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15221020mm
ISBN13	9788994393100
ISBN10	89943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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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의 글 작가의 말 Part 1. 놀이로 이해하는 우리 아이 속마음 1. 놀이로 아이 속마음을 읽는다 2.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놀이 태도이다 3. 상호작용 잘하는 아이와 엄마 만들기 4. 상호작용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다섯 가지 원칙 첫째, 자기감정을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둘째,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운다 셋째, 자신의 동기는 스스로 찾게 한다 넷째, 타인의 감정도 인식할 줄 알게 한다 다섯째, 또래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Part 2. 아이 마음이 쑥쑥 자라나는 놀이레시피 1. 아이의 자아존중감이 자라는 놀이 놀이의 주인공은 아이다 엄마 손은 쉬고 아이 손을 움직이게 한다 엄마 생각보다 아이 생각을 먼저 고민한다. 질문은 그만! 스스로 탐색할 시간을 준다 노력하는 것은 말로 표현해준다 과도한 칭찬은 줄인다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을 많이 말해준다 아이가 잘난 척할 기회를 준다 놀이 시간을 훈계의 시간으로 만들지 않는다 *자아존중감이 건강하게 형성되는 놀이레시피 2. 아이의 정서가 풍성해지는 놀이 행동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본다 교훈을 주기보다 마음을 읽어준다 놀이 태도의 2단계를 잘 밟아준다 아이의 감정에 명칭을 붙인다 행동과 생각을 감정과 연결시켜 표현해줘라 엄마의 감정도 정확하게 표현한다 부정적인 감정 표현의 좋은 모델이 돼줘라 섣부른 위로는 화를 부른다 '표현해도 나는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라 *정서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놀이레시피 3. 자기 표현력이 새록새록 샘솟는 놀이 놀이 내용은 아이에게 묻는다 공간은 물론 시간도 함께 공유한다 아이가 표현하려는 주제를 알아차린다 아이 말을 잘 듣고, 반복하고, 정리해준다 새로운 놀이보다 지금 하는 놀이를 확장시켜줘라 상징 놀이는 사실대로만 접근하지 말자 엄마가 놀이 내용을 만들지 않는다 아이 수준에 맞는 단어를 사용하라 *자기 표현력이 자라는 놀이레시피 4. 책임감이 강한 아이가 되는 놀이 주어를 '엄마가'에서 '네가'로 바꾼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기회를 준다 '해줄까?, 해라'보다 '~하고 있구나'를 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라 스스로 해내고 발견했을 때 격려한다 Part 3. 조절하는 힘이 팡팡 생기는 놀이레시피 1. 산만한 아이 행동이 조절되는 놀이 산만한 아이의 행동 특징을 이해한다 집중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만든다 긍정적인 놀이 장면을 찾아준다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격려해준다 신체를 조절하는 것이 기본이다 '무조건'은 위험하다 짧고, 천천히, 낮은 톤으로 간결하게 말한다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를 제시하라 *집중력이 길-어지는 놀이레시피 2. 떼쓰는 행동이 줄어드는 놀이 떼쓰는 아이의 행동 특성을 안다 똑똑한 엄마보다 따뜻한 엄마가 좋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제한해라 감정은 수용하면서 부적절한 행동은 제한한다 과격한 말보다 숨은 감정을 살펴본다 행동이 나올 그때에만 제한하라 수용과 제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3. 화를 스르륵 가라앉히는 놀이 공격적인 아이의 행동 특성을 기억한다 상징 놀이로 표출시킨다 공격성이 심하면 대안을 만들어준다 공격 놀이에서는 엄마가 더 세게 하지 않는다 과거의 감정과 이별시켜준다 자신의 진짜 감정을 깨닫게 해준다 부정적인 감정은 애초부터 수용해준다 *안전하게 공격성을 표현하는 놀이레시피 4. 아이의 불안감을 낮춰주는 놀이 자신감 없는 아이의 행동 특징을 안다 엄마가 못 떨어지나, 아이가 못 떨어지나 엄마의 눈동자엔 자신감의 비밀이 있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도 경청해줘라 엄마보다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게 하라 자신의 능력을 믿게 해준다 선택하는 법을 연습시켜줘라 *불안감이 줄어드는 놀이레시피 Part 4. 엄마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놀이레시피 1. 엄마가 행복해지는 놀이 엄마 자신의 특성을 이해한다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엄마의 아동기를 되돌아본다 엄마의 성향을 파악한다 현재의 스트레스를 점검한다 엄마의 놀이성을 알고 있어라 아이의 발달 욕구를 알아둔다 아이가 성장하듯 엄마도 성장해야 한다 아이의 놀이 의미와 특징을 이해한다 2. 발달이 느린 아이를 도와주는 놀이 신체 놀이는 발달을 촉진시키는 보약 가랑비 내리듯 천천히 꾸준히 놀아준다 일일이 모든 태도를 코치하지 말자 *발달이 촉진되는 신체 놀이레시피 3. 아이의 기질을 생각해주는 놀이 아이의 기질을 이해한다 천천히 달려가는 아이, 빠르게 달려가는 엄마 예민한 아이를 놀이로 다뤄주는 법 4. 형제, 영원한 라이벌 관계를 다루는 놀이 서로의 생각을 가슴으로 이해하게 한다 각각 놀아주지 말고, 두 아이가 같이 놀풰 해준다 서로를 비교하지 않는다 서로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둘 다 손해 보는 일이 없게 하라 주목받으려는 숨은 마음을 읽어준다 두 아이의 갈등을 조정해준다 *가족관계가 친밀해지는 놀이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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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영애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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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여아 근애는 똑똑한 언니와 엄마 밑에서 기가 죽어 있었다. 근애는 가족을 항상 뱀으로 표현했고, 엄마와 언니 뱀은 무섭다고 했다. 어느 날 병원 놀이를 할 때였는데, 상담자에게 의사를 시키고 자신은 환자가 되어서 작은 공을 자신의 가슴에 넣고는 가슴이 답답해 숨을 쉬기 어렵다며 수술을 해달라고 했다. 상담자는 정성껏 수술을 해 공을 꺼내줬지만 근애는 그 공을 다시 자기 가슴에 집어넣고는 답답하니 수술을 또 해달라고 했다. 근애는 이런 놀이를 몇 회에 걸쳐 반복했다. 이 놀이로 근애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뭘까? 근애는 가족들의 따뜻한 배려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그렇지 못한 현실의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그것을 치유했으면 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었다. 놀랍지 않은가? 이와 같이 아이들은 놀이로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 그리고 경험한 것을 표현한다.
--- 놀이로 이해하는 우리 아이 속마음 중에서

"친정 엄마는 제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직장생활을 했어요. 이때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셨어요. 그러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직장을 그만두시고 제 교육에 전념하셨죠. 친정 엄마는 치맛바람이 셌어요. 엄마에게 많은 간섭을 받았고, 무엇이든 허용해줬던 할머니가 그리웠죠. 그때 제가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고, 상처를 주지 않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원한다면 밤새 책을 읽어주었고, 놀이를 할 때에는 무슨 놀이를 어떻게 하든지 거의 간섭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이는 점점 더 고집이 세지고 공격적이고 산만해요."

정말 좋은 엄마였다. 그런데 왜 아이는 엄마의 바람대로 성장하지 않았을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에도 ‘무조건’이라는 양육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엄마가 실수한 것이 있다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너무 경계선이 없었다.'는 점이다. 즉, 너무 허용해주었다. 허용적인 엄마가 되기보다는 수용적이고 민주적인 엄마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아이가 원해도 그날 읽어줄 수 있는 책의 양이 분명히 있어야 하고, 놀이를 할 때에도 엄마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허용해야 한다.

--- 조절하는 힘이 팡팡 생기는 놀이레시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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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이영애 선생님의 놀이 지도서 놀이로 하는 아이의 문제행동 해결책이 가득! 아이의 놀이 언어를 이해하자! 아이는 자신의 답답함을 놀이로 이야기 합니다. 놀이로 우리 아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 말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성인은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 그리고 경험한 것을 말로 표출한다. 그러나 성인처럼 아직 언어 발달이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은 시기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대신 ‘놀이’라는 대화 방법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생활이고, 자신의 언어이고, 다른 사람과 만나는 수단이다. 새가 노래하듯이 물고기가 헤엄치듯이 아이들은 놀이를 한다. 놀이는 창문과 같아서 잘 들여다보면 아이의 마음을 볼 수 있다. 누군가 아이의 놀이를 잘 이해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언어로 바꿔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서 좋고,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좋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나는 안전해.'라는 안정감을 보장받게 되고, 충분히 사랑받고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 이런 정서적 안정감은 아이의 인지 발달과 사회성 발달, 사회적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제 엄마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놀이를 이해하고, 잘 다뤄주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엄마가 놀이 매니저가 되어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놀이를 하게 되기 바라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놀이 태도이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무슨 놀이를 해주면 될까요?” 하는 질문을 많이 한다. 사실 이것은 틀린 질문이다.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라고 질문해야 맞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면 될까요?”라는 질문이 보다 적절한 질문이다. 아이들에게는 어떤 놀이를 하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놀아주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놀이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앞으로 엄마는 아이에게 어떤 놀이를 제시하고 가르쳐주는 대상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아이의 자발성, 즐거움, 상호작용을 촉진시켜주는 놀이 상대가 되어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아이의 올바른 놀이 상대가 돼주는 엄마의 놀이 태도는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도와주는 기초 공사인 셈이다. 이제 엄마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놀이를 이해하고 이를 잘 다뤄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엄마가 직접 놀이 전문가가 되어서 내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놀이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놀이를 통한 아동상담을 해오면서 그동안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온 저자의 놀이 태도 노하우가 담겨 있다. 상담 현장에서 엄마들에게 아이의 놀이를 이해하고 놀이를 통해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고,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코칭했던 사례를 이용해 엄마의 올바른 놀이 태도에 대해 제시해주고 있다. 코칭했던 부분은 엄마 아이의 놀이 장면으로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어, 엄마 자신의 경우와 비교하면서 잘못된 놀이 태도를 보였다면 다시 수정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 엄마의 올바른 놀이 태도 1 놀이의 주인공은 아이다. 2 엄마 생각보다는 아이 생각을 먼저 고민한다. 3 행동과 생각을 감정과 연결시켜 표현해줘라. 4 엄마가 놀이 내용을 만들지 않는다. 5 주어를 ‘엄마가’가 아니라 ‘네가’로 쓴다. 6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라. 7 수용과 제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8 선택하는 법을 연습시켜라. 9 천천히 가는 아이, 빠르게 달려가는 엄마 10 두 아이의 갈등을 조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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