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

: 미국 신좌파운동과 참여민주주의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1주
정가
32,000
판매가
28,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80쪽 | 972g | 153*224*35mm
ISBN13 9788957691151
ISBN10 89576911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선언문은 전후---p.戰後) 미국사에서 중추적인 문서들 가운데 하나다. 이 선언문의 출간은 SDS가 그 출범에서부터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조직이 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후 10여 년 동안 급진 정치에 의미 있는 영향을 끼친 ‘참여민주주의’라는 발상을 대중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신좌파---p.New Left)를 60년대 코뮌과 작은 지식인집단에서 민주주의를 실험한 수많은 젊은이들이라고 정의할 때, 참여민주주의는 이런 젊은이들이 이룬 집단을 대표하는 발상이 되었다---p.24

이제 보게 되겠지만, 포트휴런에 모였던 학생들은 거칠긴 했지만 자신만의 정치적 입장이 있었고, 이런 정치적 입장에 상대적으로 정통해 있었으며, 교조적이지 않았다. 신좌파가 그 닻을 올렸을 때, 이 학생들이 주창한 민주적 이상주의는 마르크스주의나 무정부주의 혹은 존 F. 케네디의 주류 자유주의 등에 진 빚이 거의 없었다. 이들은 민권운동이 아니라 오히려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존 듀이로 이어지는 시민공화주의 전통에서 핵심적인 정치적 발상들을 끌어냈다. 1962년 이래, 신좌파들은 도전적이지만 교조적이지 않은 사회변화 프로그램을 추구했다. 당시 이들 중 일부는 초기에 너무 낙관적으로 민주당을 평가했던 듯하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미국이 민주적 이상주의를 향한 마지막 위대한 실험을 시작하게끔 이 신좌파 청년들이 도왔다는 것이다---pp.28~29

이 책을 쓰기 위해 내가 선택한 서술 방식은 전기---p.biographical) 형식이다. 포트휴런선언을 비준하고 그 정치적 전망을 가슴으로 공유했던 몇몇 청년 급진주의자들의 경험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그 내부로부터 60년대 참여민주주의라는 발상에 생기를 불어넣었던 흥분과 모험정신을 다시 포착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런 접근법에는 한계도 있다. 자칫하면 사회·역사적 세력이 지닌 광범위한 맥락이 단순히 하나의 배경으로 축소될 뿐 아니라, 여러 사건들의 의미가 어떤 하나의 결과로 왜곡될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게다가 이 책의 전기적 접근법이, 특히 참여민주주의를 핵심 문제로 다루고 몇몇 소수의 지도자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이 자체로는 신좌파의 대중운동으로서의 흥망이란 질문에 답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단서만을 제공하는 데 그칠 수도 있다
---p.3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