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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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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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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30g | 153*224*30mm
ISBN13 9788935702282
ISBN10 893570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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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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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명철
동국대학교 사학과 겸임교수이며 한국 해양문화연구소장이다.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중동고와 동국대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고구려해양사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탐험, 문학과 더불어 학문을 실천하는 그는 행동주의 역사학을 표방하고, 역사학은 미래학이자 인간학임을 주장한다. 대학에서 동굴탐험연구회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30년 가까이 수많은 뗏목항해와 동굴탐험, 오지답사 등을 거치며 ‘한국의 인디애나 존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역사를 주제나 소재로 삼아 서사시 및 역사수필을 쓰는 등 문학활동을 하고 있으며, 『신단수』 외 몇 권의 시집을 내기도 했다. 해양사 및 고구려와 관련하여 여러 권의 저서와 수십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탐험을 통해 얻은 체험과 발견을 바탕으로 TV나 신문, 잡지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여 왔다. 특히 이번 한·중·일 횡단 뗏목탐험은 KBS의 『역사스페셜』(2003. 4. 26)로 제작되었으며 EBS 강좌 『바다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를 맡아 진행하기도 하였다.

『말 타고 고구려 가다』 『바닷길은 문화의 고속도로였다』 『고구려 해양사 연구』 『역사는 진보하는가』 『장보고 시대의 해양활동과 동아지중해』 외 많은 저서가 있다. 최근에는 해양사 연구와 해양문화 창달에 공헌한 점이 인정되어 정부로부터 문화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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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받들어 모시지 못했으나, 오랫동안 고결한 풍모를 들었습니다. 엎드려 우러러 흠모함이 더해갑니다.(生年未祇奉 久承高風 伏增欽仰)” 곳곳에서 존경하는 마음과 벅찬 감동이 철철 흘러 넘치는 글이다. 일본의 승려인 ‘엔닌’이 장보고가 죽기 1년 전인 840년 2월 17일에 그에게 보낸 편지 구절이다. 엔닌은 당나라에서 9년 6개월을 머무르면서 돌아갈 방법을 찾아 애태우다가 천신만고 끝에 장보고의 배로 무사히 귀국하였다. 그리고 일본 불교 천태종의 중흥조가 되었다. 그가 쓴『입당구법순례행기』라는 여행기 덕분에 자칫하면 잃어버릴 뻔했던 우리민족 최대의 해상영웅,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자존심인 장보고가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였는가를 약간은 알 수 있게 되었다.
--- p.141
어둠 속에서 간간이 보이던 별들도 하늘로 하얗게 바스라져 날리는 파도가루 속에 자취를 감췄다. 길은 보이지 않고, 뗏목은 어디론가 흘러간다. 이젠 길 찾기가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어진다. 괴롭다. 몸뚱이를 지니고 있음이 힘들어지고, 구차해지려 한다. 고대 해양민들의 삶을 이해하겠다며 기특한 마음을 먹었지만 순식간에 그들의 삶 속으로,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깊고 확실하게 빠져 들어왔다. 고통과 두려움 속에 단 하루의 항해로 이미 ‘장보고의 나라’ 입구에 서 버렸다. 그들이 느꼈던 울분과 공포, 담력과 희망, 그리고 처절한 죽음과 확실한 성공 등을 망망대해의 몰아치는 파도 속에서 강제적으로 느껴가기 시작했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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