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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야기 : 1910년대

20세기 이야기 : 1910년대

: 100년의 기록 100년의 교훈

김정형 | 답다 | 2017년 05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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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896g | 153*224*35mm
ISBN13 9788998451011
ISBN10 89984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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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정형
‘역사 속의 오늘’ 제목으로 조선일보에 1년(2012.12~2013.11), 주간조선에 2년(2004.9~2006.8) 연재했다. 책 제목도 ‘역사 속의 오늘’(생각의 나무, 전2권, 2005년)이다. 전10권으로 기획된 ‘20세기 이야기’를 2012년 12월부터 뚝심있게 발간해 2017년 5월 전10권을 완간했다. 대광고와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조선일보 편집국 조사부로 입사해 지금은 독자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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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방조약 강제 조인(1910년)
…조선을 병탄하려는 일제의 시나리오는 치밀하고도 주도면밀했다. 일제가 먼저 착수한 것은 대한제국 주변의 외교적 울타리를 모두 걷어내 조선을 국제 미아로 만드는 일이었다. 조선을 병탄할 때 혹시라도 있을 열강의 간섭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었다. 이를 위해 일제는 1894년 청일전쟁을 일으켜 청국에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주고 1904년 러일전쟁을 도발해 러시아마저 무릎을 꿇게 했다.…

황현의 자결과 ‘매천야록’(1910년)
…‘매천야록’은 비극의 현장 기록서였다. 대원군의 집정이 시작된 1864년부터 나라를 잃은 1910년까지 47년 동안, 정치 중심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당대의 살아 있는 사회·문화·생활상을 모두 6권 7책의 매천야록에 빠짐없이 기록했다. 매천야록에서 돋보인 것은 유려한 문체, 풍부하고 다양한 내용, 사건의 이면을 꿰뚫어보는 예리한 비판 정신이었다.…

안토니 가우디 설계 ‘카사 밀라’ 완공(1910년)
…안토니 가우디는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상상력을 가진 건축가’로 추앙받고 있고 그의 작품은 ‘어느 시대의 건축양식으로도 분류되지 않는 초월의 건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 흐르듯 자유롭게 떠 있는 듯한 선적(線的) 형태들을 3차원의 건축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굳이 비교하자면 ‘아르누보’에 가깝다는 평이다. 결혼도 하지 않고 수도자처럼 살며 오로지 건축에만 관심을 두었으나 과한 장식과 지나치게 독창적인 스타일은 가우디 생존 시 호불호가 갈려 칭송과 비판이 혼재했다.…

할리우드 시대 개막과 미국의 초기 영화사(1913년)
…할리우드는 무엇보다 영화를 촬영하는 데 유리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사계절 내내 쾌청하고 온화한 날씨에 바다·산·사막 등이 주변에 널려 있어 현지 촬영에 유리했다. 천혜의 자연조건 말고도 영화 특허회사의 횡포가 없고 부동산 가격이 저렴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뉴욕의 반도 안 되는 임금으로 지역 주민들을 단역으로 출연시킬 수 있다는 점 등 유리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이런 조건들은 제작 기간을 단축하고 제작 비용을 줄여주는 이중의 혜택을 제공했다.…

가브리엘 샤넬 첫 의상실 개점(1913년)
…샤넬의 옷은 패션이 아니라 ‘자유’였다. 남성용, 속옷용으로만 쓰이던 저지 옷감을 이용해 드레스를 만드는가 하면, 장례식에서나 쓰는 검정 옷을 처음으로 일상화했다. 상류층 부인들은 그가 만들어내는 유행에 경탄하고 친절과 배려에 끌려 그를 좋아했다. 하지만 때로는 날카로운 혀와 독기 있는 재치로 인해 두려워할 때도 많았다.…

프란츠 카프카 ‘변신’ 출간(1915년)
…카프카의 삶에는 작품의 소재가 될 만한 특별한 경험이 없다. 이렇다 할 투쟁도, 생명을 건 모험도, 일생을 좌우할 사랑도, 감동적인 만남도 없이 무미건조했다. 소설의 무대 역시 그가 태어난 체코 프라하 안에서만 이뤄지고 그의 생애 역시 프라하의 구 시가지 광장을 중심으로 반경 1㎞ 정도의 공간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는 중고교와 대학은 물론 14년 동안의 샐러리맨 생활도 모두 프라하에서 시작하고 프라하에서 끝냈다. 그러면서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이방인으로 살았다.…

김두봉 ‘조선말본’ 간행과 ‘말모이’ 사전(1916년)
…북한에서 김두봉은 정치 활동을 계속하면서도 북한 언어 정책이 자리를 잡는 데 초석을 놓았다. 1948년 1월 제정된 ‘조선어 신철자법’도 김두봉이 주장한 한자 폐지와 글자 개혁을 전제로 한 것이다. 신철자법의 내용을 보면 조선어학회의 맞춤법과 차이보다는 공통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는 김두봉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였다. 한편 김두봉이 북한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남한에서는 최현배가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결국 두 사람의 노력 덕분에 남북에서 언어 혁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이다.…

김원봉의 의열단 결성과 의열 투쟁(1919년)
…1919년 3·1 운동 소식을 듣고 “마침내 일제와 싸울 때가 되었다”며 무장 군대 창설을 계획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암살·파괴·폭파를 수단으로 하는 폭력 투쟁으로 전환했다. 그래서 결성한 것이 ‘의열단’이었다. 비밀결사답게 단원들은 전체 조직원 수를 알지 못했다. 회합 장소나 암호도 비밀이었으며 거사 후 체포될 것 같으면 자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김광서 만주로 망명… ‘김일성 신화’의 시작(1919년)
…그가 백마를 타고 홀연히 나타나 일본군을 응징하고 귀신같이 사라지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김일성 신화가 국내에까지 널리 퍼졌다. 당시 일본의 군경이 조사한 김일성에 대한 유언비어에 따르면, 만주 벌판에 신출귀몰하면서 100리 간격으로 있는 3명의 일본 장수들 목을 동시에 베고, 휘파람을 불면 100리 안에 있는 말들이 순식간에 몰려들고, 일본군이 쏜 대포를 손바닥으로 잡아 다시 대포를 쏜 곳으로 되돌린다는 식이다.…

베르사유 평화조약 체결(1919년)
…로이드 조지 영국 총리는 “오렌지(독일)를 씨가 나오도록 짜겠다”며 별렀고 조르주 클레망소 프랑스 총리는 “독일을 철저히 약화시켜 다시는 독일군이 프랑스 땅을 밟지 못하게 하겠다”며 회의장에 들어섰다.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은 1918년 1월 자신이 제시한 ‘14개조 평화 원칙’을 회의의 기초로 삼기 위해 평화 조정자로서의 꿈을 안고 회의장 문을 노크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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