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폴 아당의 리우데자네이루

폴 아당의 리우데자네이루

작가가 사랑한 도시-08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54
정가
3,300
판매가
2,97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124g | 128*188*20mm
ISBN13 9788976821171
ISBN10 89768211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폴 아당 Paul Adam
186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폴 아당의 꿈은 작가였다. 당시 유행하던 자연주의와상징주의를 섭렵하면서 무정부주의적인 성향의 글을 잡지에 싣는 등, 활발히 활동하던 아당은 정치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라바숄 찬가』와 같은 이른바 참여적 성격의 글도 저술하게 된다. 18세기 프랑스의 백과전서파적인 아당의 면모가 말해 주듯이 그의 소설은 정치색과는 다르게 에로티시즘이나 공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며, 또 『브라질의 얼굴들』과 같은 기행문 속에서는 신생 공화국 브라질을 따듯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어 그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기도 하다. 동시대 작가이자 비평가인 르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은 짧은 기간 동안 수많은 작품을 써낸 아당을 발자크에 버금가는 작가로 칭송하고 있다.
역자 : 이승신
연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전공했으며, 파리1대학에서 미술사와 미학을 공부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불 통역을 전공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복원연구소에서 인턴십을 했으며, 이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국립극동 연구소 한국지부 등에서 근무했고 현재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리우야말로 전 세계에서 가장 조명이 밝은 도시예요. 그렇지요?” 브라질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기를 좋아한다. 곧이어 미소를 지으면서 이들은 도시의 호화로움이 당신에게 보석의 사치를 떠올리게 하지나 않을까 염려한다. --- p.16

가파른 비탈길과 낮은 단층 주택들 사이의 골목을 오르내린다. 중간쯤에서 가로로 잘린 대문들은 머리카락이 크게 부풀어 있는 수많은 갈색 얼굴을 한 아이들에게는 창문이기도 하다. 꼬마들 중, 많은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차도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 아이들은 사방에 널려 있는 빨래 아래서 놀고 있다. 아이들이 연을 날린다. 발가벗은 흑인 아이들이 부서진 작은 계단 층계 위에 많이 앉아 있다. 초등학생들은 녹슨 층계 난간에 올라타 있다. 할머니들은 개울에서 냄비를 씻는다. --- p.54

먼동이 터오는 새벽, 리우로 향하는 여객선 안에서 별빛 가득했던 밤이 지나자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시가지의 찬란한 불빛을 발견하고는 가족들과 재회하고, 새로운 땅을 여행하고, 사업을 하려는 마음으로 부풀어 있다. 도입부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날이 밝아 오는 하늘과 바다의 광경을 묘사하고 있어서, 시적인 표현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배에서 바라다보는 아름다운 별빛과 대비를 이루는 것은 리우데자네이루 해안을 빙 둘러싼 가로등의 불빛이다. 인간의 힘이 만들어 낸 과학적 기술의 산물인 가로등 빛은 날이 밝아 오면서 빛을 잃어 가는 별을 대신해서 먼 항해로부터 도착하는 사람들을 반긴다.
--- p.81, 「옮긴이 해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97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