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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의 슬픈 노래

사이공의 슬픈 노래

하림 저 | 황금가지 | 2003년 10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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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53*224*20mm
ISBN13 9788982736506
ISBN10 89827365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하림
1947년 경상남도 합천 출생.
1967년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0년에 육군에 입대해 파월에 자원했다. 제대한 뒤에 공채 시험에 합격해 2003년 현재 공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청년 하림은 해군 사관학교를 입학하면서 군문에 들어서지만 선배와의 시비로 퇴교 당하고 만다. 육군 항공대에 하사로 재입대한 하림은 월남 파병을 자원한다. 월남으로 가는 배 안에서 함께 파견되었던 병사가 투신 자살하는 것을 보고, 전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품게 되지만 그에게는 손쉽고 지루한 근무만 계속된다. 어느 날 하림에게 자신과 순번을 바꿔 헬기 순찰 임무를 맡은 사람이 미사일을 맞고 폭사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제대 며칠을 남겨 두고 일어난 사고였다. 하림은 운명의 장난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에, 전장의 한가운데인 닌호아 미군 전투 비행대를 자원한다.
수많은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에 그는 격추되어 전장의 한복판에 불시착하게 된다. 베트콩들이 추격하는 가운데, 목숨을 건 40일 간의 사투는 그에게 첫 번째 사랑인 다랑을 만나는 계기가 된다. 다랑이 사는 마을은 베트콩에게 점령된 상태였다. 마을 사람들은 다랑을 포함한 다섯 명의 젊은이를 천거하면서 하림에게 마을을 해방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강훈련을 거듭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서는 미묘한 애정이 솟지만 임무를 망칠 것 같아 하림은 이를 거부한다.
작전은 성공적이었지만 다랑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행방불명된다. 하림은 그녀가 죽은 줄로만 알고 부대로 복귀해 간호사인 두 번째 사랑, 자이란을 만나게 된다.
하림은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자이란을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죽은 다랑과 경쟁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하림을 떠나 어디론가 사라진다. 하림은 그녀를 찾기 위해 사이공의 모든 시내에 촉수를 뻗치고 있는 군수 물자 횡령 조직에 가담하게 되고, 급기야는 베트남 마피아와 충돌하기에 이른다. 위기의 순간에 월남 마피아의 부두목으로 나타난 사람은 놀랍게도 다랑이었다. 얼굴에 칼자국이 나 있는 다랑은 구사일생한 사연과 그간의 고초를 털어놓으며 사랑을 고백한다. 짧은 애정의 확인이 끝나고, 다랑은 자신이 하림에게 어울리지 않는 여자라 단정하고 조용히 떠난다.
열 달 뒤, 다랑은 사랑의 결실인 샤이랑을 보내오며 키워 줄 것을 당부한다. 자이란은 자신의 딸이 아님에도 샤이랑을 귀여워하며 정성스럽게 돌본다. 하림은 다랑의 뜻대로 자이란과 결혼하고, 임박한 제대 수속을 밟은 후 다시 월남으로 돌아와 정착할 것을 약속한다.
74년 초에 귀국한 하림은 계속해서 돌아갈 길을 찾았으나 미군이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지난한 일이었다. 결국 75년 5월 월남이 공산화되어 하림과 자이란, 샤이랑은 영원히 만날 수 없게 되었다.

28년이 지난 뒤, 딸은 아버지와 해후하면서 한국의 가족들과 그동안의 사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이어서 고향에 내려가 선산에서 조상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동안의 응어리가 풀어지고, 자신이 한국인임을, 부모가 없는 고아가 아님을 확인하고 한국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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