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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과자나라

얼렁뚱땅 과자나라

: 마법의 약이 넘쳐나는

조영경 글 / 정원재 그림 / 안병수 감수 | 국일아이 | 2010년 07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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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444g | 183*238*20mm
ISBN13 9788996108689
ISBN10 899610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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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조영경
어린이들이 바른 생각과 따뜻한 심성을 가꾸어 가는데 도움이 될 책을 번역하고 집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대한민국 트렌드』, 『로댕 부르델』, 『황금교실 지구』, 『 성공한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나만 행복해도 될까』 등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니안짱』, 『 집요한 과학씨 사진 나라의 앨리스를 만나다』, 『하나하나와 민미 이야기』, 『크레용 왕국의 딸기마을』, 『 크레용 왕국의 유령마을』, 『크레용 왕국의 일곱 개의 숲』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정원재
대학에서 광고디자인을 공부한 정원재 작가님은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해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그림 작가가 되는 게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합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줌마가 방금 짠 딸기우유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캬아―! 이 맛이야!”
아이들은 신선해 보이는 딸기우유를 한 잔씩 마셨습니다.
“딸기우유 젖소는 어떤 딸기를 먹죠?”
준서가 냉큼 여물통 으로 다가갔습니다.
“아…안 돼!”
아줌마가 막았지만 준서가 한 걸음 더 빨랐습니다.
“우웩! 이게 뭐야?”
여물통에 손을 넣었던 준서가 깜짝 놀라 손을 빼며 뒤로 물러났습니다.
“도대체 애들은 말을 들어먹질 않아!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야지 꼭 말썽이라니까!”
아줌마는 버럭 화를 냈습니다. 준서는 손을 탁탁 털며 말했습니다.
“저거 딸기가 아니잖아요. 벌레잖아요. 젖소에게 벌레를 먹이고 딸기우유라는 거예요?”
준서 말에 아이들은 구역질을 했습니다.
--- p.39

준서가 문득 걸음을 멈추고 말했습니다.
“잠깐, 그러면 바나나우유도 바나나가 들어가는 게 아니잖아.”
다른 아이들도 걸음을 멈추고 서로를 바라보았습니다.
우유 이벤트 장의 문은 이미 굳게 닫혀 버렸습니다.
--- p.45

“사과즙을 그냥 마시면 사실 달콤하거나 새콤한 맛이 덜하지. 그러니까 좀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약간의 설탕물과 약간의, 정말 약간의 첨가물을 넣고 손을 보는 거야.”
아저씨는 그렇게 말하며 사과즙 한 방울이 든 유리병에 설탕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러면 진짜 100% 사과주스가 아니잖아요. 그냥 사과즙이 든 설탕물이죠.”
하나가 말하자 아저씨는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내가 말했지! 쉽게 마실 수 있도록 약간, 아주 약간 손을 보는 거라고. 생각을 해 봐라, 생각을! 목이 마를 때 시원하고 쭉쭉 마실 수 있는 음료가 낫겠냐 아니면 멍청이처럼 시큼털털하고 진득진득해서 언제 목구멍으로 넘어올지도 모르는 그런 사과즙이 낫겠냐! 대답을 해 봐!”
“벌컥…벌… 딸꾹! 딸꾹!”
--- p.54

“손이 좀 이상해.”
“어디 좀 봐.”
하나가 현우 손바닥을 펼쳐보았습니다. 살갗이 얇게 벗겨져 있었습니다.
“어머, 왜 이러지? 아프지는 않아?”
하나가 걱정스럽게 물었습니다.
“아프지는 않은데 약간 가렵고, 그냥 기분이 좀 이상해. 이게 왜 벗겨지지?”
현우가 이상하다는 듯이 중얼거렸습니다. 서영이와 준서도 다가와 현우 손을 보았습니다.
“하하, 꼭 귤껍질 벗겨지듯 네 손도 벗겨지는 것 같다.”
준서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까 유리 상자 속을 휘저었던 손만 이러네.”
현우 말에 준서는 웃음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귤 통조림을 멀찌감치 던져 버렸습니다.
하나와 서영이도 현우의 손을 보고 있자니 더 이상 귤 통조림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 p.76

얼렁뚱땅 아줌마가 만든 햄버거 어땠나요? 방부제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햄버거 빵은 100년이 지나도 썩지 않았고, 분홍색 두부처럼 보이던 햄과 치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색을 내기 위해 오랫동안 색소에 담가 두었어요. 게다가 고기 패트는 고기와 뼈 각종 야채를 비롯해 이것저것 마구마구 넣고 믹서에 갈아 만들었어요. 그런 햄버거 과연 누가 먹을까요? 여러분은 아니라고요? 물론 모든 햄버거를 이렇게 만들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나 햄버거에 들어가는 패트에 어떤 고기가 들어가는지 어떤 야채를 넣었는지 우리는 확인하기가 힘들어요.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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