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뽐내고 싶은 한국인

뽐내고 싶은 한국인

이규태 | 신원문화사 | 1992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정가
7,500
판매가
6,7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901623
ISBN10 893590162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규태
1933년 전북 장수 출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여 1959년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였다.
동사 문화부장, 사회부장, 편집부국장, 현재 동사 논설위원이다.
1970년에 한국 신문상과 1972년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한국인의 의식구조>(전4권), <선비의 의식구조>,<서민의 의식구조>,<동양인의 의식구조>,<서양인의 의식구조>,<한국인의 버릇>(전2권)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순조 때 실학자 이규경은 '우리 동방의 소아들 울음소리는 이미 천하에 유명하다' 고 전제하고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윗사람 모실랴, 아랫사람 거느릴랴, 온 식구 밥지어 먹일랴, 베짜서 옷지어 빨래해 입힐랴, 한 몸을 열조각 내도 붐빌판에 젖꼭지마저 달려 있어 무작정 젖꼭지를 물리거나 안거나 업고서 일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어머니의 살갗에 붙어 살게 되고 잠시라도 떨어지면 울게 된다.
곧 아이들이 어머니의 체온에 중독되어 체온에서 이탈되면 운다 했다. 한국 아이들이 외국 아이들과는 달리 어머니의 체온과 같은 온도를 유지하려는 체온 밀착이 심한 것은 사실이며, 이 사실과 한국아이들이 잘 운다는 것과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본다.

한국 부녀자, 한 아이는 업고 한 아이는 젖을 물려 안고 머리에는 물동이를 이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 하나 손으로 이끌고 시골길 걷는 풍경쯤 우리 한국인에게는 눈에 설지 않다. 하지만 이것을 본 외국인들은 매우 신기했던 것 같다. 한말에 우리나라에 살았던 미국 선교사 게일은 이 광경을 보고 '한국 부녀자들은 어느만큼씩은 곡예사다.'라고 감탄하고 있다. 비단 서양 사람뿐만이 아니다.
---p.215~216
개화기 때 한국에 와 살던 외국인들 사이에 블루 타일리즘이란 말이 통용되었던 것 같다. 굳이 우리말로 옮겨보면 청기와주의랄 수 있는 이 유행어는 외국 사람들에게는 이색적으로 느껴졌던 한국인의 사고방식으로, 특유한 기능이나 기량, 비결이나 비법을 전수하려 않고 독점하고 있다가 끝내는 죽어버림으로써 그 기술 문화를 단절시키고마는 어리석음을 우로하는 말인 것이다.
--- p.121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