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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뒤에 오는 것들

슬픔 뒤에 오는 것들

: 상실과 트라우마 그리고 슬픔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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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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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99g | 140*210*30mm
ISBN13 9788996348658
ISBN10 899634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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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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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경선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번역 전공)를 졸업했다.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번역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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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실에 대처하는 방식이 사람들마다 제각각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인간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 삶과 죽음, 사랑과 가치, 기쁨과 슬픔을 경험하는 방식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p.16

이런 면에서 볼 때 슬픔은 사실상 분노와 정반대의 역할을 한다. 분노는 우리로 하여금 싸울 테세를 취하게 하지만, 슬픔은 생물학적 체계를 둔화시킴으로써 뒤로 물러설 수 있게 한다. 슬픔은 우리로 하여금 속도를 늦추게 하여 세상마저 천천히 돌아가게 하는 듯하다. 사별한 이들은 종종 상실의 슬픔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이 마치 슬로 모션으로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도 이야기한다. 세상사에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적어지면, 우리는 일상의 관심사를 잠시 잊고 자신의 내면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p.69

사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내 삶은 활짝 열렸다. 그동안 나는 무대 위의 연극 같은 삶을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 중앙을 비추는 밝은 조명 아래서 나는 아버지와 일종의 이인극을 하고 있었다. 극장의 나머지 부분은 암흑이었고 관객들의 얼굴도 볼 수 없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실내조명이 켜진 느낌이었다. 놀랍게도 극장은 텅텅 비어 있었다. 나는 무대 위에 홀로 남겨졌을 뿐 아니라, 극장 전체를 통틀어 혼자였다. 줄곧 홀로 연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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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상실에 대한 책은 많지만, 이제 그 책들은 모두 던져버려도 좋다. 보나노는 조심스레 모은 과학적 증거들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 대부분이 완전히 틀렸음을 보여준다. 이런 책은 전무후무하다. 상실과 슬픔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면 이 책 하나로 충분하다.”
대니얼 길버트(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보나노의 기념비적인 연구는 슬픔에 관한 뿌리 깊은 오해를 불식시키고 있으며, 상실에 직면한 인간이 가진 회복력의 근원을 찾아내고 있다. 이 책은 사별로 인한 슬픔의 감정을 사람들이 어떻게 극복하는지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리처드 맥넬리(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보나노는 상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고 있다. 보나노는 우리가 회복되어 가는 복잡하고 미묘한 과정을 조명하면서, 소중한 이를 잃었을 때에도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왜 웃을 수 있으며, 어떻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놀라운 책은 슬픔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줄 것이며, 삶을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대처 켈트너(UC 버클리 심리학과 교수)
“이 책에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고, 머리를 번쩍 뜨이게 하며, 우리를 고무시키는 치밀한 연구와 눈에 띄는 사례들이 가득하다. 강력 추천한다.”
크리스토퍼 피터슨(미시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보나노는 상실과 트라우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보통 사람들의 자아 인식과 전문가의 개입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한다.”
수전 놀렌 혹스마(예일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인간이 가진 감정의 뉘앙스에 관심을 가진 독자라면 매력적이면서도 친근하고 따뜻한 이 책을 분명 좋아할 것이다.”
바버라 프레드릭슨(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교수)
“상실을 이겨내는 인간의 능력에 대한 참신한 이야기. 지난 수십 년간 상실의 문제를 다뤘던 책들의 가정을 새롭게 바꾸는 반가운 책이다.”
수전 폭스먼(캘리포니아 대학교 의학과 명예교수)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주목 받는 사별 연구가인 보나노가 슬픔과 상실 분야의 학문적 지형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카밀 워트먼(스토니브룩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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