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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요정의 선물
겨울 요정의 선물

겨울 요정의 선물

: 그림 형제 옛이야기

[ 양장 ] 베틀북 그림책-05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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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쪽 | 578g | 256*328*15mm
ISBN13 9788984882515
ISBN10 898488251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엮은이 : 프랑수아 마티외
독일어학자이자 프랑스 번역가협회 회장입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현대 작품들과 고전등 60권이 넘는 책을 프랑스말로 옮겼습니다.
그림 : 나탈리 노비
1963년 프랑스의 뫼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아프리카에서 보냈습니다. 파리에 있는 낸시 조형예술학교에서 조각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작은 아이》《파란 새》《섬의 여왕》《모이, 밍》《바이올렛의 마음》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경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 개를 찾아 주세요!』『화산에서 보낸 하루』『자연을 담은 감성 그림책』『인디언붓꽃의 전설』등이 있다.
글 : 그림형제
형 야콥 그림과 동생 빌헬름 그림을 말합니다. 두 형제는 학문적으로도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것은 <그림동화> 때문이지요. 동생 빌헬름이 수집한 옛이야기들을 형제가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다듬어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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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은 아주 다정하게 말했어.
둘째 딸은 그 말에 용기를 내어
그 집에서 일을 하기로 했지.

둘째 딸은 날마다 있는 힘껏 이불을 털었어.
부인은 그런 둘째 딸이 마음에 쏙 들었단다.
둘째 딸이 이불을 털면 여기저기 깃털이 날렸지
마치 하늘하늘
날리는 작은 눈송이 같았어.

부인은 둘쨰 딸을
정말 따뜻하게 대해 주었어.
큰소리 같은 건 절대 내지 않았지.
또 매일같이 고기 요리를 해 주었어.
어떤 날은 국을 끓여 주기도 하고,
어떤 날은 구워 주기도 하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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