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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으로 샀던 세상

백원으로 샀던 세상

정영민,김세학,이영호 공저 | jnbook(제이앤북) | 2003년 12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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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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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2쪽 | 36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467008
ISBN10 899546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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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영민 외
정영민 ; 24세. 경기공고 졸업. 서울예대 광고창작과 재학. 2002년 9월 SBS '뷰티풀선데이-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추억의 명소 '깜부' 창업. 현재 '깜부' 대표이며, '출동깜부' 운영 중. 15년 경력의 자타공인 최다 알바 경력 소유자. 청계천과 인사동을 헤매며 추억을 수집하는 별난 취미를 갖고 있다. 못난이 인형, 불량식품 스토커이며, 긍정적 사고, 무서운 돌파력이 장기.

이영호 : 24세. 경기공고 졸업. 현재 '이대깜부' 운영 중. 정과 눈물을 무한대로 생산하며, 우정과 동심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신연령을 소유. 일 주일이면 여덟 번은 훈훈한 술 자리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애주가.

김세학 : 24세. 경기공고 졸업. 현재 '명동깜부' 운영 중. 세 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아직 조금은 어설픈 힙합퍼. 인간 쓰레기, 청개구리, 넘버제로, 노점 상인 등 무한변신의 귀재. 홍대 앞 클럽에서 음악을 꿈꾸고 명동에서 추억을 꿈꾸는 행복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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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깜부는 조그만 구멍가게가 아닌 큰 대형마트일지도 모른다. 그 판단 기준이 매장의 크기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면 말이다. 나는 깜부를 추억과 행복을 파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복잡하고 점점 빠르게만 변해가는 이 시대에 과거를 추억하며 미소 질 수 있는 곳. 더 많은 사람들이 깜부를 구경하며 행복해 했으면 한다. 그리 넉넉하진 않았지만 마음만은 풍요롭던 그때 그 시절의 느낌을 다시 한번 느끼며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오늘도 힘차게 손님을 맞이한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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