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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 귀환 동양편

덕의 귀환 동양편

: 동서양 덕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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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4쪽 | 716g | 153*224*30mm
ISBN13 9788952118974
ISBN10 895211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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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경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조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장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임대우강의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철학상담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장자, 영혼의 변화를 위한 철학』,『장자: 사유의 보폭을 넓히는 새로운 장자 읽기』를 번역했고,『동양철학산책』을 공동 집필했으며,「장자의 변화 론」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자 : 이혜경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 중국 근대 세계관의 동요와 그에 따른 윤리의식의 동요에 관한 논문으로 일본 교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아시아 3국의 근대로 그 연구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천하관과 근대화론: 양계초를 중심으로』,『량치차오: 문명과 유학에 얽힌 애증의 서사』,『맹자, 진정한 보수주의자의 길』등이 있으며,『역사 속에 살아 있는 중국 사상』,『송명유학 사상사』(공역), 맹자사설』,『신민설』등의 번역 · 주해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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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윤리의 귀환, 이 책의 문제의식은 이 ‘흥미로운’ 현상에서 출발한다. 20세기 후반 이후 윤리학의 지평에서는 점점 더 분명하게 지각되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현대 철학을 특징짓는 주요 경향들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는 몇몇 전회들, 예를 들면 ‘언어적 전회’, ‘정서적 전회’, ‘공간적 전회’ 등과 나란히 사람들은 윤리학에서의 이 변화를 ‘덕으로의 전회’라고 부르기도 한다.
--- p.13

이 책은 현재 논의되거나 개진되고 있는 덕윤리의 주요 이론들, 그것들의 논점 및 쟁점을 정리하고 소개하는 데 일차적인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흥미로운 현상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태도는 직접적이지 않다. 덕윤리에 관한 현재의 논의들에 개입하는 우리의 방식은 오히려 우회적이고 간접적이다. 이 책은 동서양에서 전개되었던 덕윤리의 다양한 모습들을 추적하는 ‘역사적 연구’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덕윤리가 자신의 귀환을 알리면서 준거하고 있는 고전적 전통으로 되돌아가 덕윤리의 정초자들이 가졌던 문제의식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를 묻고, 그 고전적 덕윤리가 겪게 되는 변형들의 모습은 어떤 것이었는지를 추적한다.
--- p.14

공자는 인간의 타고난 성향이 어떠하며, 그것이 인간 행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해명하는 것보다는 인간이 행해야 할 실천적 덕목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제시하는 데 더 큰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그 덕목들의 확고한 실행으로 이끌 부단한 학습과 자기반성을 통한 수양을 강조한다. 그 점에서 공자의 ‘덕’은 덕행(德行)의 요소가 강하다. 즉 공자에게는 덕성(德性) 개념에 대한 문제의식이 강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p.97

덕은 다섯 가지가 있다. 인의예지신은 덕의 ‘체’이고 사랑, 적절함, 이치, 통함, 지킴 등은 덕의 ‘용’이다.(『주자어류』 94:141 : 德者, 有此五者而已. 仁義禮 智信者, 德之體; ‘曰愛’, ‘曰宜’, ‘曰理’, ‘曰通’, ‘曰守’者, 德之用. 卓(미상)).
해설 인이라는 체는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작용한다. 의라는 체는 적절함이라는 기준으로 드러난다. 예라는 체는 이치로 드러난다. 지라는 체는 사물에 통달함이라는 작용으로 드러난다. 믿음이라는 체는 지킨다는 미덕으로 드러난다.

--- p.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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