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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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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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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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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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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1.7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7만자, 약 1.5만 단어, A4 약 30쪽?
ISBN13 978895913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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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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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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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마음의 자유입니다. 대범하고 호탕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요란하게 드러낼 필요가 없는 거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거추장스러운 자기 표현에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가급적 가벼운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사는 것도 좋습니다. 날아드는 독을 피하고 몸속에서 솟아나는 독을 배출하면서. ---「걱정하는 게 정말 나쁜 걸까」중에서

누구나 남에게 말하기 싫은 결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점을 자신에게만큼은 숨겨서는 안 됩니다. 남에게 밝힐 수 없기에 오히려 자기 자신에겐 더 솔직해야 하는 거죠. 우리가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그 문제들은 정말 없던 것처럼 숨어 있다가 부지불식간에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나의 결점, 나에게만큼은 솔직하기」중에서

자신에게 정직하라는 말은 매우 심오한 의미를 담은 표현입니다. 들키지 않을 만큼 감쪽같은 거짓말이라면, 그게 거짓임을 아는 사람은 본인뿐입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경계해야 합니다. 그럴싸한 변명을 토해내는 기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말을 잘하는 것은 뛰어난 재능이지만, 본인을 상대로 감언이설을 해서는 안 되죠. 상대의 말에서 자신을 교묘하게 속이는 말만 찾아내려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스스로에게 ‘정직’해야만 하는 이유」중에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친절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으면 남들에게 친절하게 굴고, 깔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으면 단정하게 치장합니다. 재미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으면 표정이나 목소리에 신경을 쓰죠. 그것은 대단히 수고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수고를 들이지 않고, 무조건 자기를 좋게 봐달라고 강요하는 건 비상식적인 태도입니다.
만일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면, 실제 그렇게 행동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노력과 인내 없이 열매만 탐을 내선 안 되지요. ---「‘자기 자랑’이 만드는 거짓된 자화상」중에서

우리는 늘 누군가와 딱 붙어서 지내지 않습니다. 각자의 삶이 있기에 쓸쓸하거나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며, 가끔씩 누군가와 만나죠. 거기에는 언제나 완전한 이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의견이 엇갈리거나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 끝에는 유대감이 힘을 발휘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갈등이 해결되고, 상처는 치유되어 원상복구되기도 합니다. 사람 사이의 문제니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오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대개 시간이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느슨한 인연 속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고,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것. 그것은 상상 이상으로 기운을 북돋워주고 의지가 되는 일입니다. ---「혼자서 극복하기, 남에게 도움받기」중에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것들은 실현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로 나눌 수 있고, 가능한 일은 다시 쉬운 일과 어려운 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때 쉬운 일만 우선해서 마음을 채우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보다 ‘어렵지만 하고 싶은 일’을 믿는 게 중요합니다. 그것은 어려운 줄 알면서도 마음이 선택할 만큼 소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순간적인 충동과 간절한 소망 구별하기」중에서

어렸을 때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일, 충족되지 않았던 부분은 어른이 된 후에도 오래 남아 있습니다. 평소에는 딱히 신경 쓰이지 않지만 어릴 적에 상처 받은 부분과 관련된 일이 생기거나, 보답받지 못하는 감정을 참을 수 없을 때 우리 안의 아이가 튀어나옵니다.
어른이 된 자신의 입을 빌려 어렸을 때 제대로 사랑받지 못한 탓이라고 불평을 합니다. 마음은 아이지만 머릿속은 어른이니 교묘한 말로, 약해진 우리를 설득합니다. 실제로 어렸을 때의 경험은 무척 중요하지만, 과연 그것이 전부일까요? 마음속에서 튀어나온 그 아이를 지금의 내 힘으로 달래고, 설득하고, 다정하게 품어줄 수는 없을까요?
---「나라는 아이와 사귀는 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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