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불사조 천하 황희
리뷰 총점9.0 리뷰 2건
정가
8,500
판매가
7,6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64g | 128*188*20mm
ISBN13 9788993930344
ISBN10 89939303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민왕은 왕권 강화를 위해 이재 양성 기관인 자제위(子弟衛)를 설치하기도 했지만, 그의 행위는 걷잡을 수 없이 문란해져 갔다. 그러다 홍륜이 익비를 범하여 임신시키자, 이를 은폐할 의도로 홍륜·최만생 등을 죽이려다가, 그들에게 살해되고 말았다. 그 뒤를 이어 신돈의 자식이라는 소문이 떠돌던 우왕(고려 제32대)이 왕위에 올랐다. 그 무렵에 중국 대륙에서도 큰 정치적 변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새로 일어난 명나라가 원나라를 몽고로 내쫓은 뒤에 차츰 북쪽 만주 지방까지 세력을 뻗치고 있었다. 그런 혼란기에 태어난 황희가 관직에 나간 것은 14살 때 음서로 복안군의 녹사에 보임되면서부터였다. 복안궁 녹사란 궁에서 사무를 보는 서기로 비교적 낮은 벼슬이었다. ---‘고려 땅을 휩쓴 폭풍우’ 중에서

정종 원년인 1399년 3월에 정종은 개경으로 천도를 명했다. 정종은 무엇보다 왕실의 내분이 다시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패기만만한 이방원의 비위를 맞추려고 애를 썼으며 왕자들에게는 머리를 깎고 절로 들어가게 하거나 가난하거나 권력이 없는 집의 자식처럼 처신할 것을 간곡히 당부하기도 했다. 황희가 유배에서 풀려나 개경으로 돌아온 것은 1399년(정종 1)이었다.
“황희에게 보궐(정6품의 간관) 벼슬을 내린다!”
하지만 이번에도 황희는 1년도 안 되어 정종과 마찰을 빚었다.
“양홍도를 낭장에 임명하고 교첩을 내리려하니 문하부는 승인을 내리도록 하시오.”
하지만 황희를 비롯한 문하부 낭시들이 정종의 명을 거부했다. ---‘정종과 황희의 대립’ 중에서

시중드는 아이가 울면서 황희에게 물었다.
“대감마님께서 이렇게 돌아가시면 소인들은 누구를 믿고 살아갑니까?”
그러자 황희는 조용히 대답했다.
“공작은 날거미줄만 먹고도 사는데 무엇을 걱정하느냐?”
그리고 얼마 뒤, 황희는 눈을 감았다. 그때 나이 90세였다.
황희가 세상을 뜬 뒤에 중국에서 공작 한 쌍을 조선에 보내며 잘 길러서 돌려보내라고 했다. 공작은 조선의 새가 아니어서 아무도 공작의 먹이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황희가 온갖 짐승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여긴 조정 관리가 황희 집을 찾아가 물었다.
“날거미가 공작의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시중드는 아이는 황희의 마지막 말을 전했고, 과연 공작은 날거미를 먹으며 잘 자라주었다. 문종은 그 말을 전해준 아이에게 후한 상을 내렸다고 한다.
---‘세종과 황희가 만든 세상’’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6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