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9쪽 \| 38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378816
ISBN10	899537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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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를 연구하는 점성학자로 1978년부터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구루지에프(Goerge Ivanovich Grujieff), 카를로스 카스타네다(Carlos Castaneda)에 의해 널리 알려진 '인간 삼분절론(人間三分節論)의 우주철학을 연구하며, 점성학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정신세계를 탐구하는 데 가장 기초적이고 탁월한 체계임을 알리려고 노력해왔다. 10대 때부터 점성학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현재 카운슬링을 비롯, 다양한 강습회를 주재하며, 각종 잡지에 점성학 관련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1953년 출생한 저자의 태양 사비안 심벌은 '새로운 법이 새겨진 석판을 가지고 시나이 산에서 내려온 예언자"다

역자 : 김영주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12별자리 신화에 담긴 사랑이야기>, <이기는 사람의 심리 지는 사람의 심리>, <이제는 절대로 심리전에서 밀리지 않는다 2>, <고흐의 증명>, <학교 혁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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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8월16일에 태어난 마돈나는 사자자리 23도 '안장없는 말을 타고 위험한 묘기를 연출하는 서커스의 여자 기수'로 상징된다. 사자자리는 무대나 쇼 분야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이 도수 역시 사람들에게 자신을 선보이는 행위와 관련이 있다. 무대 위에서 그녀의 모습은 이 심벌 이미지 자체라고 할 수 있다.
---p43

그녀가 태어났을 때 화성은 사수자리 12도, 사비안 심벌은 '깃발은 독수리로 변하고, 독수리는 새벽을 알리는 수탉이 된다'이다. 상대 남성을 심벌의 이미지대로 해석하면 '새로운 사상체계를 확대하고자 연구에 전념하는 학자 또는 지식인 타입'이 된다.
한편 그녀의 금성은 천칭자리 11도에 위치하며, 사비안 심벌은 '안경 너머로 학생들을 응시하는 교수'다. 이 상징을 통해 그녀는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를 좋아하는 여성이라고 추리할 수 있다. 화성과 금성의 사비안 모두 스터디 그룹과 같은 분위기에서 연애관계를 바라는 타입임을 나타낸다.
---p99

사수자리의 '작업 중인 조각가'라는 사비안을 가진 사람이 성형외과 의사, 게자리의 '문학연구회 모임'이란 사비안을 가진 사람이 문자 그대로 문예비평가, 물병자리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다'란 사비안을 가진 사람이 요가 강사, 물병자리의 '자기 주인과 그의 소유물을 비호하며 보초를 서는 감시견'이란 사비안을 가진 사람이 변호사가 되는 식으로, 곧 심벌 이미지가 연상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의외로 많다.
---p105

사자자리 17도 찬송가를 부르는 교회 자원봉사 성가대
자원봉사자는 이윤을 추구하려는 의지가 없다.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얻는 데 만족을 느낄 뿐이다. 함께 일하는 것, 그 자체가 즐겁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종교의 기능은 다만 함께 일하는 공동체에 특별하고 신성한 감정과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공유하는 감정에 신성한 생명력이 깃들어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데 있다. 이 도수에는 그러한 안정감과 안락감이 공존한다.
사자자리 16도에서 위기를 극복한 순간에 폭발할 것 같은 신성한 감정을 느낀 데 반해, 17도에서는 안정된 사회활동 속에서 오는 온화한 기쁨을 누린다. 이 도수의 소유자는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도 개의치 않는 순수한 마음을 보여준다. 상징 그대로 봉사와 관련된 일에도 적성이 높으며, 착한 마음씨와 천진난만함 감성의 소유자다.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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