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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들린 올브라이트 2

매들린 올브라이트 2

마담 세크러터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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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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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50쪽 | 6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734847
ISBN10 89827348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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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나는 대통령에게 메모를 보내 이란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당근과 채찍'이라는 최선의 정책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대통령은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왔고, 나는 3월에 이란의 주요한 비석유 수출품(카펫, 피스타치오, 말린 과일과 캐비어)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철폐한다고 선언했다. 이런 품목은 미국에서는 사치품으로 간주되지만 이란에서는 생산과 판매에서 볼 때 중산층과 관련되어 있었고 이들 대다수가 하타미를 지지했다. 나는 미국 시장을 개방하여 무역 차원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면서 우리 측의 호의를 보여 줄 수 있기를 바랐다. 나는 다시 한번 연설을 통해 이란의 강경 노선에 대한 우려를 정중한 표현에 담았고, 이란이 공식적인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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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권

◈ 제3부 마담 세크러터리

1997년 클린턴 행정부 2기 내각에서 국무 장관으로 임명된 그녀는 정치 인생에서 황금기를 맞는다. 그러나 취임 후 체코의 한 유대인으로부터 자신의 가족사에 대한 편지를 받은 얼마 후 ≪워싱턴 포스트≫에 자신이 유대인이며 조부모와 외조부가 아우슈비츠 유대인 강제 수용소에서 숨졌다는 사실이 보도되어 큰 논란이 일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유대인이기에 앞서 미국인이자 체코인이며 혈통보다는 국가와 가치관이 더 중요하다는 강한 모습을 보여 준다. 그녀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중재를 맡아 유혈 분쟁을 막기 위해 정상 회담을 주재하고 코소보에 나토 연합군을 파견하는 데 앞장서 밀로셰비치의 인종 청소를 막는 등 임기 동안 세계 각지의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대외 정책의 목적은 자국의 이익과 가치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다른 나라의 정책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은 부드러운 말에서 크루즈 미사일까지 다양하다. 인내심을 가지고 이러한 방식을 적절하게 배합하는 것이 외교의 기술이다. 국제적으로 존중받기 힘든 나라를 그 반대편으로 끌어당기는 것을 목표로 할 경우 가장 어려워진다. 나는 국무 장관으로서 특히 격동하는 이란, 고집불통 리비아, 전투적인 쿠바를 대할 때 더욱 힘이 들었다. - 본문 중에서

◈ 제4부 평화의 추구

올브라이트는 임기 마지막 해인 2000년 10월,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일 국방 위원장을 만난다. 북한은 이미 핵 개발 문제와 미사일 수출 문제로 한반도에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었으며 1998년에는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하여 태평양에 추락한 사건에 대해 추궁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본 북한의 모습과 김정일 위원장을 소개하면서 그의 성격과 정치관, 그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사회주의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코소보 사태를 풀기 위해 유교 연방 폭격까지 마다하지 않던 강한 국무 장관이었지만 북한에 대해서는 유독 외교적 해결 방안을 고수했던 이유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향 때문이라고 새롭게 밝히기도 한다.

자리에서 물러나며 나는 한반도에서 있었던 일들이 여러 방향으로 전재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나는 우리가, 부시 행정부가 반드시 탐사하게 될 외교적 통로를 열어 놓았다고 생각했다. 정권 이양 기간에, 장관 지명자 파월은 내게 새로운 팀은 대략 우리가 떠난 지점에서 시작할 거라고 장담했다. 그렇지만 그와 세계는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는 걸 곧 알게 되었다. 2001년 4월, 부시 대통령을 만나러 워싱턴에 온 김대중 대통령은 새 행정부는 자체적으로 정책 검토를 끝낼 때까지 북쪽과 협상하지 않을 것임을 통고받았다. 2002년 여름, 부시 행정부는 마침내 진지한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지만, 그때쯤에는 이미 새로운 골치 아픈 정보가 들어왔다. 그 다음부터 사태는 악화일로를 치달았다. - 본문 중에서

그녀는 국무 장관에서 물러날 때까지 북한 문제와 중동 문제의 돌파구를 찾으면서 또한 코소보에서 밀로세비치를 몰아내기 위한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움직였다. 마침내 국무 장관 임기 말, 유고슬라비아에서 밀로세비치가 물러나면서 클린턴 행정부 외교 정책의 시험장이 되었던 발칸 반도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자 만족스럽게 그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었다.

문에 붙인 이름표와 벽에 걸린 사진들은 해가 질 무렵 바뀔 것이다. 민주주의는 공정하지만 다소 냉혹하다. 그렇지만 역사는 제64대 국무 장관은 발을 질질 끌며 나가지 않았다고 기록할 것이다. 나는 그저 마지막으로 한번 둘러보고 클린 파월에게 남긴 내 작별 메모를 확인한 후 집무실을 떠났다. - 본문 중에서

마지막으로 그녀는 자신의 공직 생활을 몇 가지 교훈으로 정리한다. 첫째, 외교 정책은 이상주의와 현실주의 사이의 논쟁이 아니다. 우리는 다원적인 제도를 강화하여 때로는 비민주 국가와 함께 일해야 했다. 둘째, 국제적인 활동을 하고 계획을 갖기 위해서는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해외에서 민주주의 실천을 지원하지 않는 외교 정책은 어떠한 경우라도 국익을 제대로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 넷째, 미국이 올바른 역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다른 국가를 억누르자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문제를 떠맡는 데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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