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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교부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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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14g | 148*215*15mm
ISBN13 9788941917083
ISBN10 894191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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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국교부학연구회
한국교부학연구회
김산춘: 예수회 사제, 서강대학교 교수
노성기: 광주대교구 사제, 광주가톨릭대학교 총장
배승록: 대전교구 사제
서공석: 부산교구 원로 사제
이상규: 대전교구 사제
이성효: 수원교구 보좌주교
이연학: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사제
장인산: 청주교구 원로 사제
정양모: 안동교구 원로 사제
최원오: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하성수: 서강대학교 강사
황치헌: 수원교구 사제,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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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아가의 신부는 사랑의 화살이 제 심장을 관통하자, “사랑에 겨워 앓고 있는 몸이랍니다”라고 외친다. 놀라운 일은 사랑의 화살을 쏜 사수인 하느님 당신이 화살(말씀)과 함께 상처 구멍을 통하여 신부의 몸 안으로 들어오셨다는 것이다. 그때 또다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사랑에 겨워 앓고 있는 몸인 신부가 화살로 변한 것이다. 신부의 몸 안에서 다시 한 번 육화한 말씀은 마치 두 팔로 사랑스런 신부를 안고 있는 신랑처럼, 지금은 사수가 되어 신부를 화살이 날아온 그 출발점(존재의 근거)을 과녁(존재의 목적) 삼아 쏘아 올리는 것이다.--- p.17

그리스도교 신앙인은 이 세상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특수 언어, 특수 복장, 특수 거주 지역, 특수 습관을 갖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이 태어난 지역의 문화권에 흩어져 그 지역 사람들과 더불어 살지만, 그들의 삶을 움직이는 원리는 다르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사회에서 외형상 격리되고 고립된 집단을 만들지 않는다. 각자 조국에 살지만 그들이 따르는 삶의 원리는 ‘자신들이 속하는 영적 세계의 특수하고 역설적인 법’이다. 스스로를 내어 주고 쏟으신 예수님이 보여 주신 섬김과 사랑의 법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인은 그들 삶의 원리가 다르기에, 조국에 살면서도 나그네와 같은 체험을 한다.--- p.79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하신 것 말고는 그 어떠한 것도 만족스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창조된 자연스러움을 꾸미는 것은 악마의 오염인 경우가 이따금 있기 때문입니다. … (당시 박해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예쁜 팔찌를 낀 팔목이 어떻게 쇠사슬의 투박함을 견디어 낼지 모르겠습니다. 진주와 옥으로 둘러싸인 목에 순교의 칼이 들어갈 자리가 있을는지 의문입니다”(테르툴리아누스 『여성의 복장』 13).--- p.84

임 앞에 제 앎이 있사오니/ 임 앞에 제 모름이 있사오니
임께서 열어 주신 곳에/ 제가 들어가거든 맞아 주소서
임께서 닫아거신 곳에/ 제가 두드리거든 열어 주소서
임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임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임을 사랑하고 싶습니다_아우구스티누스--- p.135

전통적으로 교부들은 교회를 ‘어머니’라고 불러 왔다. 당신 자녀들을 밥해 먹이고, 똥오줌을 닦아 주고, 더럽혀 놓은 옷을 빨래해 주고, 때와 허물을 청소해 주는 고마운 어머니로 우리 교회를 여겨 왔기 때문이다. 교회는 뻐기고 벌주고 감독하고 훈계만 하는 팥쥐 어멈이 아니다. 우리가 비록 넘어지고 실패하고 좌절했다가도 툴툴 털고 다시 일어나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고향 같은 어머니! 이 어머니가 바로 교부들이 우리에게 일러 준 ‘자모慈母이신 교회’, ‘어머니 교회’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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