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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20인에게 묻다

뮤지컬 배우 20인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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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top100 1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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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23쪽 | 954g | 153*224*30mm
ISBN13 9788996428008
ISBN10 899642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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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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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수근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나 창원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에서 수학했다. (사) 한국콘텐츠신디케이션 사무실장, (사) 독립제작사협회 기획팀장, (사) 한국녹색체험포럼 사무처장, (사) 최승히춤연구회 사무처장, 하남문화예술회관 홍보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공연전문신문 '뉴스테이지' (주) 공감엔피엠 대표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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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광 오만석의 짧은 수다
“제가 봤을 때 앞으로 우리나라 축구계를 이끌어 갈 선수가 기성용, 이청용이 아닐까 싶어요. 기성용 선수는 정말 천재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부러워요. 제가 연기를 안 하고 어릴 때부터 좀 더 기초만 다졌으면 축구 선수가 됐을 것 같아요. 박지성 선수 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인간승리라고 할 수 있죠.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서 체력을 키웠고, 자신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치로 확장시켰어요. 공간지각능력, 공간침투능력도 워낙 뛰어나고요. 축구가 발재간만으로 하는 게 아니란 걸 몸으로 입증한 케이스가 아닌가 해요. 저는 공으로 하는 건 다 좋아해요. 야구도 이번에 아는 분들끼리 하는 팀으로 옮겨서 함께 하고 있고요. 제가 연극이랑 축구를 자주 비교하거든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예술적인 결과를 창출하는 것.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p.237

옥주현의 랭킹 - 출연작 中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 ‘Memory’ (캣츠)
“모든 존재들은 다 저마다의 상처가 있는 병자들이잖아요. 'Memory'는 그리자벨라의 노래이면서 모든 소외되고 아픈 존재들의 노래, 치유의 노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이 곡을 부를 때, 정말 땅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불렀어요. ‘이것은 단지 저의 능력으로만 되는 게 아닙니다. 이 치유의 노래가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가닿고 그 상처 받은 마음들을 열게 해주십시오.’ 하지만 이 곡은 애절하긴 하지만 처절하면 안돼요. 인생의 모든 풍파를 겪은 후 상처 난 존재로 서있지만, 자존감을 지키며 아직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노래거든요. 처절하고 처량하게 불러버리면, 자칫 비극적이고 보잘 것 없는 존재로밖에 표현이 안 될 수가 있어요. 미묘한 차이지만, 아픔과 행복이 결코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니란 걸 느낄 수 있게 좀 더 희망적으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노래 한 곡으로 누군가 힘을 얻고 삶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불렀습니다.” --- p.259

김선영의 어머니는 넉넉지 않은 형편 속에서 일생을 고군분투하면서도, 정의롭고 현명한 조언자로 언제나 그녀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었다.
“당신이 하급 공무원의 아내로 어렵게 사셨는데, 저한테 그런 말 한 번쯤 하실 만하잖아요. 너는 돈 많고 능력 있는 남자 만나서 편하게 살아라, 그런 거요. 그런데 오히려 늘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남자든 여자든 지가 똑똑해야 된다. 누구를 만나고 사랑하더라도 그저 지가 똑똑하면 되는 거다....... 어머니가 생각의 폭이 넓고, 자존심이 강하면서도 마음씨가 따뜻하셨어요. 당신도 없으면서 남한테 퍼주고 사셨죠. 사실 저를 성악공부 시킬 형편도 아니었는데, 레슨비 만들려고 뛰어다니시고 어떻게든 저를 포기하게 안 만드셨어요. 어릴 적 어느 겨울, 정말 추운 날이었는데 가족들끼리 모처럼 외식을 하자 그래서 청주 시내 식당으로 가고 있었어요. 어머니가 얇은 코트를 입고 걸어가고 계셨는데, 뒤에서 보니 신고 계시던 신발 밑창이 다 닳아 있는 거예요. 그 겨울날 그게 어찌나 쓸쓸해보이던지. 그때 그걸 보면서 생각했어요. 열심히 살아야겠다. 내가 어머니한테 저런 쓸쓸한 느낌을 안 들게 해줘야겠다......”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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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영화감독이 되기 전, 청춘의 많은 시간을 춤과 노래, 무대와 공연 속에 빠져 살았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만들게 된 후로도, 그 환희와 열정의 순간에 대한 향수는 잊혀지지 않는다. 너무나도 매력적인 뮤지컬 배우들이 초대된 이 책의 향연 덕에, 그토록 지독히 나를 중독시켰던 뮤지컬에 대한 옛 꿈이 마구 꿈틀거린다.
민규동 (영화감독)
『뮤지컬 배우 20인에게 묻다』를 읽고 무대에 서는 배우들이 가진 진정성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는 공연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하고, 인생에 강한 의지와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박용호 (뮤지컬해븐 대표/프로듀서)
화려하게만 보이는 뮤지컬 세계 이면의 ‘사람 사는’ 이야기.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진 뮤지컬 배우들의 인생행로는 잘 만들어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진솔하고 또 재미있다.
서수민 (KBS 예능국 PD)
열정의 플라멩코 선율과 스페인의 작열하는 태양처럼 나를 매혹하는 뮤지컬. 이 책을 통해 뮤지컬 배우 20인의 꿈과 인생을 하나하나 들여다본 과정은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것처럼 즐겁고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손미나 (前 KBS 아나운서, 여행작가)
무대 위에서 연기로서만 관객을 만나던 배우들의 일상적인 고백들을 통해 구도에 이르듯, 희망을 추스르듯, 화해하듯, 보약을 얻듯 새로운 삶을 체험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더군다나 뮤지컬배우들의 삶과 만나기에 더 그렇다. 춤, 노래, 연기의 전문성을 고루 갖춰야 하는 뮤지컬배우는 치열하게 자신을 연마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고 그들의 그 치열한 과정이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구원이며 위로일 수 있을 것이다.
이유리 (청강문화산업대학 뮤지컬과 학과장/창작뮤지컬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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