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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어떻게 됐어?

김기자,어떻게 됐어?

: 사실을 이슈로 만드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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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미디어론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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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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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7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472g | 128*265*20mm
ISBN13 9788990734228
ISBN10 89907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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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취재는 아주 쉬운 곳에서 시작된다.

‘특종’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역사는 좀 더 늦게 바뀌었을 것이다. 이 특종의 주인공인 기자들도 고 박종철 군을 부활시킨 자신들의 기사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불씨가 되리라고 짐작치 못했다.

나는 답이 아니라 문제를 제기하고자 했다. 답을 내기에는 우리 사회는 아직 문제인식 공유 자체가 부족하다. 아직도 주말이면 그들의 얼굴이 떠오르곤 한다. 기사는 객관을 지향했다. 그러나 그들과 함께 한 시간은 내 주관적 체험이었다. 그 탓에 아직 내 가슴은 아리다.

곁에 있는 사람들을 새롭게 찬찬히 들여다보는 눈. 그것이 지금 한국사회에 필요하다. 우리의 기사가 그런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면, 우리는 또 그들의 곁으로 갈 것이다.

기자도 사람이다. 사람들은 묻곤 한다. 취재 때 위험하지 않았느냐, 두렵지 않았느냐고. 솔직히 위험하고 두렵고 중단하고 싶었다. 아무리 취재해도 실체에 접근조차 할 수 없었을 때 ‘중도포기’의 유혹은 컸다.

그 때 깨달았다. 누구를 비판하거나 누구를 내몰지도 않으면서 충격을 줄 수 있는 보도방식이 있다는 것을. 교육기사에서 보도방식의 새로운 ‘광맥’을 찾아 낸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교육은 가장 치열한 이념 대결의 장이다.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누구나 대안을 얘기한다. 그런 현실에서 헌신적 교사의 노력에 정확한 팩트(지원율 수치) 등을 곁들이니 설득력이 높아졌던 것이다.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그 현장에 한 번 가 본다면, 그곳에선 단 한명에게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거기에 갈 수는 없다. 그것이 사진기자가 가는 이유다.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여기서 일어난 일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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