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27쪽 \| 27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315057
ISBN10	8995315059

더보기

반려동물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문가이며, 《개 응급 치료법First Aid for Dogs》과 동물의 건강 관리에 대한 수많은 논문을 저술하였다. 그녀는 푸들Poodles, 위피트Whippets, 잉글리쉬 세터English Setters, 바이마라너Weimaraners, 코커Cockers, 버마산 고양이의 브리더이자 훈련사, 동물 운동가인 동시에 개와 고양이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교수로서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최지용

한양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견체학을 연구했으며, 현재 서라벌대학 애완동물학과 전임교수,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기획이사, 도그 쇼 정심사위원이며, 사단법인 한국인명구조견협회 교육담당 이사, 경찰특공대 위촉 경찰견 전문가, 환경부 위촉 애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의 심리나 훈련에 관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서울>, <일간스포츠> 등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으며, 각종 미디어의 애견 관련 프로에 다수 출현하고 있다.

저서로는《개! 개답게 키웁시다》,《세계애견백과》, 역서로는 《우리 개 100배 똑똑하게 키우기》가 있다.

더보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사나운 개를 기르고 있거나 화장실 훈련을 받지 않은 어른 개를 키우게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이 책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행실이 지나치게 불량하거나 너무 나이 들어 배울 수 없는 개란 없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화장실 교정 훈련법을 살펴보고 지금 당장 7일 프로그램을 시작하라. 버릇 없는 개나 훈련받지 않은 개는 오랫동안 자기 방식대로 행동해왔기 때문에, 나쁜 버릇이 깊이 뿌리박혀 있어서 제대로 훈련을 시키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개의 나이가 많을수록, 본능적 배설 습관이 다시 나타나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조금만 노력하면 분명히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개가 훈련을 마치면 하루에 서너 번만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 되고, 그러면 개와 함께 살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 p.31

동물 행동주의 학자들은 개 훈련의 기초를 이루는 것은 동물과 사람 사이에 형성된 애착, 또는 존중 관계라고 결론을 내렸다. 학자들은 초기에 강한 사회적 유대관계가 형성되면 개가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더욱 열성적이 되고 훈련기간 동안 말을 잘 듣기 때문에, 생후 6～8주 사이의 강아지의 경우가 유대감을 가장 잘 형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학자들은 대부분 생후 7～8 주 사이의 강아지를 어미와 한배 형제들에게서 떼어내 새 가정으로 입양시켜서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기를 권하고 있다. 강아지는 이 시기에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하는 경향이 가장 강하다. 믿을 만한 브리더에게서 강아지를 얻었다면, 강아지는 세심한 사회화 과정을 거쳤을 것이다. 어미나 형제자매들과 사회화 기간을 경험했고 또 사람들이 손으로 쓰다듬거나 껴안는 등 충분히 보살핌을 받았기 때문에, 새 주인의 생활 방식에 쉽게 동화될 수 있게 순응이 된 상태인 것이다.

강아지의 유년기는 사람의 아기에 비해 매우 짧아서 생후 3～4개월 된 강아지는 3～4세의 아이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보통 아이는 3～4세가 되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강아지 역시 생후 4개월까지는 화장실 훈련을 끝마쳐야 한다.

--- p.2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견공의 공원 출입을 막고 있는 애견 관련법 애완동물 전성시대. 우리나라의 애견 관련 산업의 시장 규모는 연간 1조 5천억 원, 애견인구는 1,000만 명, 네 가구 중 한 가구 꼴로 개를 키우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속하게 성장한 애견 산업의 외적 팽창에 비해 애견 문화는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는 개의 배설물 때문에 공공연하게 언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개를 키우는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반상회의 단골 논쟁거리가 되었다. 애견 관련법의 부재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서울시는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 어린이 놀이터 1,122곳을 애완동물 출입금지> 공원으로 지정했으며, 건설교통부는 내년 7월부터 애완동물을 공원에 데리고 갈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는 내용의 도시공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태이다. 한편 서울시가 2000년 만 13세 이상 500여 명에게 애완동물 공원출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51.2%가 공원 출입에 반대하고 48.8%가 찬성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배설을 아무 데서나 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70.7%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개의 공원출입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은 개의 배설물 문제에 집중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개 주인들이 외출할 때 배설용 봉투와 휴지를 지참하고 자발적으로 배설물을 수거하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이 개를 방치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다. 개를 버리는 가장 큰 이유 개의 배설문제는 공원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권리에도 영향을 주지만 개와 주인과의 유대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아무리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키우고 있는 개가 카펫이나 바닥을 '난장판'으로 만들거나 아무 데서나 배설을 한다면 함께 살기 힘들 것이다. 건강한 개의 수명은 보통 10～15년 정도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리지 못하는 개를 키울 경우 참으로 오랜 세월의 헌신이 필요하다. 때문에 일부 몰염치한 개 주인들은 개의 배설 능력을 문제 삼아 개를 버리는 경우도 있다. 2002년 서울시가 보호한 유기 동물은 3,000여 마리이고 그 수는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려는 성숙한 의식 없이 충동적으로 강아지를 구입한 후 개를 버리는 것이다. 동물보호소에 따르면 개를 버리는 가장 큰 이유는 미숙한 배설 훈련 때문이라고 말한다. 개를 구입한다는 것은 정을 함께 나눌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이며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개를 입양하는 순간, 15년 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한다. 더욱이 현대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 보다는 개의 지적 수준을 문제 삼아 개를 때리거나 더욱이 버리기까지 한다. 이 책 《우리 개 화장실 훈련 7일 프로그램》에서 저자는 모든 개는 시골이나 도시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훈련은 개와 주인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개가 말을 알지 듣지 못하거나 화장실을 모른다면, 그 원인은 주인의 게으름 때문이라고 저자는 충고하고 있다. 특별히 머리가 나쁜 개는 없으며 단지 미숙한 주인이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강아지와 어른 개를 위한 단계별 화장실 훈련 《우리 개 화장실 훈련 7일 프로그램》은 개의 습성에 따른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훈련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개의 습성을 알면 화장실 훈련은 아주 쉽고 간단하다고 말한다. 즉 개는 서열을 중시하는 무리동물이기 때문에 개를 입양하는 순간부터 가족 중에 한 사람이 리더가 되어 화장실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는 자신의 보금자리에는 절대로 배설을 하지 않는 습성이 있으므로 거주지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배설 장소를 정하고 매일 똑같은 시간에 먹이를 준 후, 목줄로 개를 유도하여 용변을 보도록 가르쳐야 한다. 효과적인 화장실 훈련을 위해서는 우선 목줄 훈련, 먹이 주는 법, 개의 거주지 관리법 등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는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일정한 시간에 주어야 하는데, 이는 7일 훈련을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한다. 물론 훈련기간이 끝나면 식사뿐만 아니라 자유시간도 여유있게 정할 수 있다. 화장실 훈련을 시작하는 시기는 생후 4개월 정도가 적당하다. 그 이유는 생후 14주까지는 괄약근 조절 능력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길들여지지 않은 어른 개를 위한 화장실 교정 훈련법을 별도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버릇 없는 개나 훈련받지 않은 개는 나쁜 버릇이 습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개를 위한 화장실 훈련 7일 프로그램에 따라 화장실 훈련을 시작할 경우, 먼저 주인이 결정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 화장실을 이용할 것인지 혹은 실외에서 배설을 하도록 가르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실내와 실외의 화장실 훈련법은 다를뿐만 아니라 개에게 혼동을 주어 화장실 훈련을 지체시키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개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과 주인의 일정에 따라 개를 훈련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개를 위한 단계적 화장실 훈련 프로그램,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개를 위한 단계적 화장실 훈련 프로그램, 실내 화장실 훈련과 실외 화장실 훈련, 항상 집에 있는 주인을 위한 프로그램, 하루 종일 직장에서 일하는 주인을 위한 프로그램 등 6가지의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실내 화장실 훈련에서는 종이 훈련법과 상자 훈련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화장실 훈련의 비법 중에 비법이다. 아파트에서의 실내 화장실 훈련에 가장 유용한 프로그램인 것이다. 단 7일 만에 화장실 훈련을 끝내려면 주인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훈련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7일 동안만은 개인적인 시간을 온전히 개에게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개가 훈련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면 매 순간마다 따뜻하고 요란한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배설 장소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개의 미용과 위생상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처럼 훈련 프로그램의 공식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데는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7일의 훈련이 평생을 간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한 집에 한 권씩 구비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이 책은 1985년에 첫 출간된 후 미국은 물론 전 유럽의 개를 키우는 각 가정에 한 권씩 구비된 애견인의 필독서이다. 또한 미국, 영국, 독일의 아마존 독자들이 극찬한 개 훈련서의 바이블로서 아마존 애견 부문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이 전 세계 애견인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이유는 개를 키우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화장실 훈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애견 산업의 외적 성장에 비해 턱없이 낙후된 국내의 애견 문화 성숙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믿는다. 사람들에게 반려동물로 입양된 모든 개들은 주인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개 때문에 이웃에게 피해를 주거나, 더 나아가 개를 때리거나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이 지닌 작은 가치이다.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리뷰 쓰기

혜택 및 유의사항?

총 평점 9.6점 9.6 / 10.0

검색결과 정렬 옵션 삭제

회원리뷰 전체보기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한줄평 쓰기

혜택 및 유의사항?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