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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의 시공간 여행

아방가르드의 시공간 여행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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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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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210*297*30mm
ISBN13 9788991437968
ISBN10 899143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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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정규
문정규는 배제대학교 미술교육과(서양화 전공)와 충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했다. 회화뿐만 아이라 설치작가 행위예술가로 활동하며 510여회의 전시 및 공연을 하였고 행위예술가로서 1980년대 한국에 퍼포먼스를 정착시킨 멤버중의 중요한 작가로써 문화체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환경매술제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국제현대미술협회 한국운영위원장과 대전광역시,아시아,대한민국아카데미,순천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하고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명신대학교 한국미술학과 교수이며 목원대학교 기독미술과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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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문정규 하면 우선 떠오르는 어휘들이 있다. 전위예술가, 화가, 행위예술가, 설치작가 등이 그것이다. 이는 작가 문정규가 한 사람의 화가이거나 퍼포머가 아닌, 문자 그대로 한 사람의 아티스트이기 때문이다. (...) 일찍이 필자는 문정규를 ‘전방위 예술가’, ‘학제적인 예술가’로 명명한 바 있다. 즉 그는 회화, 입체, 설치, 퍼포먼스 등 장르와 장르 사이, 매체와 매체 사이의 벽을 허물고 작업을 해옴으로써 이른바 ‘예술의 원룸’에서 살고 있는 작가이다. 그래서 그의 이와 같은 예술행위를 따로따로 떼어서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즉 그의 평면작업이 사고의 방법으로서의 예술행위인 대상을 통한 공간 확장이라면, 그의 입체나 설치작업은 사고가 매체를 통해 프로세스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의 퍼포먼스는 사고가 직접적인 소통(커뮤니케이션)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 따라서 그의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열려진 사고를 통해 통찰력을 일깨워주는 대상으로써, 예술의 기능 가운데 첫 번째로 꼽히는 ‘인간의 사고를 넓혀주는’ 임무를 완수해 왔다. -김재권(조형예술학박사/미술이론)

문정규의 예술은 출발부터 지금까지 탈관습과 실험정신으로 일관하였으며, 아방가르드 정신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회화작품들도 여러 재료를 넘나들며 다양한 형식적 실험 과정을 거쳐 왔다. 그의 실험정신은 전위적인 행위예술을 지금까지 지속하게 하고 있으며, 회화에서도 통상적인 아카데미즘을 깨는 그만의 작업들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혁발(행위예술가/미술가)

문정규가 보여주는 작품들의 회화세계는 리얼리즘 미학이다. 자연에 야생하는 꽃들, 새 깃털 그리고 남녀 인간 누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대상은 인위가 배제된 극히 자연적인 것들이다. 그렇지만 그의 리얼리즘 미학은 대상적 리얼리즘이 아니라 이념적 리얼리즘이다. 그가 리얼리즘 미학을 선호하게 된 기본적인 이유는 단지 관람자의 본래적인 리얼리즘에 대한 선호 때문이며, 관람자의 선호를 최대한 활용하여 작가 자신의 이념을 투영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기존 질서나 가치를 부정하려는 작가의 아방가르드적 사고로의 전환에서 생겨난 것이다. -최병길(철학박사/원광대학교 교수)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문정규는 매우 다양한 측면의 아이디어를 실연에 옮겼다는 점에서 가위 전방위 퍼포머라 해도 손색이 없다. 주로 신체예술과 컨셉추얼아트 계열에 속하는 그의 작업은 은근한 유머를 바탕에 깔고 사회 혹은 문명비판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 풍자성이 강하며 직접적인 비판보다는 변죽을 울림으로써 사회현상에 대한 관객들의 인식을 유도하는 경향이 짙다. -윤진섭(미술평론가/호남대 교수)

문정규는 자신의 대부분 퍼포먼스에서 관객으로 하여금 미술에 관한 기존 관습과 개념을 다시 생각게 하는 문제들을 제기하는 반면에, 여타 퍼포먼스에서는 삶과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철학적인 딜레마를 끌어내고 있다. (...) 그의 퍼포먼스의 주제와 방법이 무엇이든 간에 그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일관성 있고 결집력 있어 보이는 측면은 그의 지극한 인본주의적 감수성이다. “나의 고집스런 관심사 중의 하나는 인간성의 상실에 관한 문제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이러한 인간성 상실의 문제는 포착하기 힘든 단계를 거쳐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으므로 우리는 그것에 익숙해져버렸다. 나는 나의 퍼포먼스에서 그것을 예리하게 강조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반응하도록 자극하려는 것이다.” 우리가 듣는 분열적인 다원주의에 의한 경험의 파쇄성과 공유적인 믿음의 이탈로 특징 지워지는 시대에서 문정규는 예술의 긍정적인 잠재력의 존재를 아직도 믿고서 그토록 항상 위축되고 있는 잔영에 잔존해 있는 수수 저항자 주의 한 명, 즉 반항자 군의 일부인 것처럼 보인다. -제임스 리(미술평론가, 홍콩)

그의 익살스런 기획자적 입장, 그리고 관객에게 집요하게 접근하는 참여유도, 강력한 메시지 등은 그의 퍼포먼스 속에서 인간의 상호주체적 사랑과 환경, 자연, 생태계에까지 동일한 밀도로 접근하고 있다. -이건용(군산대학교 교수)

내가 추구하는 예술의 표현형식인 평면, 입체, 퍼포먼스 양상은 그 어느 규정된 장르의 범주로도 간주할 필요가 없는 거리낌 없는 ‘확장’에서 출발한다. 이른바 확장이라는 규정조건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각 장르의 고유성을 유지하는 다중적인 공존을 기본법칙으로 하여 각기 다른 장르의 요소들이 대립하면서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가에 관하여 논리적인 연구를 지속해왔다. -문정규(화가, 퍼포먼스아티스트)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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