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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날개로 날고 싶다

나의 날개로 날고 싶다

이춘해 저 | 열매출판사 | 2003년 10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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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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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197979
ISBN10 89901979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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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춘해
1954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을 나와 한때 교직생활을 한 전업주부로 틈틈이 습작을 해왔다.
첫 소설 『나의 날개로 날고 싶다』는 그녀 특유의 구성진 입심과 탄탄한 문장으로 독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인간의 정체성과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소설로 불륜에 대해 강한 질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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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푸념

남편 형석의 여자 문제로 부부싸움을 한 해영은 정원의 잡초를 뽑다 말고 파티오에 앉아 눈부시게 아름다운 휴런호(5대호의 하나)를 바라보며 지난날들을 회상한다. 호수와 주변 환경을 정밀 묘사하여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며 문학성이 짙은 장이다.

2장┃콩깍지가 씔 때(20년 전 사건)

저질문화에 길들여진 형석은 같은 류의 여직원 현숙을 만나 여관이나 여인숙을 전전하며 거침없이 정사를 벌인다. 그는 현숙과 관계가 깊어지면서 임신한 아내 해영을 발길질하고 낙태를 강요한다. 해영은 그의 불륜을 알면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모르는 척 가슴으로 삭인다.
해외 출장을 빌미로 많은 촌지를 받게 된 형석은 결혼 기념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숙과 고급 호텔에 들어갔으나, 정사 도중 까닭을 알 수 없는 메스꺼움과 혐오감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 이후 현숙의 협박에 시달리면서도 아내 해영과 아이들에게 헌신하는 그의 사랑은 감동적이다.

3장┃마력

희진은 외국 딜러들을 호텔로 유치하기 위해 형석 회사에 들락거리다가 그에게 접근한다. 그 즈음 형석의 아버지 운용이 간경화로 사망하면서 삼우제날 제사 문제로 언성이 높아졌으며, 해영은 온 시가식구들에게 판정패를 당한다. 형석은 해영에게서 급격히 멀어져간다. 이미 경제적, 사회적으로 기반을 잡은 형석은 거침없이 돈을 뿌리며 희진의 환심을 사고 유럽에서 만나 관계를 갖는다. 결국 형석은 그녀와 결혼을 약속하게 되고, 해영에겐 시가와의 불화를 핑계로 이혼을 요구한다. 해영이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자 형석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시작하지만 희진과의 관계를 청산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해영은 우연히 희진에게서 걸려온 전화 메모리를 듣게 된다. 해영은 20년 전 현숙의 일까지 악몽으로 되살아나 심한 정신질환에 시달린다.


4장┃나의 날개로 날고 싶다

5개월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은 해영은 어느 정도 악몽으로부터 벗어나 형석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다. 그러나 한국에서 도착한 짐을 정리하다가 낡은 책 속에서 현숙의 나체 사진을 발견하고 다시 정신질환이 도진다. 해영은 질투로 인한 성도착증이 생기게 되어 형석에게 하루 서너 번씩 성관계를 요구한다. 또 현숙에게는 불륜에 대한 용서를 받아내겠다며 그녀의 주소를 추적하여 집요하게 사과를 요구한다. 현숙은 사과는커녕 형석이 자신을 몹시 사랑했다는 것을 과시한다. 해영은 정신질환이 점점 심해지고 강퍅해져서 현숙에게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모든 행위까지 다 고백하라며 점점 더 그녀를 압박한다. 현숙의 고백을 듣게 된 해영은 결국 형석과 이혼한다.


5장┃분초의 행복, 그리고 오늘

도영은 해영과 같은 학교에 교사로 근무할 때 그녀를 짝사랑했으며, 그녀와 동일한 성품의 여자를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다. 그는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와 더불어 엄청난 노력 끝에 학계의 거목으로 성장한다. 그는 결혼 1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아내에게 줄 다이아 반지를 마련한다. 아내에게 반지 끼워줄 날을 기다리고 있던 그였으나 아내는 결혼 기념일 열흘 전 뜻하지 않게 세상을 떠난다.
해영은 도영이 상처(喪妻)했다는 소식을 듣고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한다.
그들이 만난 지 일 년째, 도영은 아내에게 끼워주지 못한 반지를 해영에게 끼워주며 청혼을 하면서 그녀를 초대하여 죽은 아내를 위해 마련해둔 방을 보여준다.
그 방에는 그의 아내의 사진과 그의 아내가 썼던 유품들, 스타인웨이 호도나무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다. 그 피아노는 피아노를 전공한 그의 아내가 생전에 갖고 싶어했던 것으로 아내가 죽은 후 그가 산 것이다. 도영은 그 방에서 매일 아내와 사랑의 대화를 해왔다고 해영에게 고백한다.
해영은 도영의 아내에게 도영과 똑같은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해영이 피아노에 빨려들어가 쇼팽의 환타지를 친다. 도영은 허밍으로 곡을 맞추다 해영에게 다가와 입을 맞춘다.
‘사진 속의 그의 아내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축복이었다.’는 도영과 해영의 순탄한 앞날을 예고한다. 도영은 해영이 좋아하는 야생화를 가꾸기 위해 단독주택으로 이사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해영은 그의 아내의 방을 그대로 간직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중에 해영은 형석의 옛동료의 딸 결혼식에 갔다가 현숙이 외도를 하다 들켜 남편과 싸움 끝에 장파열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잔디 위에 떨어진 목련의 하얀 꽃잎이 잔디에게 속삭인다.
“난 당신을 위해 거름이 될 거예요.”
도영에게 헌신하겠다는 해영의 의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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