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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2

사람 2

: MBC-TV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사람 제작팀 저 | 중앙m&b | 2003년 10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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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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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71217
ISBN10 89575712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장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사랑의 종류는 참으로 많습니다. 사랑의 정의도 셀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에 대해 정의 내리고 고민하는 이 순간에도 시계 바늘은 멈추지 않고 돌아갑니다. 그러니 사랑하기를 주저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사랑만 하기에도 짧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 부딪치게 되는 주제, 사랑. 1장은 삶 안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다가오는 사랑을 때론 상처입고 때론 기뻐하며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랑을 믿지 않고, 혹은 사랑에 빠진 자신을 부정하며, 세상에 사랑 따윈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귀담아 봄직한 이야기.
자신 역시 간경화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입장이면서, 만성신부전증에 걸린 열두 살 아들의 병간호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가시고기 아빠 홍순옥 님, 혼자서는 외출도 하기 힘든 왜소증 아내와 그를 사랑하는 행복한 남편의 이야기 김종원?최명숙 님, 뇌성마비 입양아인 딸을 한 가족으로 사랑하는 아영이네, 해외 입양아들을 잠시 맡아 기르는 위탁모로서 벌써 네 번째 뼈아픈 이별을 맛본 조기자 님, 대소변을 받아내는 병수발을 했지만 결국 병으로 떠나보낸 아내의 첫 번째 제사를 맞은 박연수 님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2장. 길을 잃고 헤매는 당신에게>
삶이라는 긴 여정을 걷다 보면 뜻하지 않은 갈림길을 만날 수도 있고, 길을 잃고 헤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좌절하고 주저앉을 이유는 없습니다. 찾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길은 항상 당신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 어려운 것이 세상살이입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재촉하고 있을 때 문득 떠오르는 물음, ‘과연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건가!’. 마음 안에서 갈 곳을 잃어버렸을 때, 여기에 등장하는 소박한 주인공들의 ‘길 찾기’를 들여다보십시오.
시골 마을에서 마을문고를 하는 시각장애인 오윤택 님. 그는 책 한 줄 읽을 수 없지만 자신이 모은 책들을 읽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책 대신 행복을 읽고 있다고 말합니다.
단지 장애와 병이 있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서조차 버림받은 이들이 모여사는 들꽃마을. 그곳에서 최비오 신부님은 길을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말합니다. 절박한 상황일수록 부딪치며 살라고, 사람들 속에서 더불어 살라고.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제 2의 삶을 살며 지금의 삶이 나 혼자만의 것일 수는 없다고 말하는 문승련 님, 간호사가 되겠다는 일념만으로 간호대에 유일한 남학생으로 입학, 없는 길을 만들어가며 꿈을 키우는 권혁주 님, 한평생 한강의 어부로 살며 흐르는 강처럼 순리를 쫓아 길을 걷는 법을 배웠다는 이건철 님….
그네들의 모습에서 선구자적인 지혜를 얻지는 못할지라도, 내 길을 찾고자 하는 의지만큼은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3장. my way, 그들이 택한 삶의 방식>
다른 사람의 시선이 두렵습니까? 사는 건 다 똑같다는 말에 위안을 얻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당신 마음과 이야기를 나눠보십시오. 마음의 고백을 듣는 순간, 시선 따위 두렵지 않을 겁니다. 사는 게 다 똑같다고 감히 말하지도 못할 겁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삶이 오로지 당신 것이 되는 순간, 그토록 원하던 인생의 행복도 당신 곁에 찾아들 것입니다.

행복하냐는 질문에 고개 끄덕일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여기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남들 하는 대로, 남들이 규정한 행복을 좇으면서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에 솔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년 적자 버스를 운영하지만 자신들의 버스가 마을 사람들의 유일한 발이 된다는 기쁨에 고생도 모른다는 김진갑 님 부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일용직 목수이지만 시를 쓸 수 있어 행복하다는 조재구 님, 마음이 시키는 대로 시골 버스 정류장마다 벽화를 그리는 정수 님, 8500개나 되는 버려진 우산을 고쳐 이웃들에게 나눠준 김경식 님….
이들은 말합니다. 행복하려거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자신만의 희망이 무엇인지 발견하라고, 마음이 가는 대로 발길을 돌리라고.

<4장. 좀 더디 가면 어떻습니까?>
오늘도 바쁜 걸음으로 삶을 재촉하는 당신, 무엇을 위해 살아가십니까? 무엇을 위해 걸음 한번 멈추지 못합니까? 음계에 쉼표가 없다면, 그것은 음악이 되지 못합니다. 소리의 나열에 불과하지요. 한편의 음악과도 같은 우리네 인생. 한번쯤 쉬어 가면 어떻습니까. 제대로 가고 있는지 돌아보면 또 어떻습니까. 어차피 당신이 향하고 있는 그곳은 움직이지 않고 늘 그 자리인데 말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세상이 정해놓은 잣대에 휘둘리기만 하면서 힘들다고 한탄하는 우리의 자화상. 힘들면 쉬어 가고, 정신없이 앞만 보고 왔으면 제대로 왔는지 뒤돌아봄직도 한데 그 평범하고 쉬운 일을 우리는 하지 못합니다.
마흔한 살의 나이에 늦깎이 가수로 새 인생을 시작한 김성태 님, 그저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었을 뿐이라는 한국인으로서 일본 최초의 국립대 교수가 된 김재만 님, 방송 3사 개그맨 시험에 모두 낙방하면서도 결코 웃음을 잃지 않고 자기 길을 걷는 김대범 님, 앞을 못 보는 장애를 지녔음에도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하는 열일곱 살 소년 박동희 님, 손가락 하나 없는 조막손이지만, “시간이 좀 많이 걸릴 뿐이지 괜찮아요” 하며 한컷한컷 만화를 그려가는 박경근 님….
우리 인생에서 ‘빨리 빨리’ 라는 말이 삶의 풍요로움을 얼마나 앗아가는지 이들의 삶을 통해 깨닫게 될 것입니다.

<5장. 사람은 사람 때문에 삽니다>
어떤 삶을 살든 변치 않는 사실이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빛을 낸다는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존재입니다. 사람에게서 희망을 얻고, 사람이 있어 행복한 그런 존재입니다.

무엇 때문에 사는가, 내 인생의 희망은 무엇인가…. 사는 것이 삭막해질수록 늘어가는 물음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아홉 명의 평범한 이웃의 삶이 던지는 해답 ‘사람’. 그렇습니다. 사람은 사람 때문에 살며, 사람으로 인해 희망을 얻고, 사람에게 행복을 얻는 존재입니다.
왼손밖에 없는 스승과 오른손밖에 없는 제자, 서태랑 최현규 님은 서로의 한손을 마주해

목기를 만듭니다. 화재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희망’만은 잃지 않은 스승과 제자. 그들에게 있어 서로는 삶의 희망이자 행복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 흑인 노동자들에게 휴식과 희망이 되고 있는 민범식 님은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사람들 사이에 오아시스를 만들 때, 비로소 우리가 느끼는 마음의 사막은 없어질 거라고 말이죠.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김성은 님. 작은 바람에도 통증이 찾아오는 고통 속에 살고 있지만, 그이은 자신을 바라보는 엄마가 있어 살아갑니다. 또한 엄마는 그래도 딸이 있기에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서로의 존재는 살아가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부정해도 결국 사람은 사람 때문에 살아간다는 것. 이 진실을 아홉 사람의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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