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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반대말

욕망의 반대말

: 황인수 소설집

황인수 | 밥북 | 2017년 05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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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48*210*20mm
ISBN13 9791158582616
ISBN10 115858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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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인수
시와 소설을 오가며 왕성하게 창작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제7회 부천 신인문학상 소설부문에 당선되었고 [소설시대(제18호)] 추천을 받았다. 제1회 [문예감성]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되었는가 하면, 제2회 이해조문학상을 수상하여 여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와 부천소설가협회 회원, 복사골문학회 ‘주부토’ 소설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예감성] 문인회 회장과 주간신문 [메인에이지]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펴낸 책으로 소설 『사랑은 누구에게도 머물지 않는다』와 『욕망의 반대말』이 있으며 곧 파노라마 소설 『사랑했던 기억의 부분삭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집으로 『구포역에서』(2016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가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거미-내 아내를 임신시켜 줘
“나는 인공수정을 원하지 않아요. 나는 당신이 내 와이프와 직접 성관계를 해서 임신을 시켜주기를 바랍니다.”
인공수정을 하게 되면 와이프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불임남성임이 알려지게 되는데, 사회적 지위와 체면 때문에 그것을 원하지 않았던 스티브는 나와 자신의 아내 선미와의 직접 성관계를 통해서 아이를 갖고 싶고, 그 사실을 와이프인 선미도 모르게 진행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선미를 속이기 위한 묘책을 제시하는데… 스티브의 계획대로 나는 선미를 임신시킬 수 있을까?

욕망의 반대말-남편의 동성애인이 내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네
“그쪽하고 내가 농담 주고받고 웃을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 참 웃기네요.”
“그러면 우리는 어떤 사인가요?”
“웃기는 사이죠.”
“하하, 그러네요. 참 웃기는 사이네요, 우리는. 한 남자의 아내인 당신과 그 남자의 애인인 나는. 그런데 그게 또 전부는 아닌 사이죠?”
“그러네요. 한 남자의 아내인 나에게 그 남자의 애인인 당신이 그 남자 모르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 달라고 하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한 관계네요”
“그런 이상한 관계 저와 맺을 생각으로 오늘 온 거 맞죠? 결심한 거죠?”

내용증명 보내기-최성숙 원장! 당신 나한테 제대로 걸렸어.
“눈을 씻고 보세요, 그 인간들한테 어디 원장 자격이 눈곱만큼이나 있는지. 세상에 그 추운 날 애들은 감기에 걸려서 콧물 흘리고 기침해 대는데, 난방비 아끼려고 보일러 못 올리게 하고…. 그 사람들에겐 아이들이 하나하나 돈으로만 보이지 절대로 돌봐줘야 할 대상이 아니라니까요. 자기 애들이라면 그렇게 하겠어요? 저는 따뜻한 방에 앉아서 컴퓨터 자판이나 두드리다가 전화 걸어서 밥해라, 청소해라, 계획안 제출해라…, 아니 보육교사가 무슨 하녀야? 파출부야? 우리가 애들 똥 기저귀나 갈고 있으니까 그렇게 하찮게 보여? 돈 50만원 주면서, 아니 그 돈도 지가 주는 거야? 나라에서 주는 거지. 어디서 교사한테 그렇게 막되게 굴어? 싸가지없이?”

불빛들: 불멸의 윤동주-사랑하는 사람을 다치고 아프게 한 죄
‘아들아, 일본제국주의는 용서하지 못할지라도 마리코는 용서하거라. 아무리 세상이 혼란해도 영혼과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사람에게 무슨 죄가 있겠니? 죄는 그 사람들의 욕심과 욕망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 현해탄을 오가며 느꼈던 모든 굴욕과 절망에서 자유로워지거라. 이 넓은 태평양에서 맘껏 너의 꿈을 펼치거라. 이제 모든 아픔에서 해방되거라. 네가 원했던 평화의 시간은 올 것이다. 너와 같이 깨끗하고 맑은 영혼들이 수없이 역사의 제단 위에 스러져 갔으니… 너와 같이 작은 불빛들이 모여 큰 빛이 되리니….

개-개한테 미친(?) 남편 골탕먹이기
나는 다리를 좀 더 벌리고 자세를 낮춘 다음에 있는 힘을 다해 줄을 잡아당겼다. 개도 뒷다리에 힘을 주고 안 끌려가겠다고 발버둥 쳤다. 뻣뻣하게 서 있던 개목이 앞으로 죽 늘어나는가 싶더니 개 줄이 머리를 빠져나왔다. 그 바람에 나는 뒤로 나동그라지며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개줄이 날아와 내 얼굴에 똬리를 틀었다. 나는 땅바닥에 누운 채 한동안 일어날 수 없었다. 개한테 창피해서.
“어우, 엉치뼈야. 뭐 저딴 개××가 다 있어. 아이고 내 허리~”
땅바닥에서 어기적어기적 일어나고 있는데 안에서 나온 남편이 내 모습을 보고 소리쳤다.
“꼴좋다, 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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