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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권의 정치에 반하다

김만권의 정치에 반하다

: 우리 모두를 위한 정치학 특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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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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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92g | 152*224*30mm
ISBN13 9788958204534
ISBN10 89582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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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헌법은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경험한 세월호는, 근대국가가 탄생하며 약속했던 가장 기본적인 것, ‘생명권’ 그 자체에 대한 국가의 무관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이제 묻기 시작했습니다. ‘국가란 무엇인가’라고 말입니다.”---「1강 」중에서

“혐오를 조장하는 이들의 발언을 잘 들여다보면 자신들이 여성, 노인, 지역, 성소수자들 배려정책에 오히려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쉽사리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차별에 반대해서 차별하고 혐오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우리가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은 바로 모두가 평등하게 대우받고 싶어 한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타인을 차별하는 자도 자신을 평등하게 대우하라고 외치고 있는 것이죠.”---「2강 」중에서

“아렌트는 새로운 세계를 시작하는 능력이야말로 자유의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보자면 자유란 정치적 장에서 타인과 함께 행위할 때에만 발휘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우리 혼자서 새로운 세계를 짓는 일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3강 」중에서

“사실 ‘누구누구를 사랑하는 모임’이란 말 자체에 그 모임을 결코 정치적으로 만들 수 없는 함정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정치’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사랑이 정치의 기반이 될 수 있을까요? 사랑의 가장 큰 특징은 ‘눈멂blindness’입니다. 이 ‘눈멂’은 많은 경우 사랑의 증거지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실수를 덮어주지 않고 지적하면 연인에게서 곧잘 이런 말을 듣습니다. “넌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구나.” 상대의 허물을 보아도 눈을 감고 감싸주는 이런 사랑의 속성을 정치에 적용한다면 정말 큰일이죠. 이런 것만 생각해봐도 지도자를 향한 지나친 사랑, 반드시 경계해야만 하는 일입니다.”---「5강 」중에서

“정당에서 활동하는 정치인들이 자기네 의석만 지킨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양당 구도에서 정치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의 폭은 아주 좁습니다. 특히 소수당일 때 정치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상대 정당의 주장에 반대한다는 소리만 늘어놓게 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정치인이라면 내가 속한 정당의 당선뿐 아니라 다른 중소 정당의 당선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해야 합니다.”---「7강 」중에서

“2008년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78%가 우리 정부는 오로지 소수의 거대이익집단의 이득만을 보호한다고 답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듯 정부가 불의하다고 여기면서도 오랜 기간 우리는 정의에 대한 요구를 소리 내어 외치지 못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2016년 겨울을 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 시간 오랜 침묵을 깨고 정의에 대한 요구와 함께 광장에 모여든 거대한 시민들의 무리가 있었습니다.”
---「8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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