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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을로 떠나는 프랑스 역사 기행

아름다운 마을로 떠나는 프랑스 역사 기행

: 오랑주에서 슈베르니까지, 프랑스 문화유산과 나눈 1,000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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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52*225mm
ISBN13 9791156222873
ISBN10 115622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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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다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에서 공부하고 한국 IBM 소프트웨어 사업부와 인사부에서 10년간 일했다. 평소 역사와 회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바쁜 직장 생활 때문에 본래의 감성은 잊고 지냈다. 그러던 차, 주재관인 남편을 따라 프랑스에서 3년간 체류하면서 물 만난 물고기가 되어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에 빠져들었다. 프랑스는 놀랍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나라다. 전국 도처에 생생한 역사 유적이 널려 있어 그동안 굶주렸던 지적 욕구를 해소하기 그만이었다. 매일같이 공부하고 계획을 짜고 직접 유적지를 찾아 현장을 탐사하는 작업 이 그렇게 재미있을 수 없었다. 3년간 혼자만 즐겼던 프랑스 역사 기행을 쇼핑과 식도락 여행에서 벗어나 지적인 여행을 꿈꾸는 많은 여행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앞으로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프랑스의 숨겨진 아름다운 곳들을 한국에 알리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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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는 곧 이 싸움이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대등한 수준의 무기와 군마를 구비하고 이루어지는 정정당당한 맞대결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것은 일방적인 살육이었다. 헬멧에 군 장비를 모두 갖춘 세련된 기병들이 한 무리의 남자들을 닥치는 대로 도륙하고 있었다. 당하는 쪽은 맨주먹에 제대로 옷도 갖춰 입지 못한 나신이었다. 힘껏 달려들어 보고 주먹질도 해보지만, 반격이라기에는 부질없고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한 최후의 몸부림일 뿐이었다. 쉴 사이 없이 달려드는 군단의 말발굽 앞에 쓰러지는 남성들의 모습은 처참하고도 안타까웠다.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잔혹한 가해자와 한없이 무기력한 피해자는 어떤 사연이 있기에 한 마을 입구에 비극적인 장면을 장식하고 있는가? 그 답을 찾기란 어렵지 않았다. 붉은 닭 볏이 인상적인 군모와 염소자리가 새겨진 방패는 카이사르 제2군단의 상징이다. 바로 오랑주를 점령하고 주인이 된 용맹스런 군단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발밑에 쓰러진 사람들은 본래 이 땅의 주인이었던 갈리아인들인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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