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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야기 : 1900년대

20세기 이야기 : 1900년대

: 100년의 기록 100년의 교훈

김정형 | 답다 | 2017년 05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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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교양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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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56쪽 | 896g | 153*224*35mm
ISBN13 9788998451004
ISBN10 8998451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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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정형
‘역사 속의 오늘’ 제목으로 조선일보에 1년(2012.12~2013.11), 주간조선에 2년(2004.9~2006.8) 연재했다. 책 제목도 ‘역사 속의 오늘’(생각의 나무, 전2권, 2005년)이다. 전10권으로 기획된 ‘20세기 이야기’를 2012년 12월부터 뚝심있게 발간해 2017년 5월 전10권을 완간했다. 대광고와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조선일보 편집국 조사부로 입사해 지금은 독자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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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발간(1900년)
…20세기로 넘어가는 문턱에서 ‘무의식’의 존재를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담론화한 것은 20세기의 가장 큰 지적 혁명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무의식의 규명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다윈의 진화론과 비교될 정도로 인류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지동설이 인류를 우주의 중심에서 끌어내렸다면, 진화론은 인류가 굳게 믿어온 불가침의 신성을 부정한 것이고 무의식은 인간이 스스로 통제할 수 없음을 만천하에 고백한 것이다.…

막스 플랑크, 양자가설 제창(1900년)
…플랑크의 양자가설을 토대로 향후 20~30년 동안 완성될 ‘양자역학’은 비록 우리가 삼라만상의 현재 상태를 완벽하게 알고 있다 하더라도, 미래는 오직 확률적 예측만이 가능하게 되므로 미래를 정확하게 안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이것은 고전역학이 그토록 자신하던 결정론적 사고에 대한 전면 부정이었다.…

한일의정서·1차 한일협약 체결(1904년)
…19세기 말, 일본과 러시아가 수차례의 협정을 통해 서로 대한제국에 간섭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는 하나 그것은 이해관계의 일시적 맞장구일 뿐 양국 간의 숙명적 대결까지 해결한 것은 아니었다. 결국 20세기 들어 한반도를 둘러싸고 러일 간의 전쟁 기운이 고조되자 고종은 1904년 1월 21일 ‘중외중립’을 선언함으로써 위기에서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힘이 뒷받침되지 않는 중립 선언은 공염불에 불과했다.…

경허와 만공… 근대 선불교의 고승(1904년)
…경허는 조선 500년 동안 억불숭유로 인해 사실상 맥이 끊긴 ‘간화선’(화두를 들고 수행하는 참선법)을 살려내 근대 선불교의 중흥조으로 불린다. 제자인 만공이 충남 덕숭산을 중심으로 선풍을 진작하고 수많은 선사를 배출해 마침내 도도한 강물을 이루니 이를 두고 ‘덕숭 문중’이라고 한다. 오늘날 ‘선의 종갓집’으로 불리는 덕숭 문중은 한국 불교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본격적인 문중이다.…

경부선 개통(1905년)
…경부선 개통과 이키마루 취항은 작지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변화를 가져왔다. 경부선의 발착 시간이 일본을 떠난 이키마루의 부산 도착 시간에 맞춰진 것이다. 결국 1905년 이후 한반도의 시간 중심이 서울이 아니라 도쿄에 맞춰짐으로써 공간의 식민지에 앞서 시간의 식민지가 먼저 진행되었다. 당시 경부선의 상행선이란 도쿄로 가는 서울발 부산행을 의미했다.…

조선통감부 설치와 이토 히로부미 초대 통감(1906년)
…일본의 문예춘추지 2002년 2월호가 역대 총리 56명의 서열을 매긴 조사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이토는 일본 최고의 총리요 일세의 영웅으로 일본 국민의 존경을 받고 있다. 공식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도 피나는 노력과 재능만으로 최고 지도자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그가 죽었을 때 재산이 없어 당시 천황이 체면이라도 유지하라며 돈을 보냈을 정도로 청렴했다는 점도 일본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다.…

대한제국 군대 강제해산(1907년)
…한 나라의 군대가 해산되는데 저항이 없을 리 없었다. 저항의 신호탄이 된 것은 그날 오전 자결한 제1연대 제1대대장 박승환 참령의 죽음이었다. 박승환의 순국 사실을 전해 들은 휘하의 제1연대 제1대대 병사들은 일제히 대대장과 함께 죽겠다며 반일 무장투쟁에 돌입했다. 제2연대 제1대대 장병들도 남상덕 참위의 지휘 아래 반일 무장투쟁 대열에 동참했고, 다른 대대 소속 군인 일부도 가담했다.…

이완용 참정대신(총리) 취임(1907년)
…이완용은 다른 양반 관료들과 달리 선진적이고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사고의 소유자였다. 따라서 뛰어난 머리와 처세술로 출세 가도를 달리던 중 대세가 일본으로 기운 것을 간파하자 일본과의 싸움이 힘에 부치기도 하려니와 부질없다고 생각해 저항보다는 순응 쪽으로 행로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능숙한 영어 실력에 국제 정세를 읽는 안목을 갖춘 외교 엘리트라면 그 무렵 누구라도 빠지기 쉬운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길선주 장로와 평양대부흥운동회(1907년)
…1907년 1~6월 한반도 전역에서 부흥을 경험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성령의 불길이 활활 타올랐다. 이를 지켜본 한 외국인 선교사는 “사도행전 이후 가장 강력한 성령의 역사였다”고 해외에 전했다. 평양은 이후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대부흥운동은 ‘한국의 오순절’로 불렸다. 오순절은 기독교에서 성령이 강림한 날을 뜻한다.…

최남선 ‘신문관’ 설립과 ‘소년’지 창간(1908년)
…최남선은 다양한 근대 잡지를 펴내고 우리의 고전을 단행본으로 발간한 출판인이자 신문화의 선구자였다. 단군을 우리 역사에서 제외하려 한 일본의 관제 학자들에 맞서 싸운 사학자이자 논객이었다. 무엇보다 3·1독립선언문을 기초해 2년 8개월간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였으나 일제 말기에 친일 활동을 벌여 그를 아끼고 사랑한 동료 지식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일본·중국의 간도협약 체결과 백두산정계비(1909년)
…국제법상 강제로 주권을 침탈한 국가가 맺은 조약은 아무런 효력을 발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도협약 역시 효력을 상실했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간도협약은 광복 후 혼란기, 한국전쟁, 남북 분단의 상황을 거치면서 아무런 이의 제기가 없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효력이 지속되고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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