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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우는 정원

자연에서 배우는 정원

: 암석원 · 습지원 · 그늘정원 식물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돌과 물, 그늘을 활용한 정원을 디자인하다

김봉찬 | 한숲 | 2017년 05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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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596g | 190*240*15mm
ISBN13 9791187511090
ISBN10 118751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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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봉찬
thegarden07@naver.com

제주대학교에서 식물생태학을 전공(식물분류?생태학 석사)했고, 제주 여미지식물원 식물 과장을 거쳐 평강식물원 소장으로 일하면서 식물원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7년 조경 업체인 ‘주식회사 더가든’을 설립하였으며,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 암석원과 습지원 조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상임이사, (사)곶자왈사람들 대표를 역임하였고, 제주도 문화재 전문위원, 여미지식물원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평강식물원 조성 공사, 핀크스 비오토피아 조경 공사, 곤지암 화담숲 암석원 조경 공사, 여미지식물원 습지원 조경시설물 공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암석원 조경 공사(암석원, 돌담정원, 고산습지, 수질정화연못, 고산온실, 고산정원), 천리포수목원 어린이정원 조성 공사 등이 있으며, 2015년부터 ‘자연에서 공부하는 정원 모임’이란 답사 모임도 이끌고 있다.

“오랫동안 산과 계곡을 누비고 다닌 경험은 나에게 또 다른 스승이 되어주었다. 정원의 근간은 결국 생태에 대한 이해와 배려임을 알게 되었고
그 후로도 내가 만난 많은 정원에서 자연은 언제나 내 영감의 원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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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인간이 자연을 새롭게 창출해내는 영역이다. 여기에는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다. 특히 암석원의 경우 미학이나 예술적 영감만으로는 완결할 수 없는 과학적 조성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산지대의 환경과 전혀 다른 기후와 토양 조건에서 고산식물을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고되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 p. 26

또한 물은 유연하다. 흐르고 채우고 비추어낸다. 모나지도 않고 도드라지지도 않는다. 세상을 오롯이 담아내는 물그림자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뛸 때가 많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물을 가까이 두고 싶어 했다. … 땅을 파고 멀리서 물을 끌어와 연못을 만드는 수고로움의 이면에는 물이라는 근원적인 생명력과 형용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을 곁에 두고 싶어 했던 바람이 있었다.
--- p. 82

사람들은 그늘에서는 색감이 좋은 화려한 꽃을 심기가 어렵다거나 식재된 식물이 웃자라 형태가 망가진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것은 그늘정원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한 탓인지도 모른다. 자연의 숲을 떠올려보자. … 뜨거웠던 햇볕은 잎과 잎 사이를 지나면서 순해지고 바람은 부드럽게 불어 숲을 거니는 사람들을 어우른다. 숲은 적당한 그늘을 만들어 아늑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p. 144

숲에는 늘 이끼가 있다. 공중습도가 높은 숲 속은 이끼가 살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아주 오래 전 꽃피는 식물이 세상에 나오기 훨씬 전부터 이끼는 존재했고 사람들은 이끼를 통해 그 영속적인 시간의 깊이를 느끼며 감탄한다. 이끼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닥으로 낮게 깔려 군집을 이루는 형태적 단순성으로 이러한 특징은 다른 어떤 식물이나 시설과도 쉽게 융화하게 만든다.
--- p. 160

낙엽교목이 중심이 되는 정원을 떠올려보자. 하층의 식생은 더욱 풍성해지고 수시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겨울철이 다소 허전하다면 상록관목을 이용할 수 있다. 제 수형을 유지하며 성장한 상록관목은 낙엽수림의 하부에서 단단하게 정원의 골격을 잡아준다. 단, 이때 사용되는 관목은 내한성이 뛰어나야 하고, 그늘에서 어느 정도 적응력이 있어야 하며, 꽃과 잎이 아름다워야 한다.
--- p.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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