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탄생에서 죽음까지

탄생에서 죽음까지

: 과학과 생명윤리

데이비드 토머스머,토머신 쿠시너 공저 / 김완구 등역 | 문예출판사 | 2003년 11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28,000
판매가
25,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40쪽 | 10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1004250
ISBN10 89310042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완구
충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국민의힘운동에서 환경 문제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환경철학 및 환경윤리에 관한 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서강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쓴 글로 <비트겐슈타인:언어의 규범성과 객관성><환경 윤리의 흐름과 주요 쟁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생태학과 포스트모더니티의 종말』이 있다.
역자 : 이상헌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서강대학교 인문괗가연구소 상임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강대, 경희대, 동덕여대 등에서 강의한다. 쓴 글로 <칸트와 선험적 종합 판단><마음의 이론><생명윤리란 무엇인가><이종이식>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임마누엘 칸트』『우리는 20세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칸트』『생명이란 무엇인가? 그 후 50년』등이 있다.
역자 : 이원봉
서강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 동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서강대학교 부설 생명문화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생명윤리에 관한 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서강대, 가톨릭대, 군산대, 서울디지털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쓴 글로는 <칸트 법철학에서 소유의 정당화 문제>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도덕형이상향을 위한 기초놓기』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어가는 환자를 하나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으로 대우할 수 있으려면, 그 사람의 육체적ㆍ도덕적 무결성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제공되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치료 관계에서 의사는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환자의 동의와 무관하게 치료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환자의 도덕적 무결성은, 제안된 치료의 본성과 예상되는 이득과 위험뿐 아니라 의료 상황에 대해 분명하게 이해하고서 동의가 이루어져 한다고 요구한다. 덧붙여, 그러한 설명 동의라는 것은, 합리적으로 제안될 수 있는 다른 대안적 치료에 대해 그 이득과 위험을 이해할 때에만 주어질 수 있다.

환자가 설명 동의하기 위해 요구되는 모든 단계들을 의사 측에서 밟지 않았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행동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환자의 고유한 자유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명백히 환자의 자유를 인정할 때, 치료를 하고 받는 근본적인 관계가 도덕적이게 되면, 그래서 그럴 능려기 있는 환자로부터 설명 동의를 받지 않았다면 치료의 결과가 아무리 기술적으로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그런 환자-의사 관계는 윤리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

환자-의사 관계에서 설명 동의가 가지는 윤리적 함축을 이렇게 이해 하면, 이 관계의 다른 전제-선의-가 훨씬 더 큰 윤리적 의미를 갖는다. 선의란 모든 사람이 좋게 되기를 바라는 심리적 태도이다. 환자-의사 관계에서, 의사는 선의에 따라 자신의 모든 임상적 결정을 알려주어서, 치료를 했을 때 그 행위뿐 아니라 의도도 역시 손해를 끼치려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주려는 것이 되어야만 한다. 환자가 해로운 결과가 아니라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의사를 정당하게 믿을 수 있는 것도 선의 때문이다.
--- p.343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