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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르 왕의 죽음

송고르 왕의 죽음

로랑 고데 저 / 김민정 역 | 문학세계사 | 2003년 11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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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41g | 153*224*20mm
ISBN13 9788970752938
ISBN10 89707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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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랑 고데
1972년생으로 악트 쉬드 출판사에서 『악마 들린 자들의 전투』, 『광폭한 오니소스』, 『쏟아지는 재』, 『두 손에 떨어지는 재』 등의 희곡을 잇따라 발표하며 유명 극작가의 반열에 들어섰다. 연극학 전공자로서 집필과 연구를 병행하며 《레 탕 모데른》, 《알테르나티브 테아트랄》 등의 문학지에 기고하기도 했다. 또한 창작 영역을 극작에 한정하지 않고 소설에까지 확장, 『절규』, 『송고르 왕의 죽음』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고대 비극과 구전 문학의 정수를 현대 사회의 쟁점과 절묘하게 결합시킨 『송고르 왕의 죽음』은 신변잡기적인 글들이 주류를 이루는 오늘날의 프랑스 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작품으로는 『악마 들린 자들의 전투 Combats de possedes』(1999),『광폭한 오니소스 Onysos le furieux』(2000),『쏟아지는 재 Pluie de cendres』(2001),『절규 Cris』(2001),『두 손에 떨어지는 재 Cendres sur les mains』(2002),『송고르 왕의 죽음 La mort du roi Tsongor』(2002),『유프라테스 강의 푸른 호랑이 Le Tigre bleu de lEuphrate』(2002),『살리나 Salina』(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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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인터뷰
▶ 고교생들로부터 상을 받은 소감은?
기쁘기 그지없다. 나는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청소년기의 문학적 체험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내 책이 그들에게 계속 책을 읽고픈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제가 되었으면 한다.

▶ 왜 고교생들이 『송고르 왕의 죽음』에 매력을 느꼈다고 생각하는지?
고교생들은 내 책을 통해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고 한다. 전쟁 장면, 성채의 포위 공격 등… 나는 아우성과 분노의 고함소리가 들려오는 거대한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 독자를 상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 그것은 문학의 기능 중 하나이다. (<락튀>誌)

▶이 소설 속에서 독자는 다양한 세계와 만나게 된다. 배경은 아프리카이지만 고대 그리스를 떠올리게 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등장하는 등 의도적으로 시공간적 배경을 명시하지 않은 것인가?
그렇다. 상상의 여지를 되도록 많이 남겨두고 싶었다. 나는 다양한 세계를 염두에 두고 이 소설을 썼다. 그래서 아주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었다. 아프리카가 나를 매혹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난 그곳에 가 본 적이 없다. 내게 있어 아프리카는 꿈의 세계, 객관적 현실과 무관한 세계이다. 사실 이 소설에는 아프리카 말고 다른 세계를 연상시키는 부분도 많다. 그리스며 메소포타미아며 나는 이 여러 세계의 융합을 등장 인물들의 이름으로 표현했다. 카타볼롱가나 방디아가라 등과 같은 이름은 아프리카식 이름이고 라사밀라그 같은 이름은 페르시아식이다. 또 사밀리아란 이름은 아랍풍이고 이렇게 이름을 통해 여러 문명의 색채를 반영하려 해 보았다.

▶ 소설의 요소요소에 그리스 비극의 흔적이 드러나는데
오래 전부터 나는 극작 분야에서 고대 그리스 비극을 가지고 작업을 해 왔다. 그것은 내 전 작품에 배어 있는 분위기나 마찬가지이다. 내가 비극에서 관심을 갖는 것은 등장인물들의 운명과 그들이 운명을 자각하는 일련의 메커니즘이다. 송고르를 예로 들어보자. 송고르는 선택이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한다. 어느 한 쪽을 선택을 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환히 꿰뚫어보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선택을 해도 마사바에는 전쟁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운명을 예측하고 그것을 피해갈 수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에 난 항상 감동을 느끼곤 한다.

▶ 당신의 작품에는 언제나 전쟁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까닭은?
곧잘 그런 질문을 받는데, 늘 대답하기가 힘들다. 그저 나 자신이나 일상의 이야기를 쓰는 데 별 재주가 없기 때문이다. 전쟁은 비록 끔찍하나마 그런 것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본질을 일깨우는 것이다. 참호 속에, 혹은 포위된 도시에 갇혀 있을 때 인간은 근본적인 문제, 즉 생사나 욕망(그때도 욕망이 남아 있을까?)의 문제에 골몰하게 된다. 나는 그런 것들에 대해 쓰고 싶다. (<르 콩세이 데 리브레르> 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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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젊은이들을 단숨에 매혹시킨, 먼 나라로의 시간 여행(현지 서평)
피비린내 나는 전장 한가운데에서 울려퍼지는 인간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 비극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소설.
― <르 수아르>

권력, 사랑, 복수, 전쟁, 숙명 등 피와 눈물로 얼룩진 주제들을 열정적이면서도 절도 있는 문체로 그려낸 작품.
― <니스 마탱>

권력과 권력의 파렴치함을 낱낱이 파헤치는 셰익스피어적인 우화이자 그 무상함을 통절하게 그려낸 장중한 서사시.
― <르 몽드>
신화적인 주제들을 현대적인 형식과 언어로 포착해낸 기발하고 대담한 작품.
― <르 피가로>

인간의 비극적인 운명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한 편의 웅장한 오페라.
― <라 리브르 벨지크>

신변잡기 일색의 소설 풍조에 일침을 가하는 무게 있는 작품. 앎과 지혜를 향한 서정적 비상.
― <데에스 마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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