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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성 풍속사

바빌론 성 풍속사

폴케르트 하스 저 / 모명숙 역 | 사람과책 | 2003년 1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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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40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170806
ISBN10 8981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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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폴케르트 하스
베를린 자유대학 교수로 고대 오리엔트 문명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고대 오리엔트 문명의 언어 · 역사 · 종교에 관해 많은 책을 냈으며, 대표작으로는『고대 오리엔트 의학에 관한 기고』『바빌론의 마법과 신화』가 있다.
역자 : 모명숙
독일 뮌스터에서 수학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강사와 출판사 주간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으로「하인리히 만의 소설 『머리』에 나타난 지식인 문제」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운명』『비둘기』『나사렛 예수는 누구인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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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과 이탈리아인은 바빌로니아의 성적 풍습을 이질적이고 혐오스럽게 여겼다. 소아시아의 할리카르나소스 출신인 헤로도토스는 바빌론에 잠시 체류한 후 매춘의 의무라는 이상한 관습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이제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가장 추악한 풍습을 말할 때가 되었다. 바빌로니아 소녀라면 누구나 평생 한 번은 아프로디테 신전에 앉아 낯선 남자에게 몸을 맡겨야 한다. 돈 자랑도 하고 싶고 이목에 괘념치 않는 남자들은 마차를 타고 버젓이 신전에 가서 수많은 하인들의 안내를 받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장식용 끈으로 엮은 화환을 머리에 쓰고 신전의 작은 숲 속에 떼를 지어 앉아 기다린다. 이따금이긴 하지만 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반면 이방인들은 소녀들 사이에 놓인 사방으로 통하는 대로를 거침없이 왔다 갔다 하며 여자를 고른다. 소녀는 낯선 남자가 던져주는 돈 한 푼을 받고 신전 밖으로 나가 그와 성교하기 전까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 남자가 소녀에게 돈을 던져줄 때는 '밀리타 여신의 명예를 위하여'라고 말해야 한다. 앗시리아인들은 아프로디테를 밀리타라고 부른다. 돈은 신성하므로 돈을 거절하는 행위는 파렴치한 짓이 된다. 소녀는 처음 돈을 던져준 사람과 함께 물러나야 하고, 어떤 남자든 거절해서는 안 된다. 성교를 하고 이로써 여신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면, 소녀는 집으로 갈 수 있다. 아무리 액수가 많아도 두 번째 매춘부터는 당연한 것으로 보지 않았다. 예쁘고 날씬한 소녀라면 일찍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겠지만 못생긴 소녀는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야 할는지도 모른다. 3~4년이 걸리는 경우도 많았다. 이와 비슷한 풍습이 키프로스 여기저기에서도 성행한다."
--- p.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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