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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주식투자

승자의 주식투자

: 월가를 알면 주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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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543g | 153*220*18mm
ISBN13 9788984458819
ISBN10 898445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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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클 신시어
Michael Sincere
마이클 신시어는 자신이 주식시장에서 경험한 실수나 실패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일을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투자자 및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이 주식시장에서 배운 교훈들을 발견하고 정리해왔다.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칼럼과 기사를 발표하고 있으며 CNBC, ABC 등 유수의 방송에서 자신의 저서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옵션 이해하기(Understanding Options)』, 『데이트레이딩 시작하기(Start Day Trading Now)』, 『다가올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승리하는 법(Predict the Next Bull and Bear Market and Win)』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역자 : 박성호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재무관리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대학에서 재무관리를 가르치다가 기업 현장에서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고 경험하기 위해서 LG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LG경영개발원에서 직원들의 필수교육을 담당하는 리더십센터와 분야별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컴피던시센터를 차례로 맡아 운영하였다. 이후 LG전자로 소속을 옮겨 재경부문 IR 담당 상무로 재직하였다. 현재는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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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가 범하는 가장 어리석은 실수는 손실이 나는 주식을 너무 오랫동안 붙들고 있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수익이 나는 주식은 너무 빨리 팔아버리고, 손실이 나는 주식은 본전 찾기를 기대하면서 너무 오랫동안 들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실수다. 이 책에서 자주 언급하겠지만, 당신이 들고 있는 주식이 5퍼센트 이상 손실이 나면 매각할 준비를 하는 게 현명하다. 투자손실의 상한선, 예를 들어 7퍼센트 또는 8퍼센트를 미리 정해놓고 있다가 손실이 그 수준에 도달하면 즉시 매각해야 한다.
지금 작은 투자손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식가격이 기적처럼 반등하기를 기다리다가 결국 큰 손실을 보는 경우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처음 투자 분석이 잘못된 것이 분명한데도 그 주식을 고집스럽게 들고 있을 이유가 있을까? 주식시장에는 더 나은 가능성을 가진 주식들이 널려 있는데도 말이다. 여기서 나는 여러분에게 아주 중요한 두 가지 투자규칙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 다른 것 말고 이 두 가지 규칙을 기억한다면 오랫동안 투자하면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투자규칙 1: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5퍼센트 손실이 나면 그것을 경고로 받아들여라. 그리고 7퍼센트 또는 8퍼센트의 손실이 나면 그 주식을 매각하고 다른 주식을 찾아라.
· 투자규칙 2: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을 때 추가로 매입하지 마라(즉 물타기 전략을 사용하지 마라).
--- 「주식시장을 이기는 매도 전략」 중에서

오닐의 투자방법 중에는 우리 인간의 천성과는 상반되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려고 한다. 결국 모든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좋은 주식만을 선호한다. 그러나 오닐은 가치가 낮은 주식에 왜 투자하느냐고 반문한다.
주식시장을 경매시장으로 보면 그의 조언을 이해할 수 있다. 한때 잘나가던 주식의 가격이 하락한다면 거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싸게 샀다고 자랑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제품을 구매한 것과 마찬가지다. 가치가 떨어지는 데도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전문팀의 도움을 받는 가치투자자는 저평가된 좋은 주식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가치투자자가 되어 좋은 주식을 발견할 시간이 부족하다.
투자 경험이 별로 없는 투자자들에게는 캔 슬림이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내가 이것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을 함께 고려한다는 점이다. 만약 투자하려는 종목을 정했으면 그것이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강한 주도주인지를 캔 슬림을 가지고 평가해보아라. 캔 슬림에서 주목하는 특성들을 잘 이해하면,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좋은 주식을 선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윌리엄 오닐과 존 보글의 투자 전략」 중에서

투자자들은 시장지표를 주시해야 한다. 앞에서 살펴본대로 여러 중요한 지표들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강력한 지표가 시장 자체다. 따라서 항상 주식시장을 관찰하면서 전반적인 주식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시장이 상승하고 있는데, 거래량도 따라서 늘고 있는지 아니면 줄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시장이 오전에는 강세였다가 오후에는 약세로 장을 마감하는가를 관찰할 필요도 있다. 이는 약세장의 신호인 경우가 많다. 반대로 오전에는 약세였다가 오후에 강세장으로 마감하는 경우에는 강세장의 신호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동평균선 등의 지표를 이용해서 추세의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추세가 상승국면으로 파악되면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추세가 하락하여 조정 국면이나 약세장으로 파악되면 소극적인 투자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 「당신이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결정적 이유」 중에서

초보 투자자들은 개별 주식의 거래를 삼가야 한다. 개별 주식을 사고파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게임이다. 나는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좋은 주식을 골라서 투자할 시간과 지식과 규율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저 주식을 매입한 후에 잊어버리면 안 된다. 계속해서 주가를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럴 시간도 능력도 없다. 주식을 사서 계속 보유하는 전략은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에 대부분 결과가 좋지 않다. 특히 포트폴리오를 계속 모니터링하지 않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보유 포트폴리오의 아주 작은 비중으로는 가끔 개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특히 강세장에서는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이 개별 주식투자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능가할 수 없다. 사실 전문투자자들도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시장을 능가하기보다는 인덱스ETF에 투자해서 시장을 따라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강세장에서는 높은 수익을 낼 것이다. 약세장이 다가오면 투자액을 줄이거나 혹은 완전히 주식시장을 떠나서 주식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이 좋다. 약세장에서 시장을 떠나 있다가 언제 다시 돌아올지를 정확히 알기 어려우면 인덱스펀드를 보유하고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계속 보유하는 것도 방법이다.


--- 「주식시장이 알려주는 성공투자의 비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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