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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홀 일기 5

로제타 홀 일기 5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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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605g | 147*210*30mm
ISBN13 9788936512323
ISBN10 89365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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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제타 홀
1890년 의료선교사로 내한. 1892년 6월 윌리엄 홀(William James Hall, 1860~1894)과 서울에서 결혼했다. 윌리엄이 평양에서 의료활동을 하면서 교회를 개척하는 동안 아내 로제타 홀은 여성 전문병원인 서울 보구여관에서 의료 선교사로 일했다.
윌리엄 홀은 평양에서 청일전쟁의 부상자들과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불철주야 전념하다 전염병에 걸려 1894년 11월 24일 소천한 뒤 양화진에 안장됐다. 이후 두 자녀를 데리고 미국으로 돌아간 로제타 홀은 1897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듬해 유복녀로 태어난 딸 에디스(Edith M. Hall, 1895~1898)를 아버지 곁에 묻어야 했다.
로제타 홀은 평양에서 약 20년 동안 헌신하면서 남편을 기념하는 기홀(記忽)병원과 여성을 위한 광혜여원을 설립하여 여성과 어린이들을 돌봤다. 우리나라 최초의 점자법을 개발하여 광혜여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을 시작했고, 1917년부터는 서울 동대문병원에서 일하면서 여자의학원을 설립하여 나중에 경성의학교로 발전시켰다. 이 학교는 훗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성장했다.
1935년 미국으로 돌아가 1951년 미국 뉴저지에서 소천한 로제타 홀은 화장되어 남편이 묻힌 양화진에 합장되었다.

역자 : 김현수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열세 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애리조나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하버-UCLA 메디컬센터에서 내과 전공의, 하버-UCLA 메디컬센터와 에머리 의과대학에서 혈액학·종양학 전임의와 인디애나 주 그레이터 라파예트 종양학연구소 주치의를 역임했다. 현재 콜로라도 스프링스 로키마운틴 암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의료선교사의 소망을 가지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전 세계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평양에 의과대학을 세우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생활 중 알게 된 선교사 후손들과 교류하면서 그들이 보관하고 있는 선교 자료들이 유실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2010년 에스더재단을 설립했다.
역자 : 문선희
연세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신학을 공부했으며, 연세대 대학원에 서 교회사를 전공하여 신학석사(Th. M.) 및 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신학석사 과정을 마친 후 미국 캘리포니아산호세로 이주하였고, 2000년부터 한인 2세를 비롯해 미국에서 생활하는 이민자들을 위해 설립된 코너스톤교회(Conerstone Church of Silicon Valley)에서 교육봉사자로 섬기는 한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 에스더재단 이사로 참여하여 한국 교회 초창기에 파송된 미국 출신 선교사들의 기록을 우
리글로 옮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로마서 주석』(공역, 로고스 출판사), 『켈트 성인들 이야기』(공역, 기독교문서선교회), 『헤럴드 램의 칭기스칸』(코리아닷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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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사무엘상 1:28)
“갓 태어난 아기, 부드러운 분홍빛 아기. 눈 깜짝할 사이에 두 세상을 접했네.”
사랑스럽고 조그만 사내 아기가 여기 있다. “우리 아가.” 엄마가 아기에게 첫인사를 했다. 아기는 한국의 10번째 달 10일 10시에 태어났다. 엄마가 바랐던 바로 그날, 셔우드 외할아버지의 생일날 태어난 것이다. 외할아버지는 오늘로 89세가 되셨다. 아기는 9파운드의 큰 사내아이이고 이름은 셔우드 홀(Sherwood Hall)이다. 아기는 아주 참을성이 많은 것 같다. 이때껏 딱 한 번 울었을 뿐인데, 자기 폐가 건강하다는 사실을 알리기에 적당한 만큼만 울었다. 그 후로는 하루 종일 아주 조용했다. 아기는 예쁘게 생기지는 않았다. 아기치곤 긴 코에 ‘전형적인 남자아이’ 모습이다. 성장하면서 얼굴이 더 예뻐지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아기 셔우드는 진짜 파란 눈을 가졌는데, 한국인 눈처럼 동양적으로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지만 엄마 눈에는 너무나 아름답게 보인다.---「1893년 11월 10일 일기」중에서

불쌍한 우리 셔우드! 지난 달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단다. 너는 어려서 지금은 그 상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느끼게 될 거야. 비록 내가 너로 인해 아픈 것만큼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11월 24일 토요일 해질 무렵, 아빠는 마지막 숨을 쉬셨다. 아빠의 두 손은 엄마의 두 손을 잡고 있었고, 아빠의 눈은 엄마의 눈을 바라보고 있었다. 엄마는 부드럽게 사랑스러운 두 눈을 감겨 드렸다. 그러고 나서 아빠의 눈이 엄마의 눈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아빠의 눈을 한 번 더 뜨게 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볼 수 있도록. 아빠의 눈은 여전히 밝고 맑아서 아빠의 사랑스러운 영혼이 그 몸을 떠나간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엄마는 마지막으로 아빠의 눈을 감겨드리고 그 방을 나왔다. 그리고 사랑하는 어린 아들을 안고 와서 하나님께 아들을 위해 자신이 더 용감하고 강해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아직 복중에 있는 어린 아기를 위해 기도했다.---「1894년 12월 10일 일기」중에서

엄마는 다시 한국에 가서 사역을 맡기로 했다. 그것은 엄마가 한국에서 돌아올 때 바라던 것이다. 여성해외선교회에서 엄마를 보내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말이다. 현재 여성해외선교회에서는 엄마를 한국에 다시 보내기를 원하고, 한국 선교부에서도 엄마가 돌아오기를 몹시 바라고 있다. 엄마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이라 생각한다. 엄마는 많은 기도를 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한국으로 가는 길을 막아 주시고 이곳에서 할 일을 열어 달라고. 그런데 한국의 사역은 여성해외선교회와 한국 양쪽에서 활짝 열려 있고, 이곳에서의 사역은 막히고 있다.
---「1897년 5월 10일 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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