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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좋아하세요?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 인생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33편의 음악 편지

[ CD 1장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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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24g | 153*210*20mm
ISBN13 9788901112671
ISBN10 890111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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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순배
피아니스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음악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20세기 현대 음악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연주그룹 ‘오퍼스 원(Opus 1)’을 결성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었다. 오퍼스 원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음악과 관련된 ‘글쓰기’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그녀는 클래식 칼럼니스트 및 음악 평론가로도 친숙하다. 음악 관련 아티클 및 음반 리뷰, 연주회평을 기고하는 한편 KBS FM '실황음악회' 해설을 비롯하여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알리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현재 한세대 피아노 페다고지 대학원 석·박사 과정 담당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희대 대학원, 영남대 대학원 등에서 음악미학, 서양음악사, 피아노 교수학 등 전(全) 방위적인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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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회심(悔心)한 내부인(內部人)’이 내어놓은 일종의 낙서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의 어느 구석엔가는 음악에 전 영혼을 연소시키지 못한 자의 회한이 불온하게 스며들어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성찰과 자책과 회한의 와중에 위로와 초월의 순간을 궁극적으로 선사하는 음악의 신묘함에 대한 재확인이 결국 이 책의 주제일 것입니다. ‘참을 수 도저히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도처에 편만한 이 시대에도 이 같은 클래식의 힘은 질기게 살아남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모든 애호가와 전공자들에게 사랑을 넣어 이 책을 보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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