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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고독의 기적

60분 고독의 기적

: 삶을 바꾸는 나 혼자 한 시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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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1g | 145*210*20mm
ISBN13 9788996463917
ISBN10 89964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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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순욱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서울경제신문사와 스포츠투데이를 거쳐 중앙일보 신문활용교육(NIE)면 담당기자와 팀장으로 일했다. 현재 세상의 더 나 나은 삶을 위한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반작용-복잡한 세상의 단순한 법칙』 『홍보도 전략이다』, 『푼돈의 경제학』,『부자들의 상상력』,『소비의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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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조사하자 결론은 명확해졌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고독을 가까이했다는 사실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삼성 이건희 회장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도 그 공간을 잘 활용했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거도, 자기계발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시도 그 공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들에게 고독은 고통의 원인이 아닌 치료제였다. 고독이 성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척 크다는 점은 사실이 되어갔다.
결과적으로 최상의 아이디어는 기획부서에서 수개월간 힘들게 만든 보고서를 읽을 때 나오는 게 아니었다.

대개의 조직은 최고위층에게 독방을 제공한다. 수도승, 흉악범과 함께 최고위층도 독방의 애용자다.
조직이 프라이버시 보호나 군림을 위해 고위층에게 독방을 제공하지 않는다. 군림하고 싶다면 보스는 모든 직원이 내려 보이는 높은 연단에 사무실을 차려야 마땅하다. 독방은 반대로 더 철저히 고립되고 고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장치다. 누구도 볼 수 없는 골방에 리더는 스스로를 가둔다.
결과적으로 최고위층의 독방은 성공이 고독 속에서 이뤄졌고, 더 성공할수록 더 고독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된다.

고독이 답을 만드는 이유는 간단한다. 안이 어두워야 밖이 잘 보이기 때문이다. 밤길에 달리는 자동차가 이를 증명이다. 어두운 고속도로를 달리며 실내등을 켜는 자동차는 거의 없다. 실내가 어두워야 창밖이 더 선명한 탓이다. 자동차의 안전은 안을 어둡게 할 때 보장된다.
나 혼자 한 시간은 이 처럼 내 안의 불을 끄고 고독 속에 잠기는 일이다. 외부와 연결된 모든 스위치가 내려가고 선이 끊어지면서 오감은 내면으로만 향한다.

도서관, 서점과 숲의 공통점은 나무가 빼곡하게 늘어서 있다는 것이다. 책 역시 근원을 따져 올라가면 나무가 원료이다. 책장도 나무인 경우가 많다. 특히 도서관은 더 그렇다. 높다란 책장 사이를 걸어가는 일은 이런 맥락에서 숲속을 걷는 것과 같다. 사실 산책으로 가장 좋은 곳은 숲이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좋은 공기는 자연이 주는 가장 신선한 파란 비타민이다. 걷는 일은 그 안에서 행복이다. 그러나 도시인은 그 숲을 당장 찾아가기 힘들다. 도서관이나 서점은 도시인에게 숲의 간접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위안이 될 수 있다. 도서관 책장 사이를 거닐며 숲 안에 있다는 상상을 하면 기분이 맑아진다. 천천히 걸으며 맡을 수 있는 충분한 냄새의 나무가 그 안에 꽂혀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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