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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자연박물관

우리 집은 자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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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0쪽 | 278g | 230*230*15mm
ISBN13 9788991941229
ISBN10 89919412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유진 페르난데스Eugenie Fernandes
90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 유명한 화가이며 작가입니다. 《지구의 마술》로 2007년에 ‘아멜리아 프랜시스 하워드 기번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지금은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아빠와 함께 자연 탐험을 떠나기로 한 날, 비가 오는 바람에 메건과 제이미는 실망합니다. 이때 아빠가 흥미로운 제안을 하지요. 집 안에서도 자연 탐험을 떠날 수 있다고요. 이렇게 해서 메건과 제이미는 세 차례 흥미진진한 자연 탐험을 떠납니다. 이 책은 메건과 제이미가 떠나는 탐험 장소에 따라 ‘집 안에서 떠나는 자연 탐험’, ‘공기 따라 떠나는 지구 탐험’, ‘뜰에서 떠나는 시간 여행’ 이렇게 세 장으로 이루어집니다.
처음 탐험을 시작한 곳은 집이에요. 집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목욕탕 안에서 바다를, 거실에서는 숲을 발견합니다. 또 부엌과 방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살펴보며 쉽게 연상하기 힘든,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일상생활 용품과 자연의 연관성을 하나하나 밝혀내지요.
두 번째 탐험을 한 곳은 집 근처의 호수예요. 그곳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속에 냄새와 소리, 그리고 아마존에서 불어오는 따듯한 바람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공기에 관해 탐색하면서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의 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메건네 가족은 집 뒤뜰에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뒤뜰에서 수백만 년 전에 생긴 바위를 구경하고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에 어떤 환경을 물려주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지금 우리의 행동이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시공간을 넘나들며 탐험을 하는 메건과 제이미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일상 생활공간에서도 사람과 자연의 관계, 지구환경의 순환 같은 문제에 대해 충분히 탐구해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코 멀리 갈 필요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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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스즈키가 쓴 이 책은 지구환경의 순환이라는 중요한 문제를 일상생활과 연결시켜 상상력 넘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침대보와 플라스틱 같은 생활용품의 재료가 모두 자연에서 온다는 것을 알려 주고, 사람 또한 자연세계의 일부라는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모험동화를 보는 듯한 구성과 대화글, 재치 있는 그림은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흥미진진하게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 줍니다. 유용한 환경정보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생활공간을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환경 지침서로 삼을 만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활 속 환경 지혜가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오창길 ((사)환경교육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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