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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피부 지키기

아기피부 지키기

: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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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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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62g | 153*224*20mm
ISBN13 9788925535135
ISBN10 892553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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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지하라 가즈나리
남성 피부관리사. 화장품기업의 미용연구원으로 피부 관리와 화장품 연구개발, 에스테틱 기술의 연구개발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현재는 회사를 나와 독립, 남녀노소의 피부를 접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관리는 어른이 되어 시작하면 이미 늦다’고 주장. 상식을 뒤집는 어린이를 위한 피부 관리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키즈 메서드’를 만들어 공급 중이다. CIDESCO 인터내셔널 피부관리사, 아토피 어드바이저, 일본 에스테틱협회 평의원
역자 : 윤혜령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사다준 일본 동요 테이프를 들으며 처음으로 일본어를 접한 후, 일본어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도쿄대학 연구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졸업
현 법원 행정처 조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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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얼마든지 바꿔 입을 수 있지만 피부는 평생을 함께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가 오기 전, 이른 나이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아이의 피부를 관리한다고?’ 라며 비웃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웃을 이야기가 아닙니다. 피부 관리를 전혀 하지 않은 아이의 10년 후, 20년 후의 끔찍한 상태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피부 관리는 마치 양치질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일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양치질을 하지 않는 아이가 있을까요? 가령 있다고 한다면 나중에 생길 비극은 누구나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피부 관리의 필요성도 이제는 치아 관리와 같은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아이에게 갑자기 ‘피부 손질을 해라’라고 한다면 아이는 무슨 말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할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엄마가 직접 아이의 피부를 손질해주세요. ‘손으로 만지는 행위’의 효용은 피부를 예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최고의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최근 들어 금세 이성을 잃고 화를 내는 아이가 사회 문제시되고 있습니다만, 그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것이 바로 부모와 자식 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스킨십 부족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라도 더더욱 당신의 아이에게는 애정이 듬뿍 담긴 손길로 피부 관리를 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금씩 아이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눈가는 얼굴 피부 중에서도 가장 얇은 부분입니다. 두께가 달걀의 얇은 막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대단히 섬세하기 때문에 절대로 세게 비비거나 눌러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과는 달리 건조해지기 매우 쉽습니다. 따라서 크림이나 젤로 건조를 막아줘야 합니다. 땀이나 기름이 많이 분비되는 여름에도 눈가만은 건조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눈물을 흘린 후 눈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수분이 정체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크림을 발라서 눈가부터 귓불까지 수분을 흘려보낸다는 느낌으로 문질러주면 대단히 효과적입니다. 그럴 때 차가운 타월을 대면 붓기 없는 눈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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