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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권정생 선생님

그리운 권정생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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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94g | 153*224*20mm
ISBN13 9791185099910
ISBN10 118509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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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강정규
아동문학가이며 소설가. 『시와 동화』 발행인,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이사. 동화집 『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 『짱구네 집』 등과 동시집 『목욕탕에서 선생님을 만났다』를 썼다.

강정희
2000년도에 어린이도서연구회를 통해 처음 권정생 선생님을 만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제 삶으로 스며드는 권정생 동화의 힘에 행복하고 고맙다. 오늘도 권정생 동화를 읽고 읽어줄 수 있는 시간이 참 좋다.

구현진
작년부터 충남 논산에서 딸기 농사를 시작했다. 한 번도 생각 못해 본 농사일, 하루는 설레고 하루는 허둥대며 살고 있다. 이제 ‘우리의 꿈’으로 가꾸어 보고자 큰 맘 먹고 있다.

김미자
그림책 읽고 글 쓰는 모임 ‘그림책 꽃밭’을 7년째 이끌고 있다.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흥부네 그림책작은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 『그림책에 흔들리다』를 썼다.

김연희
똘배어린이문학회 회원. 최저임금 1만원을 꿈꾸는 병설유치원 비정규직 방과 후 전담사. 제 흥에 겨워 일하고 책 읽고 글을 쓴다.

김영미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있다. 올봄에는 마당 있는 집에 꽃밭을 만들까 한다. 이사 온 지 3년 만에 ‘오소리네집 꽃밭’을 상상하면서 말이다. 나에게는 큰 변화다.

김인숙
하늘 보면 좋다. 바람 불면 좋다. 허구한 날 싸돌아 댕기니 마냥 좋다. 이러구러 살아 보니 생각은 발끝에서 나오더라. 그 길에서 어찌어찌 『제주의 빛 김만덕』, 『랄랄라 진관사』 등을 길어 올리기도 하더라.

신민경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 동화 읽어주는 아줌마. 동화를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어른이 되고 늙어가는 지금도 어린이 책을 즐겁게 읽고 있다.

신수진
어린이, 청소년책 편집자로 오래 일했다. 2012년에 제주도로 이주한 뒤부터는 그림책 문화 운동을 하는 시민단체 일을 주로 하고 있다.

오진원
어린이 책을 읽고 이런저런 잡다한 글을 쓰며 사는 사람. 옛이야기 모임 ‘팥죽 할머니’와 ‘어린이 논픽션 공부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책 빌리러 왔어요』, 『달려라 꼬마 보발꾼』, 『방정환-어린이 세상을 꿈꾸다』, 『삼대째 내려온 불씨』 등을 썼다.

윤경희
똘배어린이문학회 회원.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쓰고 싶은데 만나고 싶은 사람,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 탈이다. 글쓰기를 숙제로라도 꾸준히 한 덕에 좋은 친구, 좋은 생각 얻어가며 산다. 계속 숙제 열심히 해야겠다.

이기영
똘배어린이문학회 회원. 권정생의 일대기 『작은 사람 권정생』을 썼고 권정생 동화집 『새해 아기』를 엮었다.

이성실
강원도 춘천에서 나고 자랐다. 자연 그림책을 만들고 옛이야기 공부도 한다.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와 『내가 좋아하는 곡식』『여우누이』 『참나무는 참 좋다』에 글을 썼다. 권정생 선생님은 살아계실 때 몇 번 만나 뵌 적이 있다. 청년 같은 꼿꼿한 어조로 동북아정세를 걱정하던 게 떠오른다. ?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대표,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어린이 책을 읽는 어른』『이오덕,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어린이문화운동사』 들을 썼고 『이오덕 말꽃모음』『김구 말꽃모음』을 엮었다.

이향숙
어릴 때부터 이야기에 푹 빠져 사는 사람.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오래 동안 동화를 읽으며 행복해하는 사람. 옛이야기 모임인 ‘팥죽할머니’에서 공부하고 있다. 『입말로 들려주는 우리겨레 옛이야기』 5권을 썼다.

이희정
어린이도서연구회를 시작으로 스무 해 넘게 참교육학부모회, 아이건강국민연대 활동가로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문화운동을 해오고 있다. 지금은 서대문지역에 뿌리내린 집밥협동조합을 통해 식생활교육과 텃밭 강사 활동으로 마을에서 행복하게 늙어 가는 중.

장은주
똘배어린이문학회 회원. 책 조금 읽고, 글 조금 쓰고, 많이 놀러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최경숙
어린 시절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아름다운 시간을 되살려내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산과 들과 강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 농촌으로 삶의 터를 옮겨갔다. 그동안 쓴 책으로 『호박이 넝쿨째, 사과가 주렁주렁』『병아리 똥꼬 불어봐』『잃어버린 자전거』 들이 있다

최윤경
어머니가 계시는 시골에서 갯일 들일을 하며 학위 논문을 쓰며 지낸다. 정신없이 지내다 문득문득 서울살이와 함께 동화를 읽었던 사람들을 생각한다. 권정생의 『한티재 하늘』로 소논문도 써 보고 싶다.

최해숙
옛이야기 모임 ‘팥죽할머니’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광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동화를 읽고 그림책을 보다가 아이들 책에 푹 빠졌다. (사)어린이도서연구회는 나를 어린이문학의 세계로 이끌어준 스승이다. 이곳에서 어린이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편자 : 똘배어린이문학회
똘배어린이문학회는 권정생 동화를 중심에 두고 우리나라 창작동화를 공부하는 모임이다. ‘똘배’라는 이름은 권정생 동화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에서 가져왔다. 해마다 5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권정생 동화를 읽고 글을 써서 권정생 추모제를 연다. 2012년에는 권정생 동화를 읽고 쓴 똘배회원들의 글 모음집 『내 삶에 들어온 권정생』을 펴냈다. 권정생 추모 10주기를 맞아 그동안 추모제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글을 모아 『그리운 권정생 선생님』을 엮어 펴낸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리 보내 준 원고로 엮은 자료집을 한 권씩 갖고 자기가 쓴 글을 읽습니다. 맨 먼저 글을 읽는 사람의 수줍은 떨림이 추모제 공간 안에 미세하게 울립니다. 그 떨림이 편안함으로 바뀔 때쯤 우리 모두는 읽는 사람의 숨소리에 같이 호흡합니다. 그와 하나 되어 그의 글을 죽 따라 가다 보면 그의 삶에 다다릅니다. 아버지의 죽음 앞에 서 계신 엄마의 슬픔을 읽을 때 우린 그 엄마의 딸이 됩니다. 가슴을 훑는 서러움에 같이 복받칩니다. 몽실이와 최금순 언니가 불러 주는 찔레꽃 노래와 아버지의 치매 이야기를 들려줄 때 우리는 다 같이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을 부릅니다. --- p.23

어쩌면 실컷 우리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판이 필요했는지도 모릅니다. 권 선생님은 우리에게 그럴 마당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무엇으로 만나고 무엇으로 인연을 이어 가는가 생각해 보니 그 안에 권정생이 없다면, 권 선생님이 남긴 동화가 없다면 무엇도 가능하지 않은 일이지 싶습니다. --- p.30

언젠가 한 번은,
부산인가 대군가 다녀오다가(지나는 길에 들렀다면서) 반 넘게 썩은 사과 한 알 얻어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들어 봤는데, 일찍 익은 사과를 벌레 먹는지 벌레 먹은 사과를 벌레 먹는지, 여하튼 자기는 원고지 한 장 값이 사과 한 상자 값과 맞먹는다면 뙤약볕에 땀 흘리는 농사꾼이 불쌍해 제약회사 원고 같은 건 쓸 수 없다며.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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