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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파는 가게

소원 파는 가게

: 내 인생을 춤추게 하는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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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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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86g | 138*176*20mm
ISBN13 9788994212234
ISBN10 89942122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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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재성
연세대학교 공과 대학, 고려대학교 경영 대학원을 석사 졸업하였다.현대경제연구원 전문 교수, 동의대학교 영상정보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방송아카데미, 대웅연수원, 이랜드, 과천시청, 동의대, 상명대, 연세대 등 기업과 대학에서 활발히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제작사 (주)기억과 상상 대표, (주)소원지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2002년 왕가위 감독의 영화 《2046》 국내 투자 기획 및 마케팅을 시작으로, 2007년 영화 《소년감독》의 제작, 영화 《아기와 나》의 마케팅 기획, 2009년 영화 《청담보살》의 제작 마케팅, 2010년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의 투자 기획 및 마케팅 기획을 하였다.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 당선 2부작 드라마 《서브웨이맨》을 기획 및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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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파는 가게가 있다. 그 가게의 메뉴는 돈, 미인, 잘생긴 외모, 지식, 권력, 명예, 지혜, 모험, 창의력, 예술성, 상상력, 섹스, 유머 등 사람들이 간절히 갖고 싶어 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소원을 파는 가게에서는 한 사람당 한 가지만 살 수 있다. 또한 원하는 것을 하나 가져가면 자신이 가진 것 중 젊음, 사랑, 영혼, 쾌락, 친구, 가족, 믿음 같은 것들처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나 내놓아야 한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소원을 이루고 어떤 것을 내놓을 것인가?---p.110

자신을 가두는 것, 타인을 가두는 것, 그것이 이데올로기든 도덕이든 관념이든, 그것은 죄악이다. 살아 있는 것을 마치 박제로 만드는 것과 같다. 육체의 박제화보다 더 무섭고 잘못된 것이 정신의 박제화다, 한 가지 생각만 하고, 한 가지 눈으로만 보고, 한 가지의 이상만 있다면 그것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렇게 강요받고 살았다고 해서 우리 후세에게 그것을 역설하는 것만큼 비굴하고 천박한 방법은 없다.---p.19

온실 속에서 곱게 자란 멋진 콩은 콩나물이 되었네, 그러데 광야에서 자란 미운 콩은 나중에 콩 나무가 되었네.---p.27

존 고다드는 숙모와 할머니의 대화를 통해 깨달은 것이 있었어. 자신은 '했더라면, 했더라면' 하면서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는 결심이었지. 그는 즉각 자신의 인생에서 이루기를 원하는 목록을 하나씩 적기 시작했다네.---p.67

승자의 주머니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에는 욕심이 있다.---p.68

많은 경험과 자유로운 정신과 삶, 열린 마인드, 본능에 충실한 삶, 세상에 항거하는 열정……. 어느 세대든 이런 자유로운 영혼들은 수도 없이 많았다. 하지만 그들의 삶이 모두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p.69

본질은 자전거 주차장의 위치입니다. 자전거 주차장이 어디 있냐고요? 바로 사무실 천장에 있습니다.---p.86

한 분야만 정통한 사람이 I자형 인간이라면 A자형 인간은 전문성과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력,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사람입니다.---p.92

가장 안타까운 인재들이 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고도 어느 한계에서 멈추는 사람들이다. 전국 수석을 하고 하버드대학을 나오고 누가 뭐래도 큰일을 해 낼 만한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일정 수준의 사회적 성공 이상은 이루지 못하는, 뭐라 말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큰 업적과 성공을 이룬 사람들에 비해 2%가 부족한 사람들을 우리는 보게 된다. 그러고 보면 정작 큰 꿈을 이루거나 큰일을 해내는 사람은 정식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들이 아닌 의외의 인물들이 많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그 2%의 차이가 무엇일까.---p.110

미래는 직장보다는 직업의 개념이 자리 잡을 것이고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기업들은 조직의 슬림화를 기본 전략으로 삼을 것이다. 회사는 다양한 경험으로 무장한 창조적인 전문 인력을 요구할 것이고 살아남은 전문 인력은 서로의 상생을 위해 가치 있는 부류와의 단단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이는 개인에게나 조직에게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
인적 네트워크는 마치 고기를 잡는 어부의 그물과도 같다.
한 마리의 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작은 낚싯대 하나로 족하다. 하지만 크고 많은 고기를 잡으려 한다면 단단하고 큰 그물이 필요할 것이다.---p.114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도하는 것, 곧 자신의 일에 대한 결정을 다른 사람의 간섭 없이 자신이 내리는 것이라고 했다.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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