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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흥망 : 원나라

천추흥망 : 원나라

: 유목민족의 세계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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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37쪽 | 654g | 153*224*30mm
ISBN13 9788991274426
ISBN10 899127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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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야오따리(姚大力)
현재 푸단대학교 중국역사지리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쿤밍사범대학(현 윈난사범대학) 역사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난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난징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학과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북방민족사 10론』 등을 저술했다. 공저로는 『원나라 역사』『중국통사』 등이 있다.
역자 : 이지은
중앙대학교 중국어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 졸업. 중국 대련 요녕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이야기』『세계 최고의 권력을 가진 여성들)』『대의문에 빠진 세계사:세상을 뒤흔든 뜻밖의 미스터리』『내가 평범해지는 이유』『세기삼국2』『공자학원』『조조에게 배우는 12가지 덕목』 등이 있다. 공역으로는 『대국굴기』『남자의 남자, 푸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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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년에 이르는 원나라의 역사는 성격상 크게 두 시기로 구분되어야 할 것이다. 첫 단계는 1206년부터 1259년에 이르는 기간으로, 대몽골국의 통치 중심인 몽골고원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칭기즈칸, 우구데이(칭기즈칸의 셋째 아들, 보통 오고타이로 알고 있음), 구유크(우구데이의 장남), 뭉케(칭기즈칸의 막내아들 툴루이의 장남)에 이르는 4명의 대칸大汗이 몽골국을 다스린 이 시기를 ‘사한시대四汗時代’라고 한다. (중략)
원나라의 두 번째 단계는 1260년 쿠빌라이(칭기즈칸의 손자)가 즉위한 순간부터 원나라 말엽에 이르는 시기이다. 고비 사막 남쪽, 한족 지역에서 세력권을 형성하기 시작한 쿠빌라이는 대몽골국의 수도를 카라코룸에서 남쪽으로 이전했는데, 먼저 개평開平으로 옮겼다가 훗날 대도大都를 세우고 다시 그곳으로 이전했다. 아울러 이때부터 중국식 국호를 사용해??대원大元??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바로 이 시기를 ‘원 왕조’라고 부른다. --- p.18

좀 더 크게 확장해서 본다면 1250년부터 1350년에 이르는 100년 동안 구대륙 전체가 거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연결된 최초의 글로벌라이제이션 시스템으로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모두 일곱 개로 구성된 지역 경제축, 즉 서유럽, 지중해 동부 연안 지역, 바그다드-페르시아만 지역, 이탈리아-이집트-홍해 지역, 아라비아해 연안 지역, 인도양 연안 지역, 중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지역은 다시 3대 글로벌 시스템, 즉 유럽(서유럽과 지중해 지역으로 구성), 중동(바그다드-페르시아만, 이탈리아-이집트-홍해 지역과 아라비아해로 구성)과 극동 아시아(인도양 지역과 중국)로 재편성되었다. 이렇게 구성된 글로벌 시스템에서 원대의 중국은 육로와 해로를 동시에 손에 쥐고 대외 협력 사업을 벌였는데, 이는 전 세계를 연결하는 시대를 앞선 최초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탄생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 p.78

세 사신의 이름은 마르코 폴로가 말한 내용과 완전히 일치한다. 더 중요한 것은 사절단이 페르시아로 돌아갔을 때 세 사람 중 코자 외에 나머지 두 명은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결국 페르시아어로 된 문헌 속에는 코자의 이름만 등장한다. 마르코 폴로가 서역의 어느 지역에서 중국어로 인용된 문헌을 베꼈다면 천리 밖에서 어떻게 이미 죽은 두 사신을 포함한 세 사신의 이름을 알 수 있었을까? 이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마르코 폴로가 분명 세 사신과 함께 중국에서 서쪽 항해길에 올랐음을 알 수 있다.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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