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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본제국 붕괴

대일본제국 붕괴

: 1945년 일본의 패망과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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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92g | 153*224*30mm
ISBN13 9788991428089
ISBN10 899142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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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가토 기요후미(加藤聖文)
1966년 일본 아이치(愛知) 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일본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 전공은 일본근현대사와 동아시아 국제관계사, 기록자료학(아카이브학)이며, 현재 인간문화연구기구 국문학 연구자료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滿鐵全史》와 《1945年の歷史認識》《近代日本と滿鐵》 등이 있다.
역자 : 안소영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도쿄대 종합문화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국민대 일본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점령 및 전후의 동아시아 국제관계를 주된 연구 테마로 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한국 근현대정치와 일본Ⅱ》와 《한일회담 외교문서 해제집Ⅰ-Ⅴ》 등이 있으며, 〈태평양 전쟁기 미 국무성의 전후극동정책 형성과정에 관한 일고찰〉〈한일회담에 대한 외교사상적 고찰〉 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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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막바지에 일본 정부와 외무성은 육군의 폭발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정신을 집중했고, 육군은 본토결전을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자기 조직의 이익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부심했다. 전쟁이라는 외국을 상대로 한 정치투쟁을 전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같은 일본인을 상대로 한 정치투쟁에 골몰한 결과, 중대한 판단 착오를 거듭해 대일본제국을 완벽한 붕괴로 몰고 갔다.

조선의 수도 경성에서는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와 연합국 미군 사이에 항복문서가 교환되었다. 조인 날짜는 9월 9일. 대일본제국의 조선 지배에 종언을 고하는 이 중요한 장소에 조선인은 단 한 명도 입회하지 못했다. 왜 패전 후 한 달 가까이 경성에 조선총독부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었던 것일까? 이 8월 15일과 9월 9일 사이에 가로놓인 역사는 조선민족의 ‘해방’과 ‘분단’에 걸친 기억과 원망으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총독부와 미군의 실무 담당자 사이에 이루어진 예비교섭에서 총무과장인 야마나 미키오는
교섭위원인 아고R. W.Ago 대령에게 (…) 조선인 유력자를 등용해서 인사쇄신을 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아고 대령은 현상 유지로 충분하다고 대답하면서 총독부측의 제언을 물리쳤다. 야마나가 “조선인은 미군을 독립의 복음을 가져오는 구세주로 환영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어떠한가?”라고 묻자 아고는 “그저 쓴웃음을 지을 뿐”이었다고 한다. 야마나는 이 같은 태도를 보고 아고를 비롯한 미군 장교들이 한국인의 통치능력을 전혀 평가하지 않고 있으며, 또 한국의 독립은 아직 멀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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