 열광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아직도 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저급하다 여기고 외모 가꾸기를 개인적인 유희거리로 간주한다. 과연 마음이 고와야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고, 자신을 가꾸는 데 치중하는 사람은 저속한 것일까? 실제로는 강력한 파워를 갖지만 학문적으로는 소외된 아름다움의 권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이 책은 아름다운 사람이 가진 권력을 사회적·공적 영역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 말하자면 우리 의식에 팽배해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이중성을 깨뜨리자는 것이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이제는 트렌드가 되어버린, 그래서 더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 아름다움이 가진 파워다. 광고에서 아름다운 모델의 효과는 이미 수없이 증명되었으며, 정치권에서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성 대변인을 앞세워 설득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아름다움이 권력을 발휘해야 할 영역은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에게 이로운 공적 영역이어야 한다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한다.
안광호 (인하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현 한국광고학회 회장)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책은 일찍이 보지 못했다. 아름다움의 본질을 파헤치고, 아름다움이 대인관계, 가정생활, 직장생활 등 여러 영역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아름다움에 대해, 그리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따른 부작용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하에, 그러면서도 아주 재미있게 기술했다. 아름다움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이득과 병폐를 가져다주는지 모른 채 외모 가꾸기에 매달리고 있는 이 시대에 누구나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개인적 영역에 국한되었던 아름다움의 권력에 관한 연구를 사회 영역으로 끌어와 모색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특히 아름다움이란 무엇이며, 그 영향력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과 답을 찾는 동시에 왜 나도 모르게 아름다운 사람을 더 믿게 되는지, 실제로 외모가 아름다우면 행복한 삶을 사는지 등에 관한 일반적인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객관화했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아름다움에 대한 오해와 착각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수경 ((주)아모레퍼시픽 고객지원담당 상무, 소비자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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